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해맑은 고2 엄마의 바램

단아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9-04-25 00:30:12
고2 딸아이가 마지막 수요일이라 자율학습 안한다고 일찍 왔어요
월요일이 시험인데 시험 준비를 얼마나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저녁 먹을때까지 방에 불도 안켜고 폰하며 침대에 누워 있어요
저녁은 아이가 먹고 싶어하는 치킨을 시켜 줬어요
행복하냐니 맛없는 저녁 급식 안먹어 행복하다네요
저녁 먹고 중3 동생은 거실에서 열공하는데
나와보지도 않아요
12시되니 늦었다고 잔데요
이번 시험 목표가 어떻게 되냐니
"저번보다 잘 보는게 목표야" 하네요
목표는 이룰것 같아요
저번 시험을 워낙 못쳐서
그냥 고생한다고 해 줬어요
본인 이라도 행복하길 바래요
아니 꼭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365일 오늘 같은 마음이면 좋겠는데
360일은 괜찮은데 한 5일은 미쳐 날뛰며 애를 힘들게 하네요
애가 공부하길 바라진 않아요
내 마음이 365일 평온하길 바랄뿐
IP : 211.208.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5 1:07 AM (125.177.xxx.43)

    ㅎㅎ 그래도 모녀가 잘 맞으시네요
    저도 시험때라 애가 집에 있으면 제가 집 나갔어요
    안그럼 홧병 나서요

  • 2. 토닥토닥
    '19.4.25 2:56 AM (211.54.xxx.243)

    같이 위로해봐요. 토닥토닥....

    울딸이 오늘 엄마 나 힘들어 죽겠어

    라고 하길래

    힘들긴 뭐가 힘들어 맨날 노는 애가 공부해야 힘들지

    다른애들은 독서실가서 밤새고 온다는데 넌 늘 휴대폰이니?

    라고 말하고 싶은 걸 꾸우우욱 꾹 참으며

    "그래? 힘들지? 가장 힘들때인데 우리딸은 잘 헤치고 나가는거 같아."

    라며 오렌지 깎아줬어요 ㅠㅠ

    죽이되든 밥이되든 2년이후면 뭔가 결과가 나오겠죠.

    사리 품을거 같은 심정으로 이해해줍시다.

    울 딸 내가 이해안해주면 누가 이해해주겠냐는 심정으로 한자 적고 갑니다.

    = 전 365일중 10일정도 미치는 고2엄마임다.. ㅠㅠ =

    아마

  • 3. ㅎㅎㅎ
    '19.4.25 5:50 AM (58.120.xxx.107)

    5일이라니 성인이시네요.
    나중에 사리 나올 듯.

    니들도 지겹겠지 싶어서 맘 죽이다가 갑자기 불끈불끈 하지요.

  • 4. ...
    '19.4.25 6:58 AM (220.75.xxx.108)

    5일이나 10일이나 일년중 그날만 미쳐 날뛰면 그건 성불 일보직전 아닌가요 ㅜㅜ

  • 5. 시험
    '19.4.25 7:14 AM (114.204.xxx.167)

    시험기간 반 지나갔는데....암울한 성적...
    괴로운 와중에 성불하신 어머니들 글 읽으며 제마음돞달래봅니다 ㅜㅜㅜㅜㅜㅜ

  • 6. 정말
    '19.4.25 7:42 AM (112.153.xxx.134)

    성인들 이시네요.ㅠ.ㅠ.. 365일중 5일... 10일이라니... 사리 잔뜩 나오겠어요...전 일주일단위로 미쳐 날뛰는것 같은데요... 시험이 내일 시작인데 괴롭네요

  • 7. 와...
    '19.4.25 11:06 AM (218.146.xxx.159)

    보살 이십니다.. 365일중 5일 만 널뛰신다니 ㅠㅠ . 저도 고2아들 엄마 인데..전 360일을 미친년 처럼 널뛴다는. 애가 보살이 되었어요 ㅠㅠ. 저도 제 평화를 위해 참아야 하는데 안되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552 신축아파트 전세 언제 구해야 가격 쌀까요 3 이무너 2019/04/25 1,651
925551 딸에게 원피스 3벌 사줬어요 5 .... 2019/04/25 3,241
925550 부동산 저혼자 사도 될까요? 29 ..... 2019/04/25 4,404
925549 사이판pic 와이파이 잘 터지나요 3 사이판 2019/04/25 1,330
925548 페이팔 잘 아시는 부운~ 2 페이팔 2019/04/25 543
925547 융프라우보구바로 피르스트 가는길 2 스위스 2019/04/25 521
925546 자한당 개한심 11 kaq 2019/04/25 1,335
925545 멋쟁이가 되고 싶어요 3 dd 2019/04/25 1,813
925544 방탄 머스터 당첨된거 양도 못 받죠? 4 양도 2019/04/25 1,776
925543 여고생들 블라우스 많이 입나요 5 ... 2019/04/25 752
925542 인스티즈는 어떻게가입해요? 3 ㅡㅡ 2019/04/25 754
925541 뭐든 아는 척하는 친구 무안 주는 게 나을까요? 19 교만 2019/04/25 6,364
925540 배우는 연기를 잘해야 최고 2 ,,, 2019/04/25 1,115
925539 치아 교정 후 잇몸이 약해져서 음식물이 잇몸 안쪽 깊이 끼는데요.. 3 ㅇㅇ 2019/04/25 3,276
925538 올해들어 세 번째 재취업간 자리를 때려친 친구... 7 2019/04/25 2,588
925537 전 냉장고에서 밑반찬 꺼내먹는 일이 즐거워요 3 2019/04/25 2,122
925536 일찍일어나는 비법있나요? 8 ... 2019/04/25 1,894
925535 아파트현관 노루발 달려면 7 ㅇㅇ 2019/04/25 2,232
925534 밀크나 홈런교사 2 과연 2019/04/25 1,547
925533 급질) atm 에서 통장만 가지고 송금 가능 할까요 5 감사 2019/04/25 944
925532 유아전집 본사 갑질 청원에 힘을 주세요. 불쌍한 을의 세상이네요.. 1 갑질 2019/04/25 618
925531 초등 교과서구입 7 바람 2019/04/25 1,371
925530 그래서 장자연은? 이미란은? 3 ㅜㅜ 2019/04/25 989
925529 꿈해몽 좀.산에 캠프장에서 불이 났는데 제 물건 몇가지 탔어요 2 Kk 2019/04/25 1,122
925528 박유천 다리 좀 보세요 46 라이어 2019/04/25 37,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