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악착같음이 부족한 성격 안좋을까요?

너무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19-04-27 00:04:30
저는 그냥..금전적으로는 안 악착같은 스타일이에요..
제껀 아껴도. 남한테 그리 야박하겐 안하거든요ㅠ
돈쓰는데 해외여행가고 럭셔리하게 하기보단 아끼고 절약하는 스탈
일례로 친구들 출산선물도 인정있게 챙겨주고..(택비도 자비로 해주고)
동네맘도 집에 불러 밥도 해주고..(동네맘은 지갑두고왔다고 빈손~ㅠ)
경비아저씨들이나 택배아저씨들 음료 간식 잘챙겨주고
회사에서 가정에 달 나오는 선물..(20만원 가량)시집에 보내드리고
그런데.
다른분들은
가정의 달 선물 중고나라에 팔고(선물안하고
출산선물 챙겨준다고 입으로만하고.. 젤 싼거주고..아님 개떡같은거
무조건 더치 페이로 일관하고.. 선물안주고 안받고ㅠ
딱 선물받고 쌩까고..그러더라구요..흐미..
오고가는 정이 없는 스타일
제가 빚지고 그런 성격은 또 아닌데..
그냥 소소하게 잘 베풀고
잘 돌아오는 사람도 있고. 아니면 입씻는 분은 이제 잘안놀고 그러긴한데
이런 성격 너무 안좋을까요?
저희애가 벌써 배운것같아서요..(남아라서 걱정)
딱 선생님껜 커피 하나 사가는걸로 알아요ㅠ
너무 인정이 금전적으로 넘치는 스타일..안좋은거 맞죠?
IP : 180.69.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이라
    '19.4.27 12:13 AM (122.44.xxx.155)

    못고칩니다.
    그냥 그대로 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오히려 안달복달하는 사람치고 얼굴 편안한 사람이 드물더군요
    약간 손해 보고 마음 편하게 사는 것이 더 좋아요
    제 에너지의 전부를 쓰지말고 조금 쓰고 편하게 사는 성격이라 인정하고 소박하게 누리려고 해요

  • 2. ...
    '19.4.27 12:35 AM (116.36.xxx.197)

    인정도 적당히 금전도 적당히.
    그 적당히는 자기가 정해야죠.

  • 3. 천성이죠.
    '19.4.27 2:41 AM (124.54.xxx.89)

    그래도 나이가 드니까 어느 정도는 실속 차리게 되던데요.
    그리고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만 남아서 나이들수록 좋더라구요.

  • 4. ㅇㅇㅇ
    '19.4.27 9:56 A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얌체들 옆엔 얌체만 남고 좋은 사람들 옃에 비슷한 사람들이 많아요. 호구되란게 아니라 마음씀이 좋은 사람들 옆에 비슷하게남아요

  • 5. 원글님은
    '19.4.27 3:09 PM (125.142.xxx.89)

    그냥 좋은 분 같은데요.
    저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저 나름대로 평가를 할 때가 있는데,
    이 사람은 법없어도 산다는
    타고난 착한 사람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 사람들이 있거든요.
    요즘에는 정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요.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고 주변 사람의 감정은 전혀 살피지 않고
    오직 자기위주로만 사는 사람이 많아요.

    원글님 아직 젊으신 것 같은데 그 친절을 너무 아무에게나 베풀지는 마세요.
    좋은 사람을 호구로 알아보고 이용하는 사람도 있거든요.
    원글님의 따뜻한 마음처럼 늘 좋은 일만 있기를 빌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7355 고소한 라떼 !!! 1 나니노니 2019/04/27 1,894
927354 보석학 아시는분 1 진주 2019/04/27 694
927353 저처럼 여행증후군 명절증후군 심하신 분들 계신가요? 12 ... 2019/04/27 3,214
927352 감사합니다. 17 써니 2019/04/27 3,272
927351 오늘 놀지도 못하는분 다 모여봐요~~ 14 ㅜㅜ 2019/04/27 2,557
927350 빠루든 나경원 20대 국회 패륜. 트럼프 한국야당 정신병 3 ㅡㅡ 2019/04/27 1,204
927349 굿피플 보시는 분들 없으신가요? 4 모나리자 2019/04/27 2,804
927348 매복 사랑니 빼야할까요 11 ㅇㅇ 2019/04/27 2,006
927347 콜센터vs 본사 직영점 바리스타 어디가 나아 보이시나요? 2 .. 2019/04/27 1,237
927346 문재인이 되도 김어준은 사익없는데, 이재명이되면 사익이 있었을까.. 20 ㅇㅇ 2019/04/27 1,469
927345 남편 식탁매너 25 식탁예절 2019/04/27 7,525
927344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5 번역 2019/04/27 514
927343 다이어트 약으로 왜 마약하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5 2019/04/27 3,621
927342 강아지 세레스토 목걸이요 6 ㅇㅇ 2019/04/27 921
927341 아침부터 바보들의 행진 보네요. 31 ... 2019/04/27 4,120
927340 요즘은 피아노학원 교습법이 예전과많이다른가요 7 .. 2019/04/27 2,594
927339 이사하고나면 다들 경제적으로 힘든가요? 2 .... 2019/04/27 2,676
927338 경제 망한 건가요? 28 .... 2019/04/27 5,454
927337 어제 문재인대통령.....이재민 임시 거주시설 및 산불피해 복구.. 5 아이스폴 2019/04/27 1,198
927336 이름이 박아영 인데 개명할까요ㅠ..... 29 ㅎㅎㅎ 2019/04/27 10,528
927335 알타리 김치 담을때 푸른잎 어떻게 처리하나요? 6 모모 2019/04/27 1,920
927334 결혼생활 20년 이상 되신 분들 34 결혼 2019/04/27 7,652
927333 나물 데치고 꼭 짜는거..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세요? 17 나물 2019/04/27 3,456
927332 '읽씹' 상태가 약속을 한 건가요? 15 ㅡㅡ 2019/04/27 3,078
927331 모든 방송이 두번째 꼭지로 이재명구형을 다뤘어요. 59 2019/04/27 2,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