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 사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작성일 : 2019-04-28 00:35:28
2760107
어쩌면 나도 피해자다움을 강요했던 것 같아요.
그녀가 안쓰럽고 이용당함이 화가났지만,
한편으론 왜 떨쳐내지 못했을까.. 하는.
속된 말로 이쁜 애들은 실제 능력이 아니라
자신의 외모를 무기로 성공하려는 것 같다는 일종의 거리감..
육성 공개에서, 나는 고아고 돈도 없고.. 하는데
갑자기 맘이 울컥했어요.
아.. 쟤도 어린 애였구나. 살아보니 저 나이, 뭘 알고 무슨 힘이.
문득 나도, -속된 말로 '정규직' 이면서도 -
저 위 상사가 내리는 부당한(?) 주장도 반박 못하고
자괴감 든다고 욕하면서 따르고 있으면서.ㅜㅜ
고 장자연 씨가 지금의 사회였으면
그렇게 꽃다운 나이에 떠나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일부가 변질되었다지만, 미투는 정말 많은 이들을 살려냈을지도 모르겠어요.
10년이 지난 이제서야 온전히 그녀를 품은 것 같아요.
너무도 미안한 마음입니다....
눈물 날 것 같은 밤이에요
IP : 221.140.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9.4.28 1:09 AM
(175.223.xxx.54)
이종걸 국회의원도 그렇게 당했는데
일반인은 어땠겠냐고...
우리 이야기죠....
자유한국당도 나오더라고요
무마시켰다나...
2. 한 인간을
'19.4.28 5:29 AM
(61.84.xxx.1)
억울하게 사라지게 하고도
힘찬 호흡으로 활보하는 인면수심의 패거리들과 살고 있다니요.
3. 댓글부대에서
'19.4.28 8:16 AM
(49.175.xxx.99)
-
삭제된댓글
물타기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있는 안타까운 분이죠
장자연사건으로 뜬 윤지오 관심글과 댓글숫자 보면 알 수 있어요
정작 사건의 당사자 글에는 꼴랑 댓글2이 끝이고
저 위에 윤지오글에는 댓글수부터 조회 수 보면 알 수 있죠
댓글부대가 대중의 관심을 어디로 보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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