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은 지방이고 전 다른 지방 나와서 삽니다.
그런데 부모님한테서 연락이 오거나
부모님 집에 갔다오면 너무 우울합니다.
집에 안 간지는 꽤 됐어요
집안 행사 있을때나 몇시간 만나고요
요즘 제가 상황이 안좋은데
아까 낮에 또 부모님 연락을 받으니
전화를 받지도 않았는데 너무 우울합니다.
엄마는 제가 이런줄도 모르고 집에 와서 쉬라는데
집에 가서 쉴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좋았겠네요
제 방이 그대로 있지만 지난 몇년간 하룻밤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너무 불편해요...
상황이 이러니
전부터 지방 부모님 집에 내려갔다오는 날은
스트레스가 꼭 남자친구한테 가더라구요
제가 트집을 잡아서 헤어지자거나 싸움을 걸거나 그러더군요
정말 우울합니다... 이런 반응이 정상적인건 아닌거 같은데
부모님 번호 화면에 뜨는 것만 봐도 너무 우울하고 몸이 무너져내리는 것 같고 잠도 안 오고 하루종일 그 생각이 나고.. 며칠 기분이 침체가 돼요..
집에서 연락이 오면 며칠이 우울해요
우울 조회수 : 3,507
작성일 : 2019-04-26 02:35:39
IP : 59.5.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글을쓰셨으면
'19.4.26 3:47 AM (106.255.xxx.109)이유가 뭔지도 함께 쓰셔야죠
2. 쓰신 글로
'19.4.26 4:00 AM (223.62.xxx.14)봐서는..
아직 자리잡지 못한 상황때문에
부모님의 관심이 부담스러운것을 지나쳐
일상도 함께 나눌 수도 없을만큼 껄끄러워진것 같아요.
부모님께 지금 심정을 문자로라도 얘기하시고
당분간 연락없어도 잘 지내겠다고 하고
혼자서 지내보세요.물론 부모님이 가만있지는 않으시겠지만
몇 번 거듭해서 별일없는거 확인되시면
그러려니 하실거에요.3. ..
'19.4.26 7:11 AM (223.62.xxx.232)왜 우울한지에 대해 생각해 보셨어요?
부모님이 부정적인 말을 해서 그런건지?4. ..
'19.4.26 7:19 AM (124.50.xxx.94)이유가 중요하지 ...
5. ....
'19.4.26 9:38 AM (125.186.xxx.159)그래도 착하시네요.
연락도 받고 만나기도 하고....
힘드신 이유가 뭘까요.6. 토닥토닥
'19.4.26 9:57 AM (59.7.xxx.61)전 걸어서 십분도 안돼요.
근데 잘 안가요.
저도 불편하고 힘들고 제가 죽겠더라구요.
그때 딱 한가지만 생각했어요.
나만
님도 한가지만생각하세요.
죽을것같이 힘든건 본인이니 잠시 거리를 두세요.
이유가 만들면 많습니다.
진심이 전해지면 부모님도 이해할수도있고
못해도 할수없구요.
더힘들면 때를 놓칩니다.
저처람 부모때문에 약을 처방받을수도 있습니다.
때를 놓치지마세요.7. 가족
'19.4.26 10:23 AM (121.162.xxx.29) - 삭제된댓글가족이 그런 존재인가 봐요.
루시드 폴의 노래에도
가족들이 나오는 꿈은 불안하다..
그런 가사가 있는데 공감이 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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