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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기사 분들을 다시 인식하게 됐어요.ㅡㅡ

무지 조회수 : 2,858
작성일 : 2019-04-23 20:27:26
대리사회라는 책을 읽고 있어요.
대학 시간강사였던 분이 여러 이유로 대리기사를 하면서 겪은 애환을 적은 내용인데 그것을 직업 혹은 알바로 뛰는 분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누군가의 아버지 , 자식, 동생,형 혹은 어느 집의 가장일수 있는 사람들인데 뭐라도 해서 조금이라도 더 벌어볼려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잖아요.
운전대를 잡으면 그때부터 을의 인생이 돼버리는...
저도 대리기사를 이용해본 적이 있지만 그 분들이 나를 태워주고 어떻게 집에 가는지 신경을 써보지 않았어요. 대부분은 버스가 끊긴 시간일텐데 거의 많은 기사님들이 먼거리를 걸어서 가는 형편이더군요.
어떤 사람들은 단 오분,십분도 못 기다리고 다른 대리기사에게 연락을 취해 이중삼중으로 예약을 해서 남의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구요.
책을 읽고나니 저부터라도 그 분들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대등한 한 사람으로 대하고 사려깊게 행동해야겠단 생각을 하게 됐네요..


IP : 49.161.xxx.19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23 8:40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지난겨울 일거리 없던 제남편도 대리기사 했어요
    하지말라고 말렸는데 운동삼아 걸어다녀 보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퇴근이 늦고 고3아이도 독서실에서 12시 넘어들어오니 12시까지만 하겠다고 했어요
    직업에 귀천없는건데 맘이 안좋았어요
    고현정 나오는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겨울손님?
    그영화 주인공이 대리를 하는데
    온갖진상이 다 나와요
    그걸봐서인지 대리하는거 정말 싫었어요

  • 2. ...
    '19.4.23 8:46 PM (110.14.xxx.72)

    그야말로 온갖 진상이 다 있나보더라고요.
    같잖게 갑질도 많이 하고...

  • 3. ..
    '19.4.23 9:00 PM (14.40.xxx.105)

    그 작가님은 그래도 강사 때보다는 낫다고 하시더라고요.

  • 4.
    '19.4.23 9:13 PM (39.7.xxx.223)

    걸어오는 거였나요ㅜㅜ 에구 힘들겠어요

  • 5. 요즘은
    '19.4.23 9:33 PM (211.247.xxx.242)

    전동 휠인가 그거 많이들 탄다고.
    술 취한 사람들 상대하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 6. 그래서
    '19.4.23 9:36 PM (211.218.xxx.193)

    카드회사 직원들 대출 받아라는 전화 도 상냥 하게 받아요.
    그들도 집에 가면 가장일수도 있고 먹고 살기 위해 그 치열한 삶을 사는걸
    인정하기에

  • 7. ...
    '19.4.23 10:08 PM (175.117.xxx.250)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 연대 경영나와서 대기업일하다 지금은 중소기업 부장인데 대리기사 부업으로 가끔 해요. 저도 가끔 주말엔 뒤에 따라다니는 차로 돕고요. 전업대리기사 뿐 아니라 투잡분들도 많아요

  • 8. ....
    '19.4.23 10:10 PM (122.62.xxx.207)

    그러게요..변두리까지 오시면 어찌 가실지..
    시외버스만 다니던 동네 살때 우리남편도 애용했는데
    어찌 돌아가셨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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