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남자라로 번역되어 있지만 운좋은 사람이죠.
북유럽 영화를 좋아해서 일단 덴마크 영화라 이거다 했구요.
러닝타임 장장 2시간 42분.
어떤 정보도 없이 그냥 봤습니다. 지루한 줄 모르고 봤어요.
잘 만든 영화여서 감독을 찾아봤지요.
오호!!
제가 아끼는 영화 정복자 펠레 감독이였어요!!
정복자 펠레 영화를 본것이 거의 30년전인데도 아직도 눈앞에 장면, 장면들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이영화도 거의 3시간짜리였어요.
감독은 빌레 아우구스트. 칸느 영화제에서 이영화로 황금 종려상을 탔고
최선의 의도라는 영화로도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죠.
최선의 의도는 다운받아놨어요. 오늘 보려구요..
이 영화는 노벨 문학상을 받은 덴마크 작가의 운좋은 페레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합니다.
목사 아들로 태어나 공학자를 꿈꾸다 소설가가 된 자신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이 소설의 주인공은 공학자가 됩니다만..
이 소설이 장장 8권이랍니다. 8권...
넥플릭스에 있어요.
마지막 부분이 가슴을 서늘하게 합니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