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에서요.
남주가 웃통 벗고 ㅇ와인 마시는 장면이나오데요...
예전엔 제 또래의 남 배우들이 왜 샤워씬을 찍으면 화제가 되는지 쟤네(남배우)들은
왜 저런씬들을 위해 복근이며 갑바며 만들려고 혈안인지 몰랐는데...
오늘 딱 알아버렸네요...
그 남주의 샤워씬도 아닌 반의 반토막만 나온 웃통 벗은 와인씬에 저도 모르게
'아~~~~ 이거구나~~~' 하며 외마디 감탄사를 내밷으며
내 젊음이 사그라짐과 그네들의 젊음이 뿜뿜대는 육체에 나는 확실한 중년 아즘임을 확답 받았습니다.
아~~~~ 이런거구나... 젊음은 이래서 소중하고 위대하고 나이듦은 이래서 초라하지만 젊음을 추억할수 있구나....
그냥 40초반 아즘마의 넋두리 였네요...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