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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밍크를 샀는데요

... 조회수 : 8,097
작성일 : 2019-04-22 18:03:25
엉덩이와 무릎 사이 기장인데요. 괜히 샀나 싶어요.
질 좋은 캐시미어 코트를 사는게
여러모로 입고 다니기 수월해서 더 효율적일 거 같아요.

IP : 223.62.xxx.160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22 6:04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람들 눈총이 두려워서라도 밍크 어떻게 입나요?

  • 2. 궁금
    '19.4.22 6:06 PM (1.227.xxx.82)

    윗님은 어디 사시길래 눈총...
    우리동네는 개나 소나 다 밍크 입고 돌아다녔어요. 한 겨울에...밍크가 유행인가 할 정도로.
    그나저나 원글님...오늘 28도까지 올라갔다든데 밍크라뇨. 너무 생뚱 맞아요 ^^;

  • 3. ㅇㅇ
    '19.4.22 6:06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

    밍크들 비명 소리 들려서 어떻게 입는지...

  • 4. ....
    '19.4.22 6:07 PM (223.62.xxx.160)

    그니까요. 이게 가짜라면 좋겠어요.
    디자인이 넘 마음에 드는 걸 발견했어요.

  • 5. 얼른 교환
    '19.4.22 6:07 PM (1.244.xxx.152)

    그런 생각이 드신다먄 반품하심이..
    100% 질 좋은 캐시미어 코트도 엄청 따뜻해요.

  • 6. 정말
    '19.4.22 6:07 PM (223.38.xxx.160)

    밍크입으시는 분들 고급지고 예쁘긴 한데 좀 뭐랄까? 생각없어 보여요..그걸 꼭 입으셔야겠어요? 일반 패딩도 엄청 따뜻한데..참말로

  • 7. 25809
    '19.4.22 6:07 PM (175.209.xxx.92)

    다 입고 다녀요.밍크

  • 8. 밍크
    '19.4.22 6:09 PM (210.178.xxx.52)

    입는 사람 많던데요???

    저는 살만 좀 빼면 사려고요.

  • 9. ....
    '19.4.22 6:09 PM (223.62.xxx.160)

    다른 거 사러 갔다가... 가격할인에,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요.
    롱도 아니고 짤뚱도 아닌 길이에 A라인.

  • 10. dd
    '19.4.22 6:10 P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여기선 욕먹어도 괜찮게 사는 동네는
    마트에도 잘 입고 와요

  • 11. 레인아
    '19.4.22 6:12 PM (128.134.xxx.85)

    큰 돈 자불하셨을텐데 조금이라도 찜찜하시면 환불하시고
    올 늦가을쯤 신상으로 사시는 것은 어떨까요
    아무래도 유행이 지나갈수도 있으니까요
    같은 돈이면 촤르르 고급 캐시미어로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2. 다시한번
    '19.4.22 6:14 PM (58.226.xxx.246)

    밍크들 비명 소리 들려서 어떻게 입는지... 222222222222

  • 13. ...
    '19.4.22 6:14 PM (116.36.xxx.197)

    밍크도 유행있어요.

  • 14. ..
    '19.4.22 6:15 PM (211.197.xxx.82) - 삭제된댓글

    그 길이가 적당하지 않나요?
    길면 서서있어야지 앉으면 불편하고, 짧으면 엉덩이가 춥고,
    전 그 길이가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긴 밍크코트는 우리나라 날씨에는 안 어울린다고 봐요.

  • 15. ....
    '19.4.22 6:17 PM (223.62.xxx.160)

    평생 옷을 유행 따져서 입은 적이 없어요.

  • 16. 환불
    '19.4.22 6:18 PM (106.102.xxx.214) - 삭제된댓글

    추천이요
    오늘 뉴스에 뉴욕에서 모피판매금지 추진하고 다른곳도 확산하고 있대요
    저도 모피 두 개 있는데 내가 저걸 왜산건지..
    차라리 저 돈으로 롤렉스나 살걸 후회막급

  • 17. ....
    '19.4.22 6:20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환불 추천해요
    지지난 추운 겨울, 가장 추운 날 반짝 보였을까
    이번 겨울엔 입는 사람 거의 못봤어요
    밍크가 주는 뭔가 아리까리함으르포기해도 ..고급패딩이 워낙 예쁘게 잘 나와서말이죠.
    환불하고 좋은 패딩사세요

  • 18. 강남
    '19.4.22 6:22 PM (175.208.xxx.240)

    백화점만 가면 대부분 겨울에 밍크 많이 입어요 ㅎㅎㅎ

  • 19. .....
    '19.4.22 6:2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여기가 강남 신세곕니다 ㅠㅠㅠ 여기 많이 안입더라구요

  • 20. . .
    '19.4.22 6:24 PM (58.236.xxx.70)

    강남아니여도 입는 사람많아요
    내가 입고 싶으면
    입는 거죠~~

  • 21. ㅇㅇ
    '19.4.22 6:31 PM (110.70.xxx.106)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내가 신념 때문에 안 입는다는 사람 존중해요. 대단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런데 입는 사람 한테 죄책감 가지라고 강요하는 것 같은 분위기도 별로네요.

  • 22.
    '19.4.22 6:33 PM (180.230.xxx.46)

    밍크...끔찍하죠

  • 23. ...
    '19.4.22 6:33 PM (220.75.xxx.108)

    옛날에 산거는 옷장에서 나올 일이 없고 새로 사지도 않아요.
    몰라서 샀었고 이젠 알만큼 아니까요.

  • 24. ..
    '19.4.22 6:35 PM (211.46.xxx.36)

    그냥 무식거나 아니면 남의 고통에 둔감한 사람들이구나... 느낌.
    그런거 상관 없다 난 얼굴이 두껍고 나만 좋으면 된다.. 싶으면 입는거고.

  • 25. ..
    '19.4.22 6:35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뭔가 찝찝하다싶으면 반품이 답!!

  • 26. 참나
    '19.4.22 6:39 PM (218.48.xxx.40)

    다 입어요..
    밍크 끔찍,생각없다느니 이런 댓글을 왜달아요..
    겨울에 많이들입어요

  • 27. ㅇㅇ
    '19.4.22 6:39 PM (125.177.xxx.26) - 삭제된댓글

    죽은 밍크 가죽을 벗기거나,
    적어도 죽인 다음에 밍크 가죽을 벗긴다면 그나마 이해를 할 수 있겠지만
    모질 때문에 살아서 모든 감각을 다 느끼는 밍크를 통째로 껍데기를 벗긴다는 거.
    전 너무 상상도 할 수 없이 끔찍해서 동영상도 못 봤지만
    생각만 해도 너무나 야만스러워요.

    입을 거 없었던 시절도 아니고, 따뜻하고 예쁜 옷이 얼마나 많은데
    꼭 그렇게 살아있는 생명에게 무시무시한 고통을 주면서까지 밍크를 입어야 하는지,,,
    이런 정보가 없었던 시절이라면야 그나마 그럴수도 있겠다 싶지만
    눈 뜨고 귀 막히지 않으면 다 아는 정보 속에서도
    모피 입고 다니는 사람 보면 솔직히 좋게 보이진 않아요.

  • 28. ㅇㄹ
    '19.4.22 6:41 PM (1.235.xxx.68)

    겨울에 압구정현대 갔더니 진짜 모피 안입는 사람 찾는데 더 쉽던데요.저도 모피안입고 안살거지만 입을 사람은 입는거지 무식이니 싸패로 몰아가는 것도 보기 않좋네요

  • 29. 밍크를
    '19.4.22 6:43 PM (117.111.xxx.42)

    지금도 사는사람이 있군요

  • 30. 반품고고
    '19.4.22 6:44 PM (125.176.xxx.253)

    요즘엔 밍크 입으면 되게 촌스러워 보이던데요....... 저는 4년전부터 안입어요.
    요즘에 있는 사람들은 로로피아나 같은 질 좋은 캐시미어 입어요

  • 31. ..
    '19.4.22 6:50 PM (175.116.xxx.116)

    캐시미어는 뭐 동물털 아닌가..
    껍질째 안벗겨서 괜찮다는건가요?

  • 32. ㅇ ㅇㅇ
    '19.4.22 6:53 PM (39.7.xxx.211)

    밍크입는 분들중 애완동물 키우는 분은 없겠죠?
    있다면 산채로 껍질 벗겨 목도리 만들 용도로?

  • 33. 집에 있는 것도
    '19.4.22 6:54 PM (110.5.xxx.184)

    미안해서 밖에 못 입고 나갈 것 같은데 돈주고 사는 분도 계시군요.
    우리 동네는 다 입는다는 그 동네는 어디랍니까.
    다들 자동차 끌고 다니고 지하철도 덥고 가게들은 겨울에도 덥던데 추우니까 입는다고 하기에도 그렇고..
    그래도 그러거나 말거나 입을 사람들은 입겠지만 평소 트렌드에 민감한 분들도 자신이 입고 싶은 것들에 한해서는 주변 사람들 끌어모아 역행하시더라고요.

  • 34. ..
    '19.4.22 7:13 PM (175.195.xxx.147)

    어디 백화점 가면 다 입는다구요?
    몇 년이나 그럴꺼 같나요?
    남들 한다고 생각없이 따라하면 세상이 바뀌는데 모자라보입니다.
    생각하고 삽시다.

  • 35. 제가
    '19.4.22 7:16 PM (223.62.xxx.34)

    핫하다는 백화점앞에 사는데
    갈수록 입는 사람이 줄긴했어요
    일단 저도 관심안가구요

  • 36. 지방민
    '19.4.22 7:18 PM (124.53.xxx.131)

    저 올겨울 이지방에서 부자들 아파트 즐비한 곳에서 봉사활동 했는데
    놀랍게도 밍크입은 아주머니들 몇 못봤어요.
    놀란게 아주머니들이 하나같이 피부들이 고와 그런지
    대분분의 아주머니들 분위기 깨끗하고 곱디고운 사모님 포스..
    이제 밍크는 아주 할머니들 말고는 거의 안입는 추세가 맞긴 한거 같아요.

  • 37. ----
    '19.4.22 7:18 PM (219.74.xxx.98)

    세계 패션 브랜드 추세도 진짜모피가 아닌 인공모피로 전환 추세예요.
    유명인들도 모피 의식해서 안입으려하구요.
    인공모피도 잘 골라 입으면 예쁩니다.
    모피를 입으면 고급져 보인다는 허황된 생각이 어쩌면 화살로 돌아와 자신에게 꽂힐 수도 있지요.

  • 38. ㅇㅇ
    '19.4.22 7:23 PM (106.246.xxx.2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요즘 트렌드에 둔한 할머니들이 대부분이더군요
    패션리더들인 연예계에서 지탄 의식해서 안입으니
    젊은 세대 모피 수요는 자연 감소하는 추세.

  • 39. ....
    '19.4.22 7:37 PM (114.200.xxx.117)

    이미 샀으니 잘 입으세요.

  • 40. 원글
    '19.4.22 7:43 PM (223.62.xxx.12)

    잘 입을 수 있을까요?

  • 41. ......
    '19.4.22 8:07 PM (121.144.xxx.62)

    이미 샀으니 자주 입으시라고 하고 싶은데
    저라면 환불하겠어요
    일단 관리비 즉 손질비용이 많이 들고 곧 냄새나요
    연예인처럼 밍크도 입고 코트도 입고 날라다니는 스타일 아니라면 아마 후회하실 갓 같은데...
    댓글보니 충동구매 하신 것 같아서요

  • 42. ...
    '19.4.22 8:11 PM (175.116.xxx.93)

    할머니들이 입으시죠...할머님이시면 입으세요..

  • 43. ,,음
    '19.4.22 10:36 PM (121.134.xxx.32)

    여긴 밍크 없어서 못 입는 사람들 질투 어린 댓글 줄줄이 달리니 이왕 산 거 예쁘게 입으시고 담에 여유생김 코트도 장만하셔요.

  • 44. ㅇㅇ
    '19.4.22 11:23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입고 싶으면 입을거면 환경오염때문에 분리수거 하고 플라 스틱 제품 안 쓰고 음쓰 따로 모르고 뭐하러 합니까
    걍 모피 입고 쓰레기 막 버리고 오물 투척하고 걍 막 살죠

  • 45. ㅇㅇ
    '19.4.22 11:28 PM (175.120.xxx.157)

    입고 싶는대로 입을거면 환경오염때문에 분리수거 하고 플라 스틱 제품 안 쓰고 음쓰 따로 모으고 뭐하러 합니까
    밍크 한 벌 입으려고 밍크 55마리 몸에 걸치고 다니는 거 생각하면 안 창피하나 몰라요 골빈 사람으로 보여요
    요샌 패션쇼에서조차 페이크 퍼 쓰는데요

  • 46. 00
    '19.4.23 12:13 AM (211.36.xxx.228)

    저도 밍크보다 캐시미어가 더
    품위있어 보이더라구요.

  • 47. ...
    '19.4.23 12:15 AM (58.124.xxx.95)

    먹는건 되고 입는건 안된다는 이상한 논리
    먹는게 더 잔인하구만

    원글님 마음 불편하면 안 입는게 맞을것 같구요
    남 신경안쓰고 디자인맘에 들어서 예쁘게 입고 싶으면 입으세요

  • 48. ㅇㅇ
    '19.4.23 7:05 AM (223.38.xxx.204)

    나이가 몇인대 밍크를ㅋㅋㅋㅋ
    님 60 이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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