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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조언 조회수 : 4,679
작성일 : 2019-04-28 03:43:17
제가 몸이 아파서 하던 일을 그만두고 쉬고 있어요.
예전에 일을 할 때도 투잡으로 편의점 알바를 했었기에
몸이 좀 나아진 것 같아 주말 저녁 편의점 알바를
지난주부터 시작했습니다.

편의점 사장님은 예전부터 알바하면서
알고 지낸 분이고 제 남편과도 친해요.
부부끼리 같이 식사도 하고..
알바 안할 때도 매장에 제가 놀러도 오고 그랬어요.
마침 저녁타임이 비었다해서 시작했고요.
저는 주말저녁타임은 처음이거든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바쁘네요.
손님이 끝없이 와요.
오늘 7시간 근무하는 동안
포스 계산을 천 번은 족히 한 듯 해요.
그 사이에 음료 채우고 과자 라면 채우고..
유제품 도시락 오면 진열하고..
채우면 또 빠지고....
밤 12시까지 하는데 진짜 화장실 한 번 못 갔어요.
지난주도 마찬가지였구요.

근데 저랑 교대하는 야간타임 알바가
76세 할아버지인데
이 할아버지가 지난주에 제가 음료도 안 채우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서 본인이 2시간 반동안
다 채우느라 고생했다며 보자마자 화를 내요.
저는 나름대로 채우고 팔고 또 채우고 하는데...
팽팽 논 것처럼 말하니 너무 화도 나고..
이 할아버지랑 트러블 생기는 것도 싫고..
무엇보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냥 그만 두고 싶은데
뭐라고 말을 해야 할까요?

5월에 제가 며칠 주중도 봐 주기로 했는데
남편도 그만 두는 게 낫지 않냐고 하고요.
IP : 125.141.xxx.2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언
    '19.4.28 3:44 AM (125.141.xxx.244)

    글이 쓰다 올라갔는데...
    사장님이랑은 좋은 친분이라
    감정 상하지 않게 말을 하고픈데
    뭐라 해야할지.. 솔직히 말하는 게 낫겠죠?
    이런 게 저는 참 어렵네요.

  • 2. ..
    '19.4.28 3:47 AM (223.38.xxx.50)

    엄마가 아파서 돌봐드리러 가야한다고 말하세요
    사정 구구절절히 말할 필요도 없어요
    사정이 너무 급해서 연락 못드린다고 다른사람 구하라고 문자보내고 잠적하세요

  • 3. ..
    '19.4.28 3:50 AM (223.38.xxx.50)

    이래서 공과사를 구분하는게 좋아요
    사장이랑 친한 이웃으로 지내고 싶으면 다시는 알바하지 마세요
    한참 지난후에 엄마편찮은거 나았다고 그러면 되죠
    알바하고 싶으면 다른곳에서 하세요

  • 4. ..
    '19.4.28 4:38 AM (175.116.xxx.93)

    원글은 공사 구분 못하고 편의점 알바가 얼마나 힘들지 따져조지도 않고 몸 안좋다면서 7시간 알바를... 아는 사이에 덜컥 일 시작 해놓고 하루만에 그만 둔다고... 생각좀 하고 사세요..제발~~~

  • 5. 윗님
    '19.4.28 4:54 AM (182.209.xxx.230)

    글 어디에 하루만에 그만둔다고 써있나요?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가르치려 드는지...
    원글님 몸이 안좋아도 해야할만한 사정이 있으니 시작했겠죠. 저도 편의점에 저녁시간에 가보면
    손님들 너무 많더군요. 혼자하기엔 너무 힘들듯해요. 편의점 사장 자기가 한번 혼자 해봐야 알바를 두명을 쓰던가 할텐데 양심없네요. 그냥 혼자 일하기엔 너무 힘들다고 얘기하면 안될까요?
    다음에 올 알바생이 또 혼자 고상할텐데...

  • 6.
    '19.4.28 5:53 AM (178.191.xxx.35)

    그 시간대 비는 이유가 다 있어요.
    그거 알면서 시급도 안올려주고 부려먹은 사장이 나쁜거에요.
    그냥 아프다하고 그만두세요.
    사장 양심불량.

  • 7. 그냥
    '19.4.28 6:05 AM (175.198.xxx.197)

    아프다고 하면 사장이 실정을 몰라요.
    엄청 바빠서 화장실도 못가 방광염 걸리고 다른데도
    아파서 도저히 근무 못 한다고 하고 그만 두세요.

  • 8. 편의점
    '19.4.28 7:09 AM (211.42.xxx.116)

    사장입장
    1. 바쁜거 안다 그동안 거처간 알바가 있으니
    2. 76세 할아버지 맘에 안들지만 야간은 사람구하기 힘들어 계속 써야함

    원글님
    1. 바쁜 시간에 일하고 싶은지 싫은지 판단
    2. 76세 할아버지말은 네 하고 신경안쓰면됨

  • 9. 이상하네요.
    '19.4.28 7:25 A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몸이 아파 하던일도 관두고 쉰다던 사람이....편의점 젤 붐비는 저녁시간대 알바를 한다고~~

    불특정다수가 있는 게시판에서 다짜고짜 언니~~이렇게 부르는것도 이상하고...원글 나이도 꽤 될거 같구만...

    그냥 자기 역량보다 욕심이 앞서서 나름 무리하면서....주위사람 치덕대면서 자기 부족한거 알아서 감싸달라고 그러는 여자 같네요.

    생생한 20대 청년들도 그시간대 편의점 근무는 만만치 않을거 같은데...

  • 10. ㅡㅡ
    '19.4.28 9:02 AM (116.37.xxx.94)

    일이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다는 원글내용에 왜 사장욕을?

    그냥 갑자기 집안어른이 아픈게 젤 낫겠네요

  • 11. 그냥
    '19.4.28 9:04 AM (175.127.xxx.153)

    솔직하게 말하세요
    둘러댄다한들 거짓말하는거 표시나요
    거짓말없이 솔직해야 다음에 편의점 사장 만나도 부끄럽지않죠
    막상 해보니 원글님 체력이 딸리는것 같아 못하겠다고 말하는게 받아들이는 쪽에서 수긍이 빠르지않겠나요
    매출로 사장도 얼마나 힘들지는 알잖아요
    그래야 다음 알바 뽑을때 신중하게 뽑죠
    그래놓고 시급 올려준다는 말이나 알바뽑는 기간에 적응된것 같다고 다시는 하겠다는 말은 하지 말고요

  • 12. 112.150님아
    '19.4.28 9:16 AM (125.141.xxx.244)

    그럼 동생들에게 조언을 구할까요?
    내가 부족하니 조언 구한다 쓴건데..

    —————-
    알바를 주중 오전으로 8개월을 했었는데
    주말 저녁 알바가 첨이란거에요.
    엄니 아프다는 핑계는 하고 싶지 않네요.
    솔직하게 말할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 13. 근데
    '19.4.28 9:26 A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포스를 천번정도 찍은것 같다고하니 매출이 궁금하네요
    이백정도 찍으신건가요 그렇다면 사장이 나쁘고요
    알바 두명 써야할 시간에 한명만 쓰는건 알바만 죽으라는 소리니까요

  • 14. 매출은
    '19.4.28 9:32 AM (183.101.xxx.212) - 삭제된댓글

    하루에 300-350 나오는 곳인데
    주말은 더 나오는 듯 해요.
    아무래도 제 자리는 아닌 듯 합니다.

  • 15. 알바
    '19.4.28 10:11 AM (116.127.xxx.180)

    175 116이런 비아냥댓글땜에 여기글올리기도싫겟네요
    생각좀하고사라니 님은얼마나 완벽하게 살고있나요
    편의점 몰라서그렇지 일이 많아요
    손님응대 상품진열 진상고객등
    글고 일하다가안맞으면 그만둘수도있지
    남 긁어내리면기분좋나

  • 16. ..
    '19.4.28 10:59 AM (125.177.xxx.43)

    76세도 고용하는거 보니 사람 구하기ㅡ어려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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