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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가 사람잡네요.

.. 조회수 : 5,152
작성일 : 2019-04-24 09:46:35
주변사람 부부가 이 다단계 저 다단계를 하다가 최근에 남편이 교원 더오름이라고 다단계를 하기시작했어요.


애가 초저 1, 유치원 1, 아기1 셋인데 그거하느라고 와이프가 일하고 애 셋까지 케어합니다.


주말도 없고 매일 새벽까지~~


와이프는 계절내도록 단벌외투, 남편은 멀쑥하게 차려입고 다녀요.


애들도 다 보풀난 추리닝 같은거 입고다녀요.


원래도 다단계하면서 가게하나했었지만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이거하면서는 성주나 문경 시골같은데까지 가서 어르신들 대상으로 영업한대요.


와이프는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다니며 약먹구요.


저는 와이프랑 알고지내는 사이다보니 딱해서 거절하기힘들게 그 집애들 봐주게 되는 상황도 여러번 있었고 그 남편이 얄밉기까지한데..


둘이는 사이가 좋아요. 딱히 주변에 권유하고 그런건 아니어서 적당히 거리두고만났는데..





얼마전에는 와이프 친구 남편들(저희남편 포함) 불러서 200만원씩 가입비내고 가입하라면서 포인트가 한 주에 1200만원 쌓인다고 통장을 보여줬대요.


근데 전에 와이프한테 통장조작 프로그램있다고 장난치고 한걸 저는 다 보고 들은 상황이라서 저희 남편은 조작인걸 아는데 다른 사람들 이랑 같이 그냥 믿는것처럼 해줬대요..





와이프 생일에 입생로랑 짝퉁을 진품인것처럼 속여서 선물하다 들키고, 집도 있는거 팔아서 전세사는데 누가 믿을까요;;


또, 얼마전에는 와이프가 남편 유튜브나온다면서 엄청 좋아해서 찾아봤더니 마치 시간여유 많아서 가족들하고 엄청 잘지내는것처럼 얘기하더라구요.. 지금까지 해온 다단계들 욕하면서 교원이 최고다 뭐 그런 레파토리와 함께..


애가 세명이라고 카니발 사놓고는 정작 애 케어하는 와이프는 구형에 문손잡이까지 다빠지고 덜컹대는 그랜저 몰게하고 자기혼자 카니발타고나니며 사람들 태워다니고..





둘이 서로 좋다니까 뭐라할수는 없는데..


보고 듣는것만으로 답답한 느낌이 있어요.


아이돌보미분도 ㅇㅇ엄마 바보냐고 10년을 속고사냐고 그런다는데 똑똑한 사람인데도 남편한테 불만이 없는건 아닌데 전혀 얘기못하고혼자 정신과 다니고.. 첨엔 안쓰럽다가 이제는 답답한데다 주변사람한테는 딱히 영업은 안하더니 최근에 부담스럽게 하나보더라구요.





다단계가 사람 잡네요 정말..






IP : 112.152.xxx.1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4 9:50 AM (116.36.xxx.197)

    그 남자분 안바뀌어요.
    한탕 바라는 사람은 사기꾼과 같아요.

  • 2. ..
    '19.4.24 12:59 PM (125.177.xxx.43)

    한주에 1200만원요? 사기인거 뻔한데 ...
    그걸 믿고 가입하는 사람도 욕심때문에 당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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