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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후 6개월 거주 후기..

.. 조회수 : 7,092
작성일 : 2019-04-26 09:28:30
작년 11월에 집 매매하고
인테리어 간단하게 하고 입주했어요.
도배, 장판,씽크대 딱 세가지만 했네요.

10년 좀 넘은 아파트인데
깔려있는 마루가 좀 낡아있었고,
분양 당시 실크벽지가 그대로인 집이었어요.

마루 철거 후 장판 깔고..벽지 새로 바르고
씽크대 하부장에 식기세척기 빌트인 하면서 키에 맞게 하부장만 높여서
새로 맞췄답니다.

입주하고 나서는 방문도 새로할까 ~
욕실도 새로할 걸 그랬나~
아무래도 새집이 아니다 보니까
군데 군데 생활의 흔적이 남아있어서
입주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눈에 걸리는 게 있더라구요.

그 한동안
인테리어 좀 더 하고 들어올 걸 그랬나보다 싶었는데
사람이 참 간사한게
살다보니까 적응이 됩니다.

지금은 조명 새로 안하길 잘했다 싶고..
싱크대 상부장 새로 안하길 잘했다 싶고..

아무래도 분양할 때는 대기업 건설사 실내 디자이너들이
몇명이서 머리 맞대고 앉아서 심사숙고한 인테리어라서인지
제가 인테리어 새로 해본들 이렇게 깔끔하게 안 나올 거 같기도 하구요.
IP : 218.146.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9.4.26 9:31 AM (110.10.xxx.189)

    새아파트 놀러갔다가 구경하는집들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오히려 아무것도 안한 지인집이 깔끔한
    느낌이 있어서 저도 곧 6월에 입주하는데
    아무것도 안하려구요.

  • 2. 맞어요
    '19.4.26 9:37 AM (218.232.xxx.27)

    저는 새아파트인데도 욕심이생겨 다고치고 들어왔는데 다고쳤어도 ..
    아 이거말고 다른걸로할껄 이건아니야 이러며 아쉬움만 남더군요 어떻게해도 아쉬움이 생기니 차라리 손안대는게 낫지싶어요
    입주5년 지난 지금은 내가 미쳤지 이런생각만 들어요

  • 3. ....
    '19.4.26 9:51 AM (124.49.xxx.5)

    요즘 입주하면서 새로 인테리어 하는 집들 많던데
    마루를 타일로 바꾼거, 올드한 몰딩색을 필름으로 바꾼거 말고는
    인테리어 해도 그냥 입주한 집보다 돈쓴 티가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바닥과 몰딩이 촌스런 색을 바꾸면 집이 달라보여요

  • 4. ....
    '19.4.26 9:58 AM (115.95.xxx.180)

    저도 나름 관련업계에 있는데요. 정작 저는 저희집을 인테리어해본적이 없네요. 그럴경험이 없엇다고봐야하나.. 요번해안으로 결혼하고 처음으로 이사하는데. 저도 딱 기본만 하려고요. 샤시낡으면 그거나 고치고 도배 장판 씽크대 이렇게 하려고합니다. 기본만 하셔서 얼마나 나오셨어요? 저도 참고하게요^^

  • 5. re
    '19.4.26 10:13 AM (39.7.xxx.169)

    저도 디자이너였는데.. 완벽하게 맘에 들어도 유행이 또 바뀌니 ^^ 지은지 얼마 안된 집이면 디자이너들도 그냥 들어가 사는 경우 많아요. 손대기 시작하면 끝이 없으니..

  • 6. ..
    '19.4.26 10:19 AM (218.146.xxx.119)

    마루철거하고 4.5t 장판, 합지 도배 (부직포 넣어서..)그리고 씽크대 하부장 세가지 다 해서 오백만원 안쪽이었어요.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데 가전(12인용 식기세척기,복합오븐,가스쿡탑) 이랑 인테리어 비용을 모두 오백만원 안쪽에서 해결했거든요.

  • 7. ...
    '19.4.26 10:24 AM (221.138.xxx.195)

    샤시까지 해야하면 최소 1000 만원 이상이죠.
    20년 조금 못 된 집 들어와보니 방마다 확장은 해놨는데
    단열이 제대로 안 되어 있으니 단열 빵빵하게 하고
    욕실 부엌 바닥 도배 하다보면 다 하게 되죠.
    기본의 개념이 서로 다른거 같아요.
    보여지는건 오히려 돈 얼마 안 들고,
    비싼건 다 숨어있더라는. 가구 이런건 빼고요.
    전 방마다 시스템에어컨까지 하느라 꽤 들었는데 후회는 없어요.
    어짜피 에어컨 바꿔야 했고 가격차이도 얼마 안 나길래요.
    요즘 투인원 6~700짜리 에어컨도 있던데 어짜피 애들 방에도 필요하고 해서.

  • 8. ..
    '19.4.26 10:25 AM (175.116.xxx.93)

    저는 1월에 20년된 아파트 싹 수리하고 들어갔는데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하나하나 다 제가 골랐어요. 담에 이사갈때도 수리할 계획입니다. 인테리어 관련 책 잡지 열심히 보고 있어요. 집수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도배 장판 샷시!! 샷시 중요하더군요.

  • 9. .....
    '19.4.26 10:26 AM (222.232.xxx.164)

    남편이 아파트 건축 관련일을 하는데
    아파트 분양 받고 벽지도 고치고 싶고 뭐도 어쩌고 싶다했더니
    남편 했던 말이 취향이 두렸하지 않으면...
    국내 대기업의 잘나가는 사람들이 가장 무난하게 설계 뽑았으니 일단 살고나서 거슬리면 하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그 후 몇번 이사다니면서도 불만도 없고 취향이 없어 기본형으로 살아요

  • 10. 정말 웃긴 게
    '19.4.26 11:10 AM (180.70.xxx.109)

    저 사는 아파트 11년 전 입주 시에 현관문과
    현관 주변, 주방 싱크대와 타일이 카키회색이어서 어두워 맘에 안든다고 그 당시 유행 따라 바꾼 집 많았어요. 전 모던한 느낌이라 인테리어는 방 1개만 확장하고 가구를 카키회색에 맞췄어요 . 근데 어느 순간 북유럽 스타일 유행하며 인테리어 새로 했다 하고 올라오는 사진들이 다 울 아파트 인테리어예요. LH 아파트인데 당시 11년 전 인테리어 팀 직원 안목이 시대를 앞서간 안목이었구나 합니다.

  • 11.
    '19.4.26 11:14 AM (210.178.xxx.202)

    ㅎ 저는 리모델링. 새아파트 다 포기하고
    소파를 이번에 바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집이 험해서 소파 때깔이 안납니다. ㅋㅎㅎㅎㅎ
    그래서 내린 결론은 새집 리모델링 후에 새가구, 새가전제품으로 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전 소파 교체한걸로 잠시 힐링하려 합니다.
    식탁도 바꾸고 싶은데 ... 소파를 보고 있으니 식탁은 잠시 마음 접기로 했습니다. ㅎㅎ

  • 12. ..
    '19.4.26 3:30 PM (175.116.xxx.93)

    맞침표는 가구를 바꿔야 해요.. 그래서 디자인이라 붙어있는 인테리어는 큰 가구들은 인테리어와 통합해서 같이 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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