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백화점 가면 왜 이렇게 불친절하게 느껴질까요?
30대 후반이구요
요즘 자영업해서 화장도 안하고 잘안꾸며요
근데 정말 돈 있어서 구입하려고 하는데도
직원들 태도나 표정이 재수없게 싸하더라구요
예전에는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는 항상 잘꾸미고 다니고
풀메이컵에 옷도 잘 입긴 했어요 ㅎㅎㅎ
요즘은 30대 후반이라 그런건지
귀찮아서 다 하기가 싫으네요 ㅠㅠ
백화점 오랜만에 가보니 식품관 빼고는
구질하게 입은 여자들은 없대요 ㅋㅋㅋ
여러분들은 백화점 갈때는 옷 잘 입나요??
1. 심
'19.4.22 8:55 PM (183.98.xxx.143) - 삭제된댓글신세계 강남점이 코앞인데 누구라도 만날까봐 그래도 어느정도는 하고 가요..
2. 저도
'19.4.22 8:59 PM (39.118.xxx.224)예전엔 어딜가든 친절했어요
최근 영혼없는 판매자들 많아요
네소나 화장품 비싼의류등
브랜드 관리 잘하는데 거의 친절하지만요
서비스 질이 많이 떨어진것 같아요3. 판매직원들도
'19.4.22 9:15 PM (1.237.xxx.156)달라졌죠.
10년전엔 앉지도못하고 폰은 고사하고 자기네끼리 잡담도 못했어요.백화점 모니터한테 걸리면 체크당하고.
요즘은 개인사업장 알바생이나 백화점 직원이나 별차이 없어보여요.4. 요즘은
'19.4.22 9:26 PM (110.70.xxx.199)손님은 왕이라는 마인드는 저 멀리 버렸고
감정노동자라며 오히려 잘 하라고 야단
상담 전화에도 잘하라는 훈시 몇분 흘러나오죠
그러니 백화점 가도 뻣뻣하니 친절 없죠
내돈주고 사려 해도 거만한 눈빛들5. ㅇㅇ
'19.4.22 9:36 PM (116.47.xxx.220)자본가가 을인 세상이 올것같아요
저출산 고령화로 미래엔 노동력이 귀하다보니
질나쁜노동을 어찌할 방법이 없어질듯요...6. 다른얘기지만
'19.4.22 9:46 PM (220.116.xxx.216) - 삭제된댓글좌식이었던 식당이 전부 입식으로 바뀌었더군요.
종업원들이 좌식은 무릎관절 상한다고 기피한대요.
당연한거지만 ...
예전처럼 가게주인이라해서 고자세 못한대오ㅡ7. ——
'19.4.22 9:49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전 백화점 가면 직원들이 어떻게 대하는지 촉 새우고 그게 외모와 옷탓이라는 글이 이렇게 자주 올라오는 나라는 한국밖에 목본듯;;;
옷을 바꿔입으면 선녀가 되서 남들이 막 잘 대해주고 내가 먹진사람 될거라 생각하는지???8. 대접이
'19.4.22 9:51 PM (49.1.xxx.168)다르던데요 ㅋㅋㅋㅋㅋ
9. 그래도
'19.4.22 9:57 PM (223.38.xxx.105)우리나라 백화점 많이 친절하죠.
전 외국 백화점도 자주 다니는 편인데..좀 달라요. 외국은 판매건수당 수당이 붙어..좀 빠릿빠릿 하고 유달리 센스있는 직원은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갑을 분위기는 아니에요.
외국도 에르에스 핸드백들고 가면.거의 .더 좋아라 합니다. 막 예쁘다고 하면서 ㅠ10. ㅎㅎㅎ
'19.4.22 10:02 PM (49.1.xxx.168)저도 외국에 살기도 했고 여행도 자주가는
편이라 런던,뉴욕,밀라노 백화점들
자주 가봤는데 우리나라 몇 매장들은
인사도 안하는 곳도 있어요 ㅋㅋ (최근 일이구요)
외국애들은 최소한 인사는 합니다11. 아, 저도 요즈음
'19.4.22 10:13 PM (211.202.xxx.216)급작 느끼는 거예요...
이제 우리나라도 유럽식 불친절, 손님이 호구다 로 바뀌는 중인가봐요.
이케아 은근 불친절(은 그렇다 치고)에 뭐좀 물어보면 다 모른다 고요, 며칠전엔 공항서도 예전과 다르게 엄청 정색하고 표정 굳어지면서 무안주네요.
이제 무한 친절시대가 가나봐요. 사실 그래야 하는 면도 있지만요12. 무한
'19.4.22 10:16 PM (49.1.xxx.168)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면전에서 정색하고 감정
드러내는건 편한 친구 사이도 아니고 ㅋㅋㅋ
매너없고 직업의식이 없다고 생각해요
뭐 사러가는데 기분이 불쾌할 이유는 없죠13. 이마트
'19.4.22 10:21 PM (210.178.xxx.230)백화점은 그래도 양반이에요. 이마트 가보세요. 고객센터 데스크앞에 경찰청 안내문까지 있어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웃지도 않음. 직원이 왜 손님한테 웃는얼굴로 응대해야되냐 라고 묻는다면 한국사람은 무표정으로 있으면 화난 얼굴같은데 미소라도 띄어봐요. 웃는 얼굴에 서로가 기분좋은거지. 예전엔 분명 안그랬었는데 요즘은 왜 그런가 인상까지 안좋은 사람이 무표정으로 말해봐요. 물건사러 왔다가 기분이 좋은가
14. ㅋㅋ
'19.4.22 10:24 PM (49.1.xxx.168)저 외국에서 살다와서 기본적으로 잘 웃는 인상이랍니다
ㅋㅋㅋ 여기는 꼭 원글자 공격해야 속시원한 사람들이
많네요 ㅋㅋ15. ᆢ
'19.4.22 10:48 PM (175.117.xxx.158)하루에 수십명상대도 실제 살사람은 별로 없을테고 ᆢ인터넷구입도 많이하고 ᆢ쌩해도 할수없죠 그들도 사람응대 질려서그렇겠죠
16. ...
'19.4.22 11:47 PM (223.33.xxx.200) - 삭제된댓글저위에 둘마트 동감이요ㅎ
17. ....
'19.4.22 11:50 PM (223.33.xxx.200)요즘 백화점서 시착만하고 구매는 온라인으로 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럴거에요. 그러니 돈냄새가 안풍기면...대놓고 홀대하거나...샵이 망하기 직전이라 더는 비위맞추기 싫거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