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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적응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

8애22 조회수 : 5,789
작성일 : 2019-04-22 23:53:30
아파트가 지겨워서
혹은 마당있는집?

상대적으로 아파트 대비 조금 싼가격

이라는 메리트가 있어서

오래된주택 1억가까이 리모델링해서

들어가신분들 종종보이던게

3년을 못버티고 나오네요

당연히 손해도 이만저만...리모델링비용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IP : 49.174.xxx.1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
    '19.4.22 11:55 PM (122.35.xxx.170)

    집이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있었나요.
    편의시설이 너무 멀리 있으니 불편함을 견디기 힘들었겠죠.

  • 2. 비싼집
    '19.4.22 11: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는 사람은 적응하더라고요.
    위치 좋은데 단독주택이요.

    윗댓글처럼 돈을 맞추다 보니 외곽으로 간 사람들이 다시 아파트로 컴백

  • 3.
    '19.4.23 12:01 AM (1.231.xxx.157)

    아파트보다 불편하고 신경 쓸 일 많고
    수리할 거 많고 마당 관리. 집 관리가 사람 피로하게 하죠

  • 4. ㅇㅇ
    '19.4.23 12:08 AM (175.120.xxx.157)

    단독도 도심에 있는 건 상관 없는데요
    저흰 완전 좋아요
    사람들 저희 집 오면 다들 부러워 해요
    단독도 마당 매일 쓸고 관리 하고 하는 건 아니에요 ㅋㅋ
    그런건 시골이나 그러죠
    층간소음 없고 아파트처럼 편하게 해 놓고 사는데요
    전 여기 층간소음 글 올라오면 대체 그 소리들은 어떤 소릴까 생각 드는데요
    보안 서비스 다되고요 너무 편한데요
    전 주택만 살아서 아파트 한번 살아 보려고 해도 층간소음 얘기 하면 그럴 맘이 싹 가셔요
    친구들도 이웃에 살다가 아파트 간 친구들 다시 주택 알아 보던데요 ㅋ
    주택도 주택 나름이지 저흰 주위에 아파트도 있지만 주택이 훨씬 비싸요

  • 5. ...
    '19.4.23 12:17 AM (112.148.xxx.81)

    신경쓸 일이 많아요.
    마당이 있으면 잡초부터 시작해서 일이 끝이 없고..
    비와도 눈와도 추워도 더워도 불편...
    그리고 도둑들까봐 항상 불안했어요.
    전 아파트로 이사오고 정말 좋았습니다.

  • 6. ㅇㅇㅇ
    '19.4.23 12:25 AM (117.123.xxx.155) - 삭제된댓글

    밤에는 뭘 그렇게 태운답니다.좋은 공기 마시고 싶어서 왔는데 못마시고...낮에는 뭘 그렇게 때려부수고 만든답니다.자잘한 거 손수 DIY..조용하게 살려고 왔는데 더 시끄럽고..

  • 7. ..
    '19.4.23 12:27 AM (175.116.xxx.93)

    이익보고 팔고 나오는거 아닐지.

  • 8. 단점 있어도
    '19.4.23 12:46 AM (116.45.xxx.45)

    아파트 단점과는 비교가 안 돼요.

  • 9. 몸 움직이는 거
    '19.4.23 12:48 AM (116.45.xxx.45)

    싫어하면 단독주택에 못 살아요.
    텃밭 재밌어하는 분들에겐 지상낙원이 따로 없어요.

  • 10. ..
    '19.4.23 1:00 AM (175.192.xxx.5)

    서울시내에서 같은 평수면 주택이 비싼데요...
    정말 좋아요.

  • 11. 위치위치
    '19.4.23 1:09 AM (176.31.xxx.88)

    위치죠. 어디 변두리에 단독주택이니 그렇지 강남이나 위치 좋은 곳에 단독주택들은 너무 살기 좋죠. 대신에 가격이 헉소리나게 비싸서 그렇지

  • 12. 우리나라가
    '19.4.23 1:17 AM (218.238.xxx.34)

    소매치기는 이래저래 좀 사라졌지만 그렇다고 강도가 사라진건 아니죠.
    전 아파트 1층, 텃밭까지 주었는데 2년 못채우고 나왔습니다.
    무서워서요.

  • 13. 그러게요.
    '19.4.23 1:24 AM (111.65.xxx.41)

    층간소음 없어서 좋을거라고 생각햇는데 의외로 많이 내놓고 나오더라구요.

  • 14. 여름에
    '19.4.23 1:25 AM (118.221.xxx.165)

    비오면 수북해진 잡초 깍아대야죠
    겨울엔 드라이기들고 수도관 녹이고요
    체력딸려요

  • 15.
    '19.4.23 2:03 AM (122.44.xxx.115)

    단독 대 아파트의 문제는 아닐 거 같아요.
    강남 단독주택 단지에서 살고 있는데 아파트 아쉬운 건 하나도 없거든요.
    새벽에 청소기를 돌리든 세탁기를 돌리든 문제 없고
    강아지가 짖어도 내귀가 아프지 아래위옆집 눈치 안보니 그것도 다행이고..
    마당에 나무 두 그루 봄에 꽃피고 가을에 열매 맺고 재미도 있구요.
    잔디밭 없는 마당이 코딱지인 주택이라 손도 별로 안 가고..
    늦은 밤에 귀가해도 엘리베이터 안 타고 대문으로 쏙 들어오면 되고
    쓰레기도 요일 제한 없이 일몰 후에 내놓는 시스템이라 맞벌이하면서도 신경이 덜쓰여요.
    전철역 가까워서 애들도 학원 라이드 필요 없는 점도 좋고..
    그럼 위에 말씀하신 위치 문제가 크긴 한가 보네요.

  • 16. .
    '19.4.23 7:25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아파트는 현관문 하나로 보안 해결

  • 17. ..
    '19.4.23 7:27 AM (175.192.xxx.5)

    강남 단독주택단지 어디인지 궁금해요

  • 18. 게으르면못살아요
    '19.4.23 7:35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단독이 단독으로 집관리해서 단독이죠.
    돈만내면 관리실에서 다해주는 아파트랑 다릅니다.

  • 19. ...
    '19.4.23 7:38 AM (175.223.xxx.215)

    단독주택은, 모든걸 다 해야해요..

    젊어서는 단독주택 괜찮은데 나이들면 아파트가 필수..

  • 20. 아파트서
    '19.4.23 7:42 AM (73.182.xxx.146)

    나고자란 요즘 한국사람 성향에 단독 주택 관리 힘들죠. 뭐든 다 내손으로 고쳐가며 유지해야 한다는게 요즘 세상에 상상하기 힘든 노가다임.

  • 21.
    '19.4.23 8:46 AM (211.207.xxx.170) - 삭제된댓글

    도심 단독과 아파트 다 살았는데
    게을러서인지 단독 못살겠어요.
    ..... 정원가꾸기도 힘들고 여름엔 풀 수시로 자라고.
    여름은 모기천국.
    겨울엔 천정이 아주쪼금 높은데 더 춥고 대문에서 현관까지 내집아닌 느낌. 현관부터 내집느낌이였어요.

  • 22. 도심한복판
    '19.4.23 10:42 AM (14.4.xxx.134)

    도심한복판 단독단지에 살면 관리실에서 아파트처럼 다해줘요
    문제는 아파트냐 단독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위치와 관리실 여부죠

  • 23. 단독
    '19.4.23 11:41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

    저희 시댁 마당에잔디는없는 그냥 그런 단독인데 삶의질은 아파트보다 훨씬 나아요 한밤중에 청소기돌려도되고 애들막뛰어도되고 피아노쳐도되고 그냥 잔디깔지마세요 관리힘들면
    특별히 손볼데도없어요

  • 24. ㅋㅋ
    '19.4.23 11:57 AM (175.120.xxx.157)

    저 게으르고 마당 텃밭 안 가꾸는데 완전 좋은데요
    댓글에 단점 말하시는데 실제 살아 보면 저런거 없어요 ㅋㅋ
    우린 야밤에도 노래 막 부르고 애들이랑 놀아요
    정말 손 볼거 없어요 내가 내손으로 왜 고치고 겨울에 드라이기들고 왜 녹이나요 ㅋㅋㅋ
    그럴일 평생 없어요 진짜 구옥들이나 그렇죠
    겨울에도 수도 안 얼어요 오히려 아파트가 동파된다고 세탁기도 못 돌리고 얼어서 고생하고 난리던데요
    저흰 그런걱정 전혀 없이 사는데요
    요즘 누가 뭐 태우고 그런다는건지 ㅋ여름에 모기가 왜 있단건지 주택도 방충망 샷시 다 잘되서 저흰 모기장 같은거 아예 안 쳐요
    여긴 주택들 다 허물어져 가는 데서만 사셨거나 안 살아본 분들이 댓글 다는 것 같아요
    제대로 된 주택은 아파트보다 삶의 질이 월등하게 좋아요

  • 25. ㅋㅋ
    '19.4.23 11:59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뭐 고칠 거 있으면 전문가 부르면 다 되는데 왜 내 손으로 힘들게 고치는가요
    할매들이나 돈 아까워서 그렇지
    단독 2백평 넘는 데 새로 싹 지어서 살아 보세요 콧노래가 절로 나와요 ㅋㅋㅋ

  • 26. 위치
    '19.4.23 12:06 PM (112.164.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중심가 바로 옆에 있어요
    5분거리내에 모든걸 다해결할수 있는
    거기에 가장좋은건 부지런한 남편입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가꾸고 물조고 그렇게 열심인 남편
    퇴근하고 집에오면 채소들 물주고 또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봄부터 겨울까지 일년 사계절 철철이 야채 심어주고
    겨울에도 얼지않는 지역이라 겨울 채소 심어서 먹어요
    남편이 이런거 못하면 나도 손 털었을지도 몰라요
    부지런한 남편이 다 해결해줘서 좋아요
    리모델링 3년차인데 돈 들어간거 없어요
    나중에 조금 들어간다고해도 아파트 관리비 모았다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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