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70넘은 엄마가 너무 예뻐요

ㅇㅇ 조회수 : 9,273
작성일 : 2019-04-24 22:25:14
작년에 죽을 고비 넘기시고 제 집으로 모셨는데(1년 됐어요. 전 미혼이구요)
이젠 거의 다 나으셨는데 새삼 엄마가 너무 달라 보여요.
재활하느라 낑낑대며 운동하는 것도 귀엽고
혼자 나가서 파마하고 온 것도 너무 예쁘고(머리숱이 엄청 많아요)
수미네 반찬 보고 메모하고 옛날에는 안하던 요리 열정 불태우는 거며..
심지어 얼굴도 젊을때보다 더 예쁜 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제가 너무 독립적인 성격이기도 했고
학교 직장 때문에 떨어져 산 세월이 너무 길어서
이제와 이런 마음을 갖게 될지 몰랐는데
하루하루 평안하고 감사하고 행복이 이런거지 싶어요.
작년 이맘때는 병원에서 울고 있었는데 말이죠.
IP : 116.125.xxx.2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4 10:29 PM (116.39.xxx.142)

    어머니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따님과 행복한 시간보내세요^^

  • 2. 안봐도 이쁘네요
    '19.4.24 10:32 PM (124.58.xxx.178)

    원글님요~
    글 속에서 예쁨이 뚝뚝 묻어나네요^^

  • 3. hippos
    '19.4.24 10:32 PM (116.127.xxx.224)

    맘이 이쁘세요.
    복받으세요~
    행복하시구요

  • 4. ...
    '19.4.24 10:32 PM (121.165.xxx.231)

    원글님이 너무 예뻐요.
    두 분의 일상이 그려지네요.

  • 5. 너무 예뻐요
    '19.4.24 10:33 PM (175.215.xxx.196)

    오늘 이 글 봐서 저도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두 분 행복하세요.^^

  • 6. ㅇㅇ
    '19.4.24 10:47 PM (116.125.xxx.235)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빌게요^^

  • 7. 기쁨이 묻어나요.
    '19.4.24 10:50 PM (211.179.xxx.129)

    오래 오래 행복하세요~

  • 8. ...
    '19.4.24 10:51 PM (108.41.xxx.160)

    모녀가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 9. ..
    '19.4.24 10:55 PM (121.130.xxx.214)

    저도 저희 엄마가 너무 예뻐요.
    옷맵시도 좋고, 웃음소리도 좋고, 웃는 모습도 좋고
    소녀같은 모습이 너무 예쁘세요.

  • 10. 내생각엔
    '19.4.24 10:58 PM (124.53.xxx.131)

    할머니되어 이뿐사람이 진짜 이뿐여자 아닌가 싶어요.
    늙었다고 다 주책스럽고 추한것도 아니고
    깨끗하고 단아하게 늙은 할머니들은
    젊은 사람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 있는거 같아요.

  • 11. ㅇㅇ
    '19.4.24 11:00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모녀가 다 예쁘네요. 건강히 오래 사시기를.

  • 12. 이런.
    '19.4.24 11:0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아 네네. 하는 맘으로 들어왔는데
    진짜 이쁜 엄마네요.

    윗님. 안깨끗 해도. 안 단아해도
    이겨내고 옆에 있어주는 엄마는 100점 자리
    최고 이쁜이예요

  • 13. ...
    '19.4.24 11:03 PM (175.113.xxx.252)

    글이 너무 행복해요..ㅋㅋㅋ 저도 124님 처럼 진짜 할머니가 되어도 이쁜 사람이 정말 이쁜사람같아요..

  • 14. ....
    '19.4.24 11:04 PM (175.223.xxx.61)

    원글님 글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져요.
    저희 엄마도 올해 칠순인데 넘 이뻐요. 제가 종종 엄마께 "엄마 넘 귀여워." 합니다.
    저희 엄마도, 원글님 어머님도 건강하고 맘 편하고 즐겁게만 사셨음 좋겠어요.

  • 15. ...
    '19.4.24 11:06 PM (218.209.xxx.201)

    저희 엄마는 고생을 많이 해서 20살은 많아 보이고 안 이쁘신데도 제눈엔 사랑스럽네요.
    부모님이 나이드시니 자식같이 사랑스러워 보여요.

  • 16. ..
    '19.4.24 11:21 P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두 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7. ...
    '19.4.25 12:24 AM (180.224.xxx.53)

    어머님 복 많으시네요.
    어머님의 모든걸 이렇게 좋고 예쁘게 봐주는
    원글님같은 따님이 있으니 말이죠.
    어머님도 따님과 사시게 되서 행복하신가봐요^^
    두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8. 레인아
    '19.4.25 12:36 AM (128.134.xxx.85)

    원글님 마음이 너무 이뻐서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건강 회복하셔서 같이 많은 것들 나누게 되길 기도할게요
    어머니도 원글님이 딸이라 정말 행복하실거예요

  • 19. 사랑이야
    '19.4.25 9:08 AM (108.30.xxx.83)

    그게 사랑이겠지요.
    따뜻한 사랑 깊이 간직하시길...

  • 20. ,,,
    '19.4.25 3:18 PM (121.167.xxx.120)

    효녀세요.
    부모에 대한 측은지심이 느껴지네요.
    저도 쉰 지나니 엄마가 제 딸 같고 귀엽고 대견하고 예쁘더군요.
    지금은 돌아 가시고 안 계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5036 어떤 미운 짓을 해서 미운 세살이란 말이 나왔나요? 16 아기들 2019/04/28 4,175
925035 중간고사끝난후 고딩과 하루 즐겁게 보낼계획 5 고딩아들맘 2019/04/28 2,053
925034 오메가3 먹으면 자궁 근종이 커지나요? 3 2019/04/28 12,722
925033 지방에서도 입주시터 구해지나요? 2 꺽정 2019/04/28 948
925032 중범죄자를 장관 헌법재판관에 임명하면서 공수처 타령 32 코미디 2019/04/28 2,328
925031 한양대 로스쿨 교수 페북 13 ㄷㄷㄷ 2019/04/28 5,202
925030 아이 저학년 지나가면 워킹맘인 것이 다행이다 싶을 때가 오겠죠?.. 110 어려워 2019/04/28 19,259
925029 언니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14 조언 2019/04/28 4,832
925028 옷매장에서 쓰는 스탠드스팀다리미 샀어요 5 ... 2019/04/28 4,195
925027 15만 찍습니다 - 자한당은 해체만이 답입니다 9 한반도 2019/04/28 1,792
925026 어릴수록 사람 무서운거 모르는거같아요 1 ㅇㅇ 2019/04/28 1,972
925025 참고 참다가 인스턴트 확 질렀어요ㅠ 4 어흑 2019/04/28 3,450
925024 (도움절실) 앞으로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한다면 어떤 장르가 전망.. 15 유튜버 2019/04/28 3,119
925023 자기전에 아름다우신 분 한 번 보고 주무세요. 15 100만가자.. 2019/04/28 5,627
925022 영어 번역이 애매한데요ㅜ ㅇㅇ 2019/04/28 752
925021 아름다운 세상에서 녹음기 내용이 뭐였나요? 2 ... 2019/04/28 2,359
925020 질염인지 피부병인지ㅠㅠ 8 777 2019/04/28 3,952
925019 이비인후과 진료 보실때 눈 뜨시나요 눈 감으시나요 1 ... 2019/04/28 1,141
925018 갤럽 여론조사를 보니 자한당이 4%나 급등을 했던데 참 황당하네.. 7 자유깽판당 2019/04/28 2,688
925017 많이 아픈 고양이두고 아기고양이 입양하는거 어떻게 보세요?? 15 .. 2019/04/28 3,697
925016 이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12 제발 2019/04/28 1,532
925015 장자연 사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3 ㅜㅜ 2019/04/28 2,324
925014 이사만가면 전에 동네가 너무 그리운데 왜이럴까요 6 ㅇㅇ 2019/04/28 2,106
925013 짠내투어 터키편보니 너무 가보고 싶네요~~ 16 ㄹㄹ 2019/04/28 4,308
925012 치매를 피할 수 없다면 23 2019/04/28 7,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