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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롭고 허전하니 애들찾는 엄마

라일락 조회수 : 3,340
작성일 : 2019-04-24 19:43:09
둘째 가졌다고 했을때 한심하다는 눈빛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우리 형편이 안좋았던 때라서 이해했습니다.


똥기저귀한번 안갈아주고 애보러 한번 안오셨지만 취미생활이 바빠서 그러려니 했습니다.명절에 다른 형제들 애 하나라서 만원주면 되는데 우리집은둘이라 2만원 아까워 작은 넘은 천원 주더라구요.


애 데리고 놀러가니 니 자식이니까 너는 이쁘지만 본인은 안그렇다네요.


친정집에서 하루지나니까 온몸으로 불편함을 표현해서 애들하고 남편 눈 부끄러워 잠도 안자고 옵니다.


애들도 압니다.할머니가 우리집 울엄마랑 아빠는 무시하고 맘대로 하는거.


어려운 잘난 자식에겐 아무소리 못하면서 외롭고 허전하니 무시하던 제게 기대려 하시네요.하루에 몇번씩 전화하고 애들 오는 저녁시간에 맞춰 전화오네요.전화통화하고 싶다구요.애들이 할머니를 좋아할까요?


건성으로 네네합니다.


왜 안오냐구요? 자꾸 전화하면 맘이 약해져서 갈것같나요? 그 동안 호구짓한거 생각하면 연락뜸한거 하나도 안미안하군요.


측은지심으로 마음다해 잘해드릴땐 제가 영원히 그럴것같았죠?


이용해먹을대로 이용하고 오라가라 말 잘들어서 좋았지요?


전 엄마가 있으나 엄마가 없는 사람입니다.












IP : 121.132.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화무십일홍
    '19.4.24 7:52 PM (218.157.xxx.205)

    권불십년이라 했던가요..
    세도가뿐만 아니라 양가 부모에게도 해당되는 말 같아요.
    얻을건 타산지석. 아이들과 내 가정 사랑하며 하루하루 행복합시다요.

  • 2. 다행
    '19.4.24 7:52 PM (220.116.xxx.210)

    엄마의 존재보다 후러씬 더 어른이 되셨으니 다행입니다.
    대부분 이런경우 계속 엄마라난 존재를 거부하지못하고 끌려다니죠.
    님 아이들에게 좋은 엄마가 되주세요^^

  • 3. ..
    '19.4.24 8:00 PM (218.237.xxx.210)

    울엄마도 애들 어릴때 갈까 하면 그리 눈치 주더니 이젠 써먹으려하고 다른 동생들 살기 힘들다고 우리돈만 받내요 ㅜ

  • 4.
    '19.4.24 8:07 PM (39.117.xxx.194)

    울어무이가 거기 계시네
    울애들도 외할무이한테 받은 관심이 없어선지
    대딩이된 애들 이제 잘지내냐 어쩐 소리하시는데
    이미 애들에게 외할무이는 무관심입니다
    이런거보면 공짜는 정말 없어요

  • 5. 363636
    '19.4.24 8:25 PM (175.209.xxx.92)

    우리 시댁이 거기 있네요

  • 6. ...
    '19.4.24 8:26 PM (39.7.xxx.66)

    잘하셨어요

  • 7. 친정
    '19.4.24 8:42 PM (211.244.xxx.184)

    우리친정이 저기 있네요
    어찌나 눈치주고 외손주들이라고 딸자식이라고 차별을 하던지,.서러워 둘째낳고 친정가서 하루자고는 그냥 집에 왔어요

    그래놓고 지금 아들네랑 사이안좋으니 딸자식들 뭐하냐고
    외손주들 뭐하냐고 ㅠㅠ 짜증나서 전화 안받아요

  • 8. 저두요
    '19.4.24 11:44 PM (1.228.xxx.35)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여기 계시나 싶네요
    전화를 두번 씹었더니 할머니 돌아가신 상가집에서 딸인 저한테 욕을하네요
    사람들 다듣는데서요
    저도 이제 친정 없다 하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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