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올수리하고 전세 주는 경우 흔한가요~

. 조회수 : 4,337
작성일 : 2019-04-27 22:02:59

만나면 인사만 하고 산 앞집 50대 아주머니.

며칠 전 엘리베이터서 애들이 크니 집이 좁아

전세 주고 이사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공사해서 시끄러울 거라고.


전세 오는 집이 도배나 장판한다는 말씀이구나 했는데

엘리베이터에 붙었더라고요.

내일부터 주방 욕실 바닥 올수리로 5월까지 한다는 양해글요.


이사는 지난 주말 가셨고요.

어제 제 아이가 앞집 문이 열려 있어서

그 아주머니랑 공사하는 분이 얘기하는 걸 봤다는데..

이런 경우가 흔한가요?


20년된 아파트라 올수리하면

저희집 전세주고 들어가고 싶은 거 있죠.





IP : 125.178.xxx.13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7 10:04 PM (121.133.xxx.137)

    잘 받으려고 올수리하는거죠
    저도 그런적 있어요
    수리비 빠집니다

  • 2. 인테리어 공사중
    '19.4.27 10:04 PM (175.114.xxx.3)

    전세집 공사도 있어요
    제일 싼 자재로 그냥 깨끗하게만 최소한으로 공사하는 것 같더라구요

  • 3. 사비오
    '19.4.27 10:0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20년된 집 도배 장판 씽크대 화장실 고쳐주고 월세 내줬는데 ᆢ
    기존에 낡은집 살았던 세입자들이 미안하고 고맙네요
    지금 세입자가 이래저래 너무 힘들게 하다가
    두달째 월세를 안내고 있어요
    고쳐주고도 월세를 안올렸거든요
    차라리 그냥 낡은채로 월세 인하해줄걸 후회하고 있어요
    고쳐줘도 전혀 안고마워해요

  • 4. 원글
    '19.4.27 10:14 PM (125.178.xxx.135)

    수리 후 월세 주는 건 알았는데
    올수리 후 전세 주는건 몰랐어요.
    전세 오는 분은 봉잡았네요.^^

  • 5. 올수리해야
    '19.4.27 10:30 PM (118.221.xxx.165)

    전세도 잘나가요
    대신 전세금은 더 비싸도 깨끗한집이 인기에요

  • 6. ....
    '19.4.27 10:41 PM (175.223.xxx.196)

    저희 부모님도 오래 살던 집 전세주고 지방에 내려가실때 올수리했어요.
    부모님들 살 때는 기본옵션만으로 소박하게 살았는데
    올수리는 의외로 고급으로 해서 전세주기 아까웠어요.

  • 7. 욜수리하면
    '19.4.27 10:44 PM (1.239.xxx.160) - 삭제된댓글

    전세 금방 나가고 최대치로 받을수 있어요

  • 8. 노리스
    '19.4.27 11:03 PM (218.146.xxx.119)

    요즘 집 낡아있으면 전세 안 들어가요. 특히 서울은 역전세가 심해서 들어가면서 이거이거 안 고쳐주면 안 들어간다고 하구요.. 저희 작년에 전세빼고 왔는데 다음 세입자가 욕실 리모델링, 씽크대, 베란다, 도배장판 요구하고 들어오더라구요.

  • 9. ,,,
    '19.4.27 11:0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집 잘 안나가서 올수리하니까 수리 끝나기도 전에 나가더라구요. 저는 꼬질꼬질한 상태에서 살았었는데ㅎㅎ

  • 10. 전세
    '19.4.27 11:51 PM (119.64.xxx.75)

    저희집 욕실, 부엌싱크대 다 다시 하고, 도배, 바닥덧방까지 하니까 올수리 맞네요.
    역지사지 해보면 저라도 조금 더 주고 깨끗하게 리모델링 된 집에서 살고 싶을듯 해서 마음 비우니 온동네 세입자 못구해서 난리인 와중에 금방 세입자 구했어요..

  • 11. 수리비
    '19.4.28 1:52 PM (211.46.xxx.51)

    수리비 해봤자 얼마 안나요
    전세인테리어 따로 있어서 바닥은 장판깔고 올수리라고 해도 저렴이로 해서 얼마 안들어요
    저희집 35평 전세지만 싸게 수리해서 도배 장판 페인트 붙박이옷장2개 안에 샷시4개 전등해서 650~700들었어요
    밖에 샷시까지 해도 다해서 2천 안들거에요
    그런데 전세는 3-5천도 더 받을수 있어요
    전세는 비싸도 새집이 아주아주 잘 나가요.

  • 12. 수리비
    '19.4.28 1:53 PM (211.46.xxx.51)

    간단히 수리만 했는데 다들 오면 새집으로 봅니다.
    전세래도 수리 살짝 하고 들어가세요
    삶의 질이 달라져요

  • 13. ???
    '19.4.28 10:58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전세 잘 안나가면
    수리해서 내놓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더 잘 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603 영어 토플이나 텝스 리딩이요 5 뉴욕 2019/04/27 976
927602 KBS2 대화의 희열 유시민님 시작해요 13 지난주에 이.. 2019/04/27 3,011
927601 남편이 점점 달라지네요 6 .. 2019/04/27 7,948
927600 인근지역 어쩌다 한 두번 가는 정돈데 1 도로 2019/04/27 1,047
927599 식당주방에서 흡연 많이 하나보네요 3 2019/04/27 2,255
927598 배우자 기도 이루어지신 분 계신가요? 31 ㄴㅇㄹ 2019/04/27 14,851
927597 자게에 이승환옹 ; 표 오픈한다고 올리신 분 7 여니 2019/04/27 1,305
927596 청춘의 덫 지금 생각해보니 3 ㅇㅇ 2019/04/27 3,881
927595 집에 너무 먹을게 많아 고민인데 안 그러세요? 15 2222 2019/04/27 6,458
927594 지급명령, 소액소송,금전소비대차공증 중 뭐가 나을까요? 3 .. 2019/04/27 1,019
927593 얼마전 진급심사 앞두고 휴가 취소할까 글올렸던 사람입니다 5 .. 2019/04/27 1,810
927592 악기연주시 표정..어떻게 안될까요? 5 표정 2019/04/27 2,450
927591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1주년 영상 12 와~ 2019/04/27 1,007
927590 일이 점점 더 커지는 빠루 사건...jpg 19 ㅋㅋㅋ 2019/04/27 13,135
927589 올수리하고 전세 주는 경우 흔한가요~ 9 . 2019/04/27 4,337
927588 지금 아는형님에 완선언니! 5 부럽.. 2019/04/27 3,710
927587 애 낳고 30대 중반 넘어서 쌩얼이 예쁜 경우는 극히 드물겠죠?.. 4 2019/04/27 3,992
927586 상안검 ..간단한 수술인가요? 10 ㅇㅇ 2019/04/27 4,215
927585 딸이 승무원 준비중인데 73 ㄴㄴㄴ 2019/04/27 26,399
927584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승소면요 4 2k 2019/04/27 736
927583 설빙 팥빙수 얼음은 어떤 걸까요? 7 궁금 2019/04/27 7,359
927582 구스 이불 집에서 빨아 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9/04/27 2,502
927581 저의 나물짜는 방법 5 ... 2019/04/27 4,043
927580 이런엄마 이해 못하는 저 속좁은 건가요? 17 파이 2019/04/27 5,835
927579 마음 수련하는데 도움되는 책 추천해주세요 15 이제는 2019/04/27 3,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