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살면서 제일 잘한점은 지금 남편 만난거에요

지나가다 조회수 : 7,621
작성일 : 2019-04-24 22:01:23
40대 바라보는 저, 
결혼 13년차
(오래 산건 아니지만) 지금껏 살면서 가장 잘한점은 지금 남편을 만난거에요 

항상 존중할 수 있는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 제 꿈이었는데 
지금 제 남편이 딱 그래요.

반듯하고 배려심 깊고 똑똑하고

육아에 100% 올인할 자신이 없어 아이를 낳을까 고민 하다가 남편이 너무 적극적으로 원해 낳았더니
(낳아보니 왜 망설였는지 모르겠어요 이렇게 이쁜데 말이죠ㅠㅠㅠ) 
세상 이리 다정다감하고 육아에 몰두해주는 아빠도 없네요

모범적이고 자상한 아빠, 다정한 남편 전 전생에 나라를 구했음이 틀림없어요

주말에 그냥 인터넷 서핑이나 해야지, 하며 스마트 폰 들다가도
옆에서 조용히 경제지 읽는 남편보면 저도 모르게 책을 들어요 
집에서 티비는 보지 않고 둘다 책을 보는 습관이 있으니
저희 아이도 항상 책을 보고요 

그 외 여러 배울 점이 너무 많아 
전 아마 평생 제 남편을 존중할 것 같아요






  
IP : 91.183.xxx.6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4 10:02 PM (125.252.xxx.13)

    지금 남편을 만났다니까
    재혼인가? 예전 남편도 있었나 하고 들어와봤어요
    행복하세요

  • 2. ㅇㅇ
    '19.4.24 10:03 PM (211.36.xxx.190)

    좋은남편 당연시 안하고 감사할줄 아는 님도 멋진분.

  • 3. 답글로그인
    '19.4.24 10:04 P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밤일은 잘해주나요? 그것도 중요한데....

  • 4. 원글
    '19.4.24 10:07 PM (91.183.xxx.63)

    아.. 첫번째 댓글을 보니 그렇게 유추될 수 있겠네요
    재혼 아닙니다^^;;;

  • 5. ...
    '19.4.24 10:08 PM (175.113.xxx.252)

    남편도 행복한 사람이겠어요.. 자기를 인정해주는 사람이랑 살아서..ㅋㅋ

  • 6. ㅇㅇㅇ
    '19.4.24 10:08 PM (39.7.xxx.67) - 삭제된댓글

    몇줄만 읽어도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네요
    전생나라 구한거 맞습니다
    왜냐면 가정폭력 비율이 엄청 높구요
    대부분 갈등의골이 깊어도 참고사는 집들이
    정말 많아요

    얼마나 좋으실까
    우리집 인간은 어제 지형네 가서는
    집에 올때 형구두 한짝 자기꺼 한짝 신고 왔던데
    전 이러구 살아요 ㅜ

  • 7. ㅇㅇㅇ
    '19.4.24 10:10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

    몇줄만 읽어도 어떤 스타일인지 감이 오네요
    전생나라 구한거 맞습니다
    왜냐면 가정폭력 비율이 엄청 높구요
    대부분 갈등의골이 깊어도 참고사는 집들이 
    정말 많아요

    얼마나 좋으실까
    우리집 인간은 어제 지형네 가서는
    집에 올때 형구두 한짝 자기꺼 한짝 신고 왔던데
    전 이런 남편과 살아요 ㅜ

  • 8. ^^
    '19.4.24 10:11 PM (220.81.xxx.227)

    부럽네요
    울집은 전생에 나라는 남편이 구했네요

  • 9. ㅇㅇ
    '19.4.24 10:13 P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좋다는사람한테 밤일 잘하냐고?
    본인이 만족한다는데 이따위 질문이나하면서
    자기머리에 똥이 들어있는줄도 모르는~~

  • 10. 오래오래
    '19.4.24 10:15 PM (39.125.xxx.230)

    행복하세요!!!~

  • 11. ..
    '19.4.24 10:15 PM (210.179.xxx.146)

    저두요 저희남편 존경해요 남편이 강하고 따뜻해요

  • 12. 전생에
    '19.4.24 10:16 PM (180.226.xxx.59)

    나라를 구하셨나 봐요
    여태 좋으셨다면 평생 좋으실거예요^^

  • 13. 결혼 17년차
    '19.4.24 10:45 PM (180.69.xxx.24)

    음..나도 지난달까지는 저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아니네요..

  • 14. ...
    '19.4.24 10:55 PM (147.47.xxx.139)

    이건 운이 좋은 거 아닌가요...
    부모님이 뜯어 말리는 결혼을 강행해서 그런 거라면 잘 한 게 맞겠지만요.

  • 15. 달바라기
    '19.4.24 10:56 PM (211.107.xxx.23)

    좀 더 살아보세요.
    아직 이런글 쓰긴 일러요.
    저는 50까지 그랬습니다.

  • 16. 원글
    '19.4.24 11:08 PM (91.183.xxx.63)

    감사합니다.
    제 성격이 우락부락하고 강해서 가족들은 대체 어떤사람이랑 결혼할지 모르겠지만 제 성격을 감당하지 못할거라고들 했어요ㅠ 그런 제가 지금 남편 만나 유해지고, 부드러워졌어요

    당연히 살다보면 생각하는 견해가 달라 의견충돌이 있지요, 저희도 당연히 이런일이 발생하지요
    근데 이런 경우에는 조근조근 대화를 통해 금세 풀어나가는 편이에요

    만약 결혼때 저같이 급한 성격의 남편을 만났더라면...글쎄요 이렇게 원만하고 행복한 가정을 못이뤘을 것 같아요

  • 17. lulu
    '19.4.24 11:20 PM (67.160.xxx.224)

    좋은 배우자를 만난 건 큰 복이지만요, 원글님과 남편분 인연이 닿아서 지금까지 온 것일텐데 이게 자기가 하고 싶어서, 자기가 노력한다고 되는 일은 아니지 않나요? 어느 누가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한 결혼 생활하고 싶지 않겠어요?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이 남편을 만난 게 아니라 남편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게 스스로 한 일이겠죠.

  • 18. 저도
    '19.4.25 3:19 AM (68.183.xxx.36) - 삭제된댓글

    재혼인줄..
    그냥 남편이지 왜 지금 남편이라 하시는지..

  • 19. ..
    '19.4.25 11:27 A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지금남편?
    저도 백퍼 재혼남얘긴줄 알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4688 인스타만 보면 연예인처럼 이쁜 사람이 왜이리 많나요? 17 ㅇㅇㅇㅇㅇ 2019/04/27 10,659
924687 엄마랑 대화를 오랜만에 해도 하고나면 기분이 다운되어요. 2 궁합이안맞는.. 2019/04/27 2,092
924686 YTN 평화띠잇기 기사 나왔어요 8 2019/04/27 1,103
924685 112개월 중 100개월 5 나는 2019/04/27 1,163
924684 우리은행 광고 뭔가싶네요.. 23 ..... 2019/04/27 6,696
924683 상세불명의 난소낭종 10 .... 2019/04/27 3,200
924682 나경원은 학창시절에도 37 나경원 2019/04/27 6,459
924681 일베 9년 만에 '몰락' 마침표 찍나 3 뉴스 2019/04/27 2,529
924680 경제성장이 줄었습니다. 이것이 현정부의 실력입니다. 19 실상 OEC.. 2019/04/27 2,368
924679 남자 키 몇부터 마이너스인가요? 7 ㅇㅇ 2019/04/27 3,372
924678 '사보임'이 뭐길래? 사보임은 원내대표의 고유 권한 6 ... 2019/04/27 1,835
924677 종합소득세 1 Kk 2019/04/27 1,186
924676 연예인 자녀들중 잘된사람찾기 어렵네요 42 모모 2019/04/27 23,366
924675 터의 기운중에 숙면도 있나요 2 .... 2019/04/27 1,517
924674 앵글 미설치 1층, 실외기 어디다 올려놓으시나요? 7 에어컨 2019/04/27 1,966
924673 무나물이 잘 안익어요 5 나물 2019/04/27 1,607
924672 아직도 아이들과 있는 시간이 두려워요 57 엄마정체성 2019/04/27 16,057
924671 영어 잘하시는분요~ 4 ........ 2019/04/27 1,634
924670 이불 저렴한 곳 있을까요? 2 이불 2019/04/27 2,188
924669 사랑니 아래위 같이 빼는게 좋을까요? 11 ㅇㅇ 2019/04/27 1,865
924668 맛있는 인스턴트 커피 (블랙) 추천 부탁드려요. 11 커피 2019/04/27 3,696
924667 요즘 설화수 기초 개봉시 은박지 맞나요? 1 꼬꽁 2019/04/27 1,292
924666 정의당과 민주당빼곤 뒷짐지고 있네 3 얼핏보니 2019/04/27 826
924665 이나영이 재취업 안된건 공백이 긴거랑 업계 특성이 큰가요? 8 .. 2019/04/27 4,251
924664 시판 양념된 불고기 너무 단데 어떻게 수정하면 될까요 4 궁금이 2019/04/27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