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주말에 학교에서 비비탄에 맞았어요
제아이가 2학년인데 친구랑 야구를 하고 있었고 3학년 아이 둘이서 제아이랑 아이친구를 향해서 비비탄을 두발씩 쐈는데 제아이가 팔에 한발을 맞았어요. (일부러 조준해서 쐈대요 들어보니 평소에도 축구할때 훼방놓고 동생들 괴롭히는 아이들 같아요)
제아이가 형들이 비비탄총 쏜다고 와달라고 저에게 전화를 해서 아이 아빠가 학교로 쫓아갔는데 그3학년 아이들이 도망을 갔더래요 학교 근처를 막찾다가 다시 운동장에 가보니 그3학년아이들이 정문근처에서 숨어서 남편이랑 제아이를 지켜보고 있었더래요
그담에 바로 남편이 그아이들 쫓아갔는데 결국 못찾았어요
그아이들이 3학년인것만 알고 이름과 반을 몰라서 하교후에 찾으러 가볼 생각인데요 제가 그아이들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저는 몇반인지 알게 되면 그반 담임쌤에게 말을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1. 진짜
'19.4.22 8:34 AM (223.62.xxx.34)그런거 사주거나 갖고 노는것 방치하는 부모 극혐
2. 샤
'19.4.22 8:35 AM (117.53.xxx.54)그냥 두세요.. 코가 뿌러졌다거나 아이가 다쳤으면 모를까..
그걸로 담임 찾아가면 예민맘 됩니다.3. 111
'19.4.22 8:37 AM (112.154.xxx.139)뭘 그냥둬요 팔에 맞았잖아요!
눈에 맞고 누구하나 잘못되야하나요? 뭐 저딴마인드가 있는지
몇반인지 알게되면 학교에 얘기하세요
그게 가장 나아요4. ...
'19.4.22 8:40 AM (121.187.xxx.150)도무지 왜 그런걸 돈주고 사서 애 손에 쥐어주면서
위험한걸 어떻게 노는지 보지도 않는 부모들은 정말 면상 한번 보고 싶어요
애들이 매번 밖을 떠돌아다니면서 아무대나 쏴대고
놀이터 바닥에는 그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잘 모르는 애기들은 그거 주워서 먹기도 하고 ㅜㅜ
정말 비비탄 가지고 노는 집 애 치고 부모가 옆에서 안전하게 노는지
보는집은 한집도 못봤어요
저같으면 누군지 알면 담임 찾아서 이야기 할것같아요
어른이고 애고 마구 쐈다는거잖아요
그것도 학교안에서!5. 헐 샤님 뭐임?
'19.4.22 8:45 AM (222.106.xxx.77)죽어나가기전엔 다 용서하실분?
아님 가해자였던분?6. ??
'19.4.22 8:46 AM (121.177.xxx.220)샤님, 뭘 찾아가지말아요. 눈이라도 맞아으면 실명이에요.
원글님 학교 찾아가서 누군지 꼭 밝히고 비비탄 압수하고 걔들 부모에게서 꼭 사과받으세요.7. 샤같은
'19.4.22 8:46 AM (223.62.xxx.34)사람들이 엄마였나봐
8. ...
'19.4.22 8:47 AM (210.97.xxx.179)얘기해야죠. 저라면 얘기해요.
9. 저장
'19.4.22 8:47 AM (223.62.xxx.34)샤
'19.4.22 8:35 AM (117.53.xxx.54)
그냥 두세요.. 코가 뿌러졌다거나 아이가 다쳤으면 모를까..
그걸로 담임 찾아가면 예민맘 됩니다.10. ..........
'19.4.22 8:47 A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도무지 왜 그런걸 돈주고 사서 애 손에 쥐어주면서
위험한걸 어떻게 노는지 보지도 않는 부모들은 정말 면상 한번 보고 싶어요 22222222222222222222
저런 거 사주면 당연히 애들은 다른 아이들이나 자동차나 지나가는 동물에 맞히려고 하죠. 도대체 저런 걸 왜 사주는지.11. 초기 진압
'19.4.22 8:48 AM (118.45.xxx.198)더 큰 피해가 나오기 전에 해결해야 합니다..
그게 모두가 별탈없이 사는 길....12. 지인
'19.4.22 8:49 AM (223.62.xxx.34)조카가 한쪽눈 실명해서
전 좀 예민13. 음
'19.4.22 8:49 AM (180.224.xxx.146)저라면 학교 찾아갑니다. 눈에 맞았으면 어쩔뻔했는지...
14. ,,,,
'19.4.22 8:51 AM (115.22.xxx.148)애들이 다 명사수도 아니고 원글님아이는 불행중 다행으로 팔에 맞은거고 그게 자칫 잘못하면 얼굴로 갈수가 있는데 뭘 놔두나요..그아이들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최소한 학교에서 가정통신문으로라도 그런걸로 아이들한테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훈계해야죠..그놈의 비비탄총은 우리아이들 어릴때도 있어서 골치아프더니 아직도 그런걸 사서 아이손에 들려주는 미친부모들이 있네요
15. . . .
'19.4.22 8:51 AM (112.152.xxx.155)아무대나 예민맘 취급하기는. . . 쯧쯧
원글님
아이 팔 맞은거 사진 찍어두셨어요?
오늘 꼭 학교 가셔서 해결하세요. .
비비탄 그게 아직도 있는거예요??
그거 진짜 무기예요.
사주는 부모는 도대체 뭔가요??
학교에서 공문 나도록 꼭 밝혀야할듯해요16. ....
'19.4.22 8:54 AM (59.15.xxx.141)미친 댓글 하나 있네요. 비비탄이 얼마나 위험한데
사고나기 전에 미리 예방을 해야지
코라도 부러지고 나야지 그때 막는다고요?
저런 사람은 자기 애가 남의 코를 부러뜨리는 쪽이니까 태평한 소리 하겠죠
자기애 코가 부러져서 평생 흔적이 남아봐야 정신차리려나17. 비슷한 예
'19.4.22 8:56 AM (175.193.xxx.88)제가 들은 비슷한 경우는 고학년 초등아이가 숨어있다 저학년 아이를 조준해 쐈고 눈 바로 옆에 맞았거든요..큰일날뻔했죠..누군지 얼굴도 모르고 같은학교인것만 알았는데..부모가 경찰신고하고 씨씨티비 보고 학교에 알리고 전교생에게 비비탄 쏘지마라고 담임샘들 통해서 애들한테 주의 들어오고 했어요...이 가해자아이 같은 경우는 그 전에도 상습적으로 비비탄 쏘고 다녔고 다들 걱정하고 있던 상황에서 일이터진거였죠..
비비탄은 장난감이 아니죠..상해를 입히는 무기인데..위험성에관해 인지못하고 아무생각없이 사주는부모도 무뇌에 멍청한데다 지자식이 남한테 쏘고 다니고 피해를 준다는 생각도 못하고 방치나하고
딴것도 아니고 비비탄은 처벌받았음 싶어요..
눈이나 맞아 실명됐음 어쩔뻔했나요..18. ..
'19.4.22 8:57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비비탄은 만15세 이하에게는 판매하면 불법 아니에요?
길에서 애들이 그거 갖고 놀면서 아무데나 쏴대면 절대 그냥 안 지나갑니다.
자기들끼리는 보안경 끼고 있으면 더 기막혀요.
전에 우리 애 학교에서는 비비탄 총 금지라고 가정통신문도 왔던데요.19. 학교 전화해요
'19.4.22 8:57 AM (1.241.xxx.7)3학년 아이들이 비비탄을 쏴서 다쳤다고, 학교에서 안내장이든 교내 방송이든 비비탄 사용에 대한 위험성을 공지해달라고 하세요ㆍ
20. 헐
'19.4.22 9:00 AM (220.79.xxx.102)그냥 두라는 댓글을 안당해봐서 모르는구만요. 모르면 말이나 말아야지. 아무글에나 예민맘타령하지마세요.
비비탄자체가 위험해서 뉴스에서도 몇번이나 나왔는데요 문방구에서 팔면안되고 부모들도 절대 허용하면안되요.21. 비비탄
'19.4.22 9:01 AM (175.223.xxx.76)음..저도 찾아갔는데 샤님 같은 마인드 가진 담임이나 학부모일까봐 걱정이네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자기들보다 어린 동생들에게 조준해서 쏜거랑 자기들 쫓아다니는거 숨어서 본걸 보니 보통 아이들이 아닌듯해서 저도 큰결심 한겁니다. 팔에서 몇센티만 높았으면 눈이었어요 그것도 아이가 피하다가 맞은겁니다.22. 당장
'19.4.22 9:03 AM (123.111.xxx.75)교무실에 전화하세요.
보통 교감이 받는데 3학년이라고 안다고
그 아이 찾겠다고 해도 학교에서 뭐라 안해요.
또는 학교 전체적으로 주의, 또는 가정통신문
보내달라 요청하세요.
비슷한 일은 아니지만 요즘 어디든 cctv 있어
불미스러운 일로 얼굴 확인하러 교실에 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23. 플럼스카페
'19.4.22 9:06 AM (220.79.xxx.41)저희애는 뺨에 맞았었어요.
그래서 저 진짜 미친듯이 아는 사람 단톡방마다 다 수배했어요. 혹시 동네에서 비비탄 갖고 노는 이러저러한 인상착의의 아이들을 아시냐고요.
그래서 지인의 제보를 받아 둘을 잡았어요. 6학년 졸업하고 중학교 가기 직전이었는데 제가 학폭을 열면 그 아이들이 중학교에서 징계를 받는다고 해서 어머니들 만나 차후에 다시 그런 일 없을 거라는 각서를 받고 또 그러면 중학교로 찾아가겠다고 해서 마무리했어요.24. 플럼스카페
'19.4.22 9:08 AM (220.79.xxx.41)아참....저희 담임샘께 말씀드렸고 두 아이들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 배석한 상태에서 교감선생님 앞에서 각서받았습니다.
25. 그만두라는 댓글
'19.4.22 9:09 AM (110.10.xxx.189)지금은 팔이지만 다음엔 얼굴이면 어쩌려고!!!
26. ..
'19.4.22 9:15 AM (180.71.xxx.170)비비탄 이건 법으로 금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진짜 돈주고 사서 쥐어주는 부모가 문제네요
꼭 학교에 항의하셔서 교내 비비탄금지시켜야죠.27. 실명
'19.4.22 9:20 AM (211.247.xxx.242)지인 아들이 비비탄에 맞아 한 쪽 눈을 실명했어요
가해자 부모는 미안하단 말 뿐 결국 배째라 ㅠㅠ
생산및 판매 금지가 왜 안 되는 지.28. 가세요
'19.4.22 9:26 AM (182.225.xxx.92)학교로 찾아가세요.
남편분이 곧장 학교로 가셨고 가해 학생들이 그 모습을 보았다고 하니 당장은 아드님을 다시 괴롭히지 않겠지만 여러모로 죄질이 나쁜 것 같습니다.
가셔서 상황 다 말씀하시고 학교 차원에서 비비탄 사용을 금지해줄 것과 해당 아이들을 찾아내는 데 협조해달라고 요청하세요. 그 아이들이 원글님 아드님을 타겟으로 삼은 것 같은데 초반에 싹을 잘라야 할 것 같습니다.
가만히 두면 원글님 아이들에게도
그 녀석들에게도 좋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사람에게 비비탄을 쏘았는데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인지하면 더욱 신이 나서 총을 쏘아댈 테니까요...29. 비비탄
'19.4.22 9:28 AM (175.223.xxx.76)여러 조언들 감사합니다.
예민맘 될거라는 샤님 조언도 정말 감사합니다.
어떤 사안에 따라 생각은 다 다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마음정리 하고 잘 해결해야겠습니다.30. ㅇㅇ
'19.4.22 9:34 AM (39.112.xxx.152)네 정말 끔찍하네요 한쪽눈이실명이라뇨
원글님께서 다른아이들 위해서라도 꼭 학교에 알리세요31. ...
'19.4.22 10:14 AM (223.38.xxx.173)저라면 경찰가요. 애가 쐈을지 성인이 쐈을지 어찌 알아요.신고부터해야죠
32. 흠
'19.4.22 10:16 AM (1.232.xxx.220)아 정말 팔에 맞은게 천만다행이네요.. 꼭 범인 색출하셨음 좋겠습니다.. 홧팅임다!!
33. ..
'19.4.22 10:23 AM (1.224.xxx.100)비비탄 얼굴에 잘못 맞으면 정말 아프고 위험해요 ㅠㅠ
더구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면 고민하지 마시고 당연히 말해야죠~34. 이건
'19.4.22 10:27 AM (125.177.xxx.202)담임이 아니라 교장 찾아가도 될 문제에요.
교무실에 전화해서 교감과 얘기해도 되고요.
강력하게 항의 하면 최소한 전체 학생 상대로 가정통신문이라도 나가게 해야죠.35. ㅇ
'19.4.22 10:42 AM (118.40.xxx.144)비비탄을 사주는 어미년도 있더군요ㅉㅉ
36. ..
'19.4.22 10:50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부모 찾아가야지요 일단 --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모를 못찾으면 다음이 학교 아닌가요?
강력하게 왜 학교에 항의하는지요--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그 부모한테 강력하게 항의해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학교로 가야지요
와우 학교가 무슨 죄랍니까?
이래도 저래도 무조건 학교가 봉인가요37. ..
'19.4.22 10:54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부모 찾아가야지요 일단 --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모를 못찾으면 다음이 학교 아닌가요?
강력하게 왜 학교에 항의하는지요--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그 부모한테 강력하게 항의해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학교로 가야지요
와우 학교가 무슨 죄랍니까?
이래도 저래도 무조건 학교가 봉인가요
물론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찾기가 수월하겠지요
그러나 위위에 이건님은
무슨 학교가 죄가 있는 것처럼 보여서요
부모가 먼저지 학교가 먼저입니까?
부모한테 먼저 항의해야지요
학교에 왜 강력하게 항의를 합니까?
저도 아이 학교 보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38. ..
'19.4.22 10:59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부모 찾아가야지요 일단 --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모를 못찾으면 다음이 학교 아닌가요?
강력하게 왜 학교에 항의하는지요--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그 부모한테 강력하게 항의해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학교로 가야지요
와우 학교가 무슨 죄랍니까?
이래도 저래도 무조건 학교가 봉인가요
물론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찾기가 수월하겠지요
그러나 위위에 이건님은
무슨 학교가 죄가 있는 것처럼 보여서요
학교에 왜 강력하게 항의를 합니까?
저도 아이 학교 보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39. ..
'19.4.22 11:00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부모 찾아가야지요 일단 --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부모를 못찾으면 다음이 학교 아닌가요?
강력하게 왜 학교에 항의하는지요--일요일에 일어난 일인데요
그 부모한테 강력하게 항의해야지요
그래도 안되면 학교로 가야지요
와우 학교가 무슨 죄랍니까?
이래도 저래도 무조건 학교가 봉인가요
물론 학교에 가서 이야기를 하면 찾기가 수월하겠지요
그러나 위위에 이건님은
무슨 학교가 죄가 있는 것처럼 보여서요
학교에 왜 강력하게 항의를 합니까?
저도 아이 학교 보내지만 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요일에도 놀면서 일어난 일도 학교책임일까요?40. ㅇㅇ
'19.4.22 11:02 AM (175.223.xxx.80)학교에 알리고
전교생에게 가정통신문 보내달라 하세요
그러다가 큰일납니다41. 비비탄
'19.4.22 11:03 AM (39.7.xxx.157)학교에서 가정통신문으로도 온적 있어요.
위험하니 갖고 놀지 말라고.
일단 학교에 알려야죠.42. ..
'19.4.22 11:12 A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일단 그 학생 알아보세요
그래도 못찾겠으면 학교에 이야기 해야겠지요
학교는 무슨 죄랍니까?
일요일 학교에서 놀다 일어난 일도 학교책임이라 하면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비비탄으로 실명된 뉴스도 보았지요
정말 끔찍합니다43. 학교가뭔죄
'19.4.22 11:15 AM (211.246.xxx.212)일요일 학교운동장안에서 일어난 일도 학교에 항의하라니
이래서 학교운동장 개방하지말아야해요.
부모를 찾아야지 학교에 항의하는건 아니죠.
학교에 알려서 가정통신문에 올리는정도는 해달라 할수있지만44. dddd
'19.4.22 11:36 AM (211.114.xxx.15)일요일 학교운동장안에서 일어난 일도 학교에 항의하라니
이래서 학교운동장 개방하지말아야해요.
부모를 찾아야지 학교에 항의하는건 아니죠.
학교에 알려서 가정통신문에 올리는정도는 해달라 할수있지만 2222222222245. 비비탄
'19.4.22 12:25 PM (175.223.xxx.76)윗님들 저도 같은생각으로 학교의 관리탓은 안할 생각입니다. 다만 그아이가 소속된 곳이 학교이고 인성에 대한 교육을 담당(가정과 함께 그역할을 하지요)하는것도 학교이기 때문에 학교에 가해아이 담임에게 찾아가는것을 시작으로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학년이 다르다보니 그아이엄마들을 찾는것도 어렵고요.
막상 찾아가려니 여러 생각이 많아 집니다. 같이 분노해주시고 귀한 시간 내셔서 경험도 공유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참 감사합니다.46. 플럼스카페
'19.4.22 12:52 PM (220.79.xxx.41)저는 학교 밖 사고였지만 학교에 알린 건 학교 탓을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해서였어요. 담임선생님께 먼저 조심스레 상의를 드렸는데 당연히 본교 학생의 일이니 학교에서 처분하는게 맞다고 하셨어요. 두 아이 중 한 아이는 타교 학생이었는데 저는 그 학교 교무부장님께서 그 학생 어머님과 만나게해주셨어요.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다른 피해아동도 또 나옵니다. 그렇게 하고 학교에서 가정통신문도 나갔어요.47. ..
'19.4.22 1:02 PM (1.246.xxx.210)님이 다른아이들을위해서 교장선생님 찿아가서 공문돌려달라하고 선생님한테도 심각성있게 아이들에게 말해달라고 하세요
48. ..
'19.4.22 1:0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교장 선생님을 찾아간다고요
ㅎㅎㅎㅎ49. 비비탄
'19.4.22 2:16 PM (175.223.xxx.76)학교에 가서 해당 담임선생님께 말씀드렸고, 그선생님 중재로 가해학생어머니께도 사과를 받았습니다
그어머니도 엄청 놀라고 미안해 하시더라고요...알려줘서 고맙다고도 하셔서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이해도 된다고 주의 잘 주시면 될것 같다고 너무 속상해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학교에 비비탄총 가지고 밖에서 놀지 말라고 공지를 띄워주십사 했는데 어찌될지는 모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