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지긋지긋하게 싸우다 싸우다.
이제 살짝 평온이 오나 싶은데..
하루에도 5번씩 전화 하는 시어머니때문에 노이로제 걸리기 직전.!!!
결혼생활 ....4년을 참고 참고 참다가..
이제는 완전 쌩까고 살아요.!!!
나한테 전화안오고 남편한테만 하는데..
신경끄고 사니 왜이렇게 좋은지.
착한 며느리 되려고 정말 죽어라 맞벌이 해가며 애 키워가며 사는데요..
시댁 인간들 아무도 몰라서
저도 이제 포기요.
전화 안하고 싶고.
이기적인 인간들한테 선물에 전화에 지긋지긋해서.
쌩까고 산지...3개월 쯤 되어가는데..
왜이렇게 좋나요!!!!
시댁은 애 데리고 당신만 가라!!!
난 여행갈란다!!
시어머니 전화가 오든지 말든지
너가 받아라...난 모른다..
지긋지긋...밥은 먹는지..반찬은 뭔지.
주말에는 뭐하는지. 지긋지긋합니다.
아.....
미친년 며느리 되고 나니...
싸가지 없는 며느리 되고 나니 제가 살것 같아요.
아!!!쫌...진짜..시댁사람들...
오지랖 좀 그만해라 쫌...!!!
뭐먹는지.. 뭐할껀지
오만가지 다 궁금해 하면 왜 장가를 보낸건지..
끼고살지..지금이라도 반납하고싶어요..정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