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님 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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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두고 “한일전”이라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적절한 표현입니다. 한국의 정상적인 정당과 친일 잔재 정당이 싸우고 있는 중입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의 문재인정부를 향해 “좌파독재”라는 프레임을 씌우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색깔론이며 ‘이념적 낙인’입니다. 문재인정부를 “빨갱이”라는 태극기부대의 주장과 그 맥을 같이합니다.
이념으로 한민족을 갈라놓는 일은 일제가 썼던 수법입니다. 광복 이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의 독재자들이 이 일제의 수법을 똑같이 이용하였습니다. 독재 권력에 저항하는 민주시민을 빨갱이로 몰아 탄압하였습니다.
지난 3.1혁명 기념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 정치에서 이념적 갈등을 부추기며 경쟁 정치 세력을 배척하는 일이 친일 잔재임을 밝힌 바가 있습니다.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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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입니다.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야말로 후손들이 떳떳할 수 있는 길입니다.
민족정기확립은 국가의 책임이자 의무입니다. 이제 와서 과거의 상처를 헤집어 분열을 일으키거나 이웃 나라와의 외교에서 갈등 요인을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바람직하지 않은 일입니다.
친일잔재 청산도, 외교도 미래 지향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친일잔재 청산'은, 친일은 반성해야 할 일이고, 독립운동은 예우받아야 할 일이라는 가장 단순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입니다. 이 단순한 진실이 정의이고,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 공정한 나라의 시작입니다.
일제는 독립군을 '비적'으로, 독립운동가를 '사상범'으로 몰아 탄압했습니다. 여기서 '빨갱이'라는 말도 생겨났습니다. 사상범과 빨갱이는 진짜 공산주의자에게만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민족주의자에서 아나키스트까지 모든 독립운동가를 낙인찍는 말이었습니다. 좌우의 적대, 이념의 낙인은 일제가 민족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사용한 수단이었습니다.
해방 후에도 친일청산을 가로막는 도구가 됐습니다. 양민학살과 간첩조작, 학생들의 민주화운동에도 국민을 적으로 모는 낙인으로 사용됐습니다. 해방된 조국에서 일제경찰 출신이 독립운동가를 빨갱이로 몰아 고문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빨갱이'로 규정되어 희생되었고 가족과 유족들은 사회적 낙인 속에서 불행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사회에서 정치적 경쟁 세력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도구로 빨갱이란 말이 사용되고 있고, 변형된 '색깔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루빨리 청산해야 할 대표적인 친일잔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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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회에서는 친일 잔재 정당이 “좌파독재” 운운, 색깔론을 펼치며 정상적인 국회 운영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친일 잔재 세력의 마지막 발악이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한일전은 축구나 야구로만 보았으면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6167859035/posts/2307705426111697/

[동감]

정말 마지막 발악이었으면 좋겠어요!!

[..]

글 내용 너무 좋은데요!!
왜그러나요? 혹시 자한당지지자???

니다.
......
'19.4.26 4:44 PM (106.246.xxx.212)
이분 글을 왜?

[동감]

친일잔재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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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라 공유하고 싶어서 퍼왔어요~

[@@]

아..황교안 인 줄.....저분도 좋아하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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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페북 :
요즘 인터넷에서 ‘말짱황’이라는 단어를 자주 봅니다. 제 이름과 유사한 분 때문입니다. 성씨의 황은 黃입니다. ‘말짱황’의 황은 凰입니다. 봉황(鳳凰)의 황입니다.

봉황은 상상의 새입니다. 봉황을 보는 것만으로 대운이 열린다고 합니다. 그런데, 봉황이라고 다 같이 대운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수컷이 봉이고 암컷은 황인데, 봉이 대운을 열어줍니다. 그래서 운이 좋을 때에 “봉 잡았다” 하는 것입니다. 봉을 잡았는 줄 알았는데 황이면 “말짱 황”이라 하는 것이구요.

제가 황씨이다 보니 ‘말짱황’이라는 말을 어릴 때부터 별명처럼 들었습니다. 그 황과 이 황이 다르다는 말을 수없이 반복하였습니다. 요즘 제 이름과 유사한 그분 덕에 제 앞에서 ‘말짱황’이라는 말을 농담으로 하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이런 거 대충 넘겨도 되는데, 타고난 ‘설명충’이라 그 황과 이 황이 다름을 또 설명합니다. 평생 이러다 죽을 것입니다.

선달이 장날에 닭 파는 촌부에게 다가가 “아니, 봉황을?” 하며 놀랍니다. 촌부는 그 말에 마치 봉황인 듯이 선달에게 닭을 비싸게 팝니다. 선달은 닭을 안고 사또에게 갑니다. “사또, 귀한 봉황을 얻게 되어 사또께 선물하려고 합니다.” 사또 왈 “그거 닭이잖아.” 선달 왈 “장터에서 어떤 놈이 봉황이라고 비싸게 팔았습니다.” 사또 왈 “그놈을 잡아오느라.” 선달은 그 촌부에게서 몇 배의 돈을 받아냅니다.

‘말짱황’의 황은, 봉은 아니지만 그래도 봉황의 황입니다. 제 이름과 매우 유사한 그분에게 황도 아깝다는 생각을 합니다. 광화문광장에서 좌파독재나 외치니시 시대를 거꾸로 사는 느낌입니다. ‘말짱닭’ 정도가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https://www.facebook.com/100006167859035/posts/2305854216296818/

[...]

오염된 적이 없는데 세탁소라니오~?
근거도 사실도 없이 몰아가기 안통해요

[교이쿠상은]

음식일때만 튀어나오는 자아인가봐요

[ㅇㅇ]

어수선한 시기라고
누구보다 일뽕인 황교익까지 세탁하나요?

[...]

106.246.212도 댓글 삭튀 버릇 오염됐던데 나쁜 버릇은 버려요~
노무현 재단 글에 첫댓글로 찬물끼얹고 삭튀 잘 봤어요

[...]

106.246.212
이해찬 대표 조롱 글 기억하고 있어요~

[첫줄부터]

피식~이었는데 보는 눈은 다 비슷해요 ㅎ
내용도 황교익 님!의 글이 아니면 누가 모르나요
참 새삼스럽 ㅎㅎ

[..]

좋은 말씀이네요
한일전.
빨갱이 프레임.

[왜 저렇게]

남이 삭제 하는것에 예민할까
유독 저러네
삭제도 아니고 꼭 삭튀래요

[...]

꼭 첫댓글에 재뿌리고 찬물끼얹은 후 삭튀하는 경우가 많아서 기억에 남네요~

[한일전에 한국승]

지금은 뭉쳐서 자한당해체시키는게 답

[...]

원글님 106.246같은 댓글은 관리자에게 신고해주세요.
그냥 봐주고 넘어가면 자한당 지금 꼬라지처럼 더 뻔뻔해지기만해요. 자한당지지자수준이 어디 가겠어요.

[아놔]

106.246.212
눈에 띄는 행태를 저질러 놓고 남탓하면 안되죠~
이 글에도 지금 엄청 눈에 띄게 댓글 여러게 달고있고, 노무현시민센터 글에도 이해찬 대표가 사재털어 땅 샀냐고 물어봐서 친절하게 답해줬더니 댓글 삭튀했길래 기억에 남았어요

[아놔]

궁금해서 하는 질문이 아니고 ㅋㅋ거리며 조롱해대는 것에도 참고 답해줬더니만...

[당직자 아님]

댓글은 박제할게요~

——-
......
'19.4.26 5:05 PM (106.246.xxx.212)
스토커짓이 몸에 배인 인물
치부책 껴안고 있는 정신나간 당직자 아닌담에야.

[아 나도]

황교활인줄 알고 왜 ~님을 붙이나 했어요.
황교익 항상 응원해요.
음식 평론가이기전에 지식인 기자출신이고
욕 먹을줄 알면서도 항상 자기 소신 발언 굽히지 않아서 좋습니다.

[한일전]

끝장을 보자

[아놔]

조롱하는 질문에 답해줬더니 댓글 삭튀로 남은 댓글만 붕 뜨게돼서 기억한다니까요~?
댓글 지우는 것은 106.246.212 마음이고, 기억하고 언급하는 것은 제 마음이고요

[뭔 님씩이나..]

뭔 님씩이나 붙이나요.

[...]

아직도 황교익 씨한테 저 쪽에서 과도하게 뭐라 하고 있네요.

[사이다]

황교익

응원해요

[저도]

황교익 응원합니다

[...]

그래서 이해찬 대표를 당시 이사장으로 호칭 변경했잖아요
재단 이사장으로 노무현 재단 행사에서 인사말로 한 말을 비꼬고 조롱하는 106.246.212에게 설명해줬잖아요~
당연히 재단에서 마련한 것이겠죠? 댓글 삭튀는 해도 바로 밑에 댓글들은 안봤어요??

이미 유시민 이사장 취임 전에 결정 된 일이고 종로에 땅도 마련되었으니 앞으로 더이상 노무현 센터와 유시민님 비난질은 사절할게요

[초승달님]

중요한 시기인데 우리 황교익아재는 좀 건너 뜁시다.
역사학자가 차라리 낫지.

[토착왜구자한당은]

갈라치기로 먹고 살아왔죠.
이제 끝내야죠.
여기도 갈라치기 토착왜구자한당 앞잡이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