조카에게 학마살이 있다고 했답니다.
아이가 셋있는데요
젤 큰애는 아주 아주 똑똑한머리인데
학생때 부터 공부를 안하나 머리가 되니까
언니가 큰애 때문에 속은 썩었지만
대학은 지방 국립대 들어갔고 지금 피티 시험
준비중이라는데요
8월이 시험인데 공부를 안한다네요.
그냥 방에서 핸드폰만 본다네요
둘째도 국립대 들어갔는데 이 아이는 지가 알아서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도 받고 전과도 했고
이젠 서울로 갈려고 편입학원 다니는데 알아서
스스로 잘 한답니다
셋째는 아들인데
지금고2인데요,
공부도 안하고 학원도 맘 내키면가고
지금 시험기간이라 독서실 간다지만 공부한다기
보단 그냥 집에 있기 싫어서 가고
학교에서도 야자시간에 당구장가고 공부안하고
자버리고 태도 불량으로 언니가 학교에 불려도 가고
초등도 힘들었고 중등부터 공부 안했고 인문계 못간다는거
억지지로 억지로 꼴지로 문닫고들어갔거든요.
그러니 지금 당연히 공부안하답니다.
언니는 이 아이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구요.
언니가 얼마전에 철학관에 다녀왔는데요
큰애랑 막내에게 학마살이 있다고
각자 200씩 부적을 쓰라고
근데 언니가 막내가 너어무 공부를 안하고
애를 먹이니까 부적을 쓰고 싶은가봐요.
그래서 차라리 그 돈으로 과외를 시키든
매일가는 스파르타를 시키라니 그래도 애가 안 할꺼랍니다
저는 너무 장사속같고 저라면 차라리 고기사주고
더 나쁜짓 안하는거에 감사하라고 했지만
언니는 아들 학마살없어진다면 200을 쓸것같아요
그런거 효과있나요?
넘 돈아까운거 아닌가요?
1. 첨 듣는
'19.4.28 3:36 PM (1.231.xxx.157)200으로 애들 필요한 거 사주라 하세요
기분 좋아 공부 할겁니다2. ..
'19.4.28 3:36 PM (218.237.xxx.210)고액 부적 굿 개명 강요 다 사기꾼이라 생각돠요 원글님말처럼 차라리 과외가 현명하죠
3. 사기
'19.4.28 3:40 PM (110.70.xxx.175)사기입니다
4. 원글
'19.4.28 3:40 PM (221.166.xxx.129)언니는 학마살이 없어지면
그 후 과외를 하든지 학원을 다녀도
지가 할 의지가 생길거라는데
저는 나같음 다시는 거기 안가겠다고
그렇게 간절하면 절에가서 기도하고
그돈으로 애 과외시키라해도
애가 공부 안하니까 그 생각이 간절한것 같아요.5. ****
'19.4.28 3:44 PM (125.141.xxx.131)말려도 소용 없음.
부적 써서 애가 공부 잘 하면 대치동에 점집이 더 많지 왜 학원이 더 많겠냐고요?
다 언니 팔자 소관6. ...
'19.4.28 3:45 PM (27.163.xxx.7) - 삭제된댓글그 부모에 그 자식이네요. 어리석기가 데칼코마니에요.
그래도 돈은 있나봐요7. .....
'19.4.28 3:48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부적 써서 공부 잘하게 되면
대한민국 엄마들이 다 부적 쓰지요8. 학마살
'19.4.28 3:54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이 뭔가요??? 나도 점쟁이나 할까 아줌마들 속여먹는일이 세상 제일 편할듯. 점보러 와서 남편아님 자식 문제일텐데 대략 내용듣고 뭔 살이 붙었느니 하면서 부적쓰라고 하면 열에 두셋만 걸려 들어도 한달에 돈천은 벌겠네요 덜덜
9. ....
'19.4.28 4:06 PM (210.210.xxx.129)학마살이 있나요.
역학공부 20년 넘어가는데 새로 나온 용어인가..
역마살은 있지만..
제 강사님은 절대로 부적쓰지 말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자기가 믿는 종교 성물을 갖고 다니는게 부적이랍니다.
열심히 기도 하구요..10. 상식적으로
'19.4.28 4:16 PM (39.7.xxx.90)200에 부적써서 해결될 일이면 공부 안할 아이가 어디있나요? 그냥 공부 머리 없고 싫은거예요...지프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은 이해가 되지만 말이 안되는 소리죠..그 돈으로 차라리 본인을 위해 쓰는게 낫겠네요...
11. 관음자비
'19.4.28 4:30 PM (112.163.xxx.10)학마살.... 뭐, 공부하는데 애로가 있다는 이야기겠네요, 용어가 뭐던....
인성에 원진살... 즉, 원망살이 있으면....
예를 들어, 고등 고시를 한다.
될 듯 될 듯.... 1차는 되는데, 2차가 아슬 아슬 떨어지는 경우가 있을순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멍이 들어도 심하게 들죠.
뭐, 그렇다는 것이구요....
공부하는데 용어가 뭐던.... 애로가 있는데, 이걸 굿을 해서 푼다?
순 사기입니다. 사기입니다. 사기....12. 음
'19.4.28 4:32 PM (116.36.xxx.197)부적으로 살을 막을 수 있다는건 처음 들었네요ㅋ
공부아닌 다른 특기 찾아보세요.
그럼 공부하게 되요.13. ///////
'19.4.28 4:58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학마살이 설사 아이 사주에 있다고 칩시다.
사주는 움직이지 못하는 절대명제 입니다. 큰 흐름을 어떻게 없앤다는건지요.
사주팔자대로 움직입니다. 사주의 큰줄기는 없앨수도없고 덧댈수도 없어요.
아주 자그마한거...가을에 나쁜남자 만날수 있으니 남자조심해라.....이런건 없애거나 반감시킬수있는거에요.
하지말 살은 없애지못해요.14. ///////
'19.4.28 4:59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차라리 절에가서 천도제를 올리세요.......나쁜것을 없앨수는 없으나, 반감은 시킬수있다 합니다.
비오는날 우산 쓰듯이요.15. ...
'19.4.28 5:24 PM (203.234.xxx.239)고등 동창이 있어요.
이름이 아주 세련된 아이였는데 공부를 진짜 못했어요.
아버지 고등학교 교사고 엄마도 그 시절에 대학 나왔고
동생도 아주 잘하는데 그 친구만 정말 못했어요.
그래서 그 친구 엄마가 점을 보러 갔더니 개명을 하면
대학 간다고 해서 너무 너무 평범한 이름으로 개명 했습니다.
대학을 가긴 갔는데 전문대를 갔어요.
저희땐 전문대 교수들이 학교마다 돌아 다니며 학생
유치활동 하던 시절이라 전교 꼴등도 전문대는 갔거든요.
개명 안했어도 갈 대학을 개명까지 하고 간거죠.
결국 헛 돈 쓰고 개명하고...
부적 쓸 돈으로 맛있는거나 실컷 사드시라고 하세요.16. 사기도
'19.4.28 5:44 PM (223.33.xxx.64)가지가지네요
사주배우는데 학마살은 듣는게 첨이예요17. ㆍ
'19.4.28 5:48 PM (175.116.xxx.202)그냥 본인 아니면 가만히계시는게 좋으실 듯해요 아무리 말려도 그순간엔 안 들리거든요 빚내서 부적하는거 아니면 그냥 내버려두세요
나중에 그자식들 잘 안되면 님이 부적 못쓰게 말려서 그렇게된거라고 원망아닌 원망을 들을수도 있어요
언니분도 부적 효과 없는거야 시간이다 지나면 깨달을 그냥 죽고사는돈 아님 인생 공부한다고 치고 내버려두세요
창피한 말이지만 저도 점 같은거 많이 믿었던 사람이지만 돈 날리고 나서야 깨닫게 되더군요
주위에서 아무리 말해야 소용없으니 본인이 깨닫게 두는수밖에요18. 가만계세요
'19.4.28 6:34 PM (112.186.xxx.122)아~~~무 조언도 마시길.
윗님들 말씀처럼 결과가지고 원망들어요.
아는 사람중에 가족중 한사람 잘 안풀린다고
굿 몇번씩하고 부적 갖고 다니게하고 그걸또 갖고 다니는지
검사하고 그랬다는데 ..그후로 심한 스트레스.압박감.
우울증와서 스스로 목숨 끊었네요.에휴..
당사자가 잘되는 방법이 아니예요.
언니분은 그걸해야 속편할거고 효과있을거라고
기대도 클건데.. 결국은 아들 괴롭히는게 될겁니다.19. 사기꾼
'19.4.28 6:44 PM (82.217.xxx.46) - 삭제된댓글학마살이란 단어 첨듣네요.
저도 점집 많이 다녔는데...
맞추는 경우 못봤어요.20. 저기요....`
'19.4.28 6:51 PM (182.208.xxx.138)와 진짜. 이멜 주소 알려주세요.
그런 거 안받고도 기도 잘 해주시고 정말 필요할 때 돈 안받고 부적 써주시는 곳 있어요.
진짜 잘 보시고.. 물론 좀 기다려야하지만.
이런 도둑놈들 같으니라고... 그래서 아무데나 가면 안되는 겁니다.
아니면 이런 경우 있습니다.
좀 놔두면 정신차릴 것같은 게 보이면
그냥 그렇게 세게 부적 쓰라고 강권해요.
어차피 그렇게 될 테니 자기 부적이 효험있다고 소문나기 딱 좋거든요.21. dlfjs
'19.4.28 6:59 PM (125.177.xxx.43)고가의 부적 쓰란거 사기에요
22. ...
'19.4.28 7:12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사주를 놓고 학마살(이든 무슨 살이든)이 있다는 얘기는
응애~~ 이 세상 태어남과 동시에 생일과 함께 받았다는 얘기라면
과학적으로 비유해 보자면
결국 그 아이 DNA에 들어있는 (학마살이든 뭐든) 요소란 얘기겠죠.
DNA의 어느 일부요소만 바꿀 수 있다는게 말이 됩니까?
것도 꼴랑 200만원짜리 부적 한 장으로?
저는 200억원을 들여도 DNA는 바꿀 수 없다란 생각입니다.
괜스레 현혹당해서 부적 이런거 쓰시지 마시고
오히려
그냥 내 아이는 공부엔 관심이 좀 덜한가 보다... 인정하시고
그집 어머님이 마음을 내려놓으시는게(애를 포기하라는게 아니고 애가 관심있어 할 다른걸 찾는게)
더 빠르고 더 확실한 솔루션이지 싶습니다.23. 에휴
'19.4.28 7:50 PM (221.157.xxx.183)제가 우리나라에서 지금은 고인이 되신 최고라는 분(역대 대통령과 재벌, 정치인이 다니던)에게
사주팔자 봤어요. 부적쓰라고 안해요.
그런데 그 분이 본것으로는 제가 사주팔자가 아주 좋다는데 아니라는...
부적쓰라는 곳은 그냥 영업하는 거죠.24. 위에 에휴님
'19.4.28 8:35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사주팔자가 좋다는건요...편하게 산다는 겁니다.
정말 좋은 팔자에요...살아보니 그게 무슨뜻인지 알겠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