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변호사 뽑는 프로 '굿피플' 이야기할까요?

..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19-04-28 10:32:53

신입사원 채용 이런 프로 예전에도 가끔 보긴 하는데

너무 갑(채용관)이 을에게 혹독하게 하거나, 가혹할 정도로 어려운 과제를 던져주고 풀게 하거나..

이런 설정이 마음이 불편해져서 잘 안봤었는데요..


이번 굿피플은 채용자(변호사들)들도 예의가 바르고, 인턴들을 매우 존중해주는 태도가 좋아서

보기 시작했어요.


다들 좋은 학벌에 좋은 외모에 치열하게 또래중에서도 상위권일 인턴들을 보며

새삼 이 나이(50살)에 일찍 시작해서 일찍 대학하고 일찍 취업하고 이런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요즘 젊은이들의 세상은 힘들고 또 힘들고 또 힘들겠다..감탄과 한탄과 존경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도  ky나와서  3대 기업  재수없이 바로 들어가서 몇년 일하다가

공무원 시험준비해서 중앙부처에서 지금도 일하고 있지만

저렇게까지 힘들게 일하고 경쟁하고 공부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오래되어서 잊은 시간도 있었겠지만

고등학교때 성문 종합영어랑 정석 위주로만 3년내내 공부해서 ky 재수안하고 갔거든요

대기업도 물론 그 당시로는 공부 열심히 해서 들어갔었지만

돌이켜보면 저학년 시절에는 데모도 좀 했었고, 동아리도 좀 했었네요.

요즘은 뭐라도 한번만 삐끗하면 바로 낙오되는 그런 게 안타까워요

저런 살벌한 경쟁에서 바로 낙오될테니...


저 때는 과외도 금지됐던 시절이라

강북에서 3남매와 부모님이

방 2개와 주방, 거실에서 딱히 누구 방이다 그런 분명한 구별도 없이 이리저리 뒤엉켜 자면서  

경제적 지원 세게 받지 않았는데도

저만 그럭저럭 열심히 하면

대학이고 대기업 취업이고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기도..

물론 긍적적 기억 위주로 남겨진 느낌도 있긴 하지만요...


지금같은 분위기라면 절대 대학이고, 취업이고 못할 것 같아요

주변에 굿피플 또래의 젊은이가 없어서

요즘 세태를 간접적으로 목격하고 요즘 청년들은 정말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세대로서 안타까운 생각에 글 남겨봅니다.



IP : 45.64.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0학번
    '19.4.28 10:42 AM (211.36.xxx.207)

    전후라 다행요. 케이블 티브이개국, 홈쇼핑 방송 개국, 교육티브이개국, 음악방송, 임용교시 확대,
    경기 호황, 지나고 보니 좋았네요.

  • 2. ...
    '19.4.28 6:22 PM (223.63.xxx.125)

    재미있게 보았어요.
    젊은 세대를 좀 더 이해.
    변호사들도 30대 후반 젊더군요.
    임현서는 미국같은 사회에 보내었더라면 천장없이 치솟을 아이.
    다재다능한 영재들을 눈으로 보았네요. 임현서 이시훈 탁월.
    김현우도 성장하고있어 보기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424 30만원정도 집들이선물 고민이요 10 고민 2019/05/06 3,952
927423 규칙 찾기 숙제인데 뭘까요? 7 dd 2019/05/06 1,360
927422 버닝썬 김상교씨 인스타그램 11 용기있네요... 2019/05/06 7,522
927421 요즘 싼 제철 야채 뭐가 있을까요? 11 ,,, 2019/05/06 2,905
927420 눈썹 반을 밀면 화장하기 좋은가요? 3 눈썹 2019/05/06 2,449
927419 급해요.ㅡ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어디서 파나요? 8 교과서 2019/05/06 1,221
927418 친정엄마가 여행갔다 열흘뒤에 귀가하시는데 8 냉장고채우기.. 2019/05/06 3,615
927417 교통사고시.. 1 lll 2019/05/06 767
927416 양변기 대림 도비도스& 대림 바스 4 어느것이 2019/05/06 3,925
927415 길잃은 강아지 어떻게 해야하나요 9 어쩌나 2019/05/06 2,359
927414 그냥 아예 안 먹어야 살이 빠지나봐요;; 14 ㄹㅇ 2019/05/06 8,537
927413 아이 이렇게 키우면 저처럼 됩니다.. 42 ... 2019/05/06 26,361
927412 표피낭종 수술 하고 왔어요 4 병원 2019/05/06 6,443
927411 주3회학원이면 공휴일이면 어떻게되나요? 7 .. 2019/05/06 1,402
927410 자고 일어나서 갑자기 목이 안 돌아갈 때 어떻게 하면 좋나요 3 긴급처방 2019/05/06 1,657
927409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초청한 아이들.jpg (산불소방관 자녀) 1 흐뭇합니다 2019/05/06 2,486
927408 저농약이나 껍질채 먹는 사과 추천 좀 해주세요~ .... 2019/05/06 526
927407 지금 자유로가는 길 넘 심하게 막히네요 7 2019/05/06 2,399
927406 고ㅇ태가 ㅂㄱㄴ 전대통령 가방댔잖아요.... ........ 2019/05/06 1,704
927405 월세복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4 월세복비 2019/05/06 1,385
927404 당신이 늙기 전에 꼭 봐야할 에니메이션 3 켈리 2019/05/06 2,197
927403 박근혜 일가 '설악산케이블카' 재조명, 박정희가 준 '노다지' 9 ㅇㅇㅇ 2019/05/06 2,223
927402 조계사에서 제일 가까운 호텔은 어딜까요? 4 ㅇㅇ 2019/05/06 1,475
927401 엄마의 조바심으로 아이의 사회생활에 오점을 만들었네요 8 10년차 2019/05/06 3,827
927400 운동처방 받고싶은데요 2 날씨좋네요 2019/05/06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