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무현과 바보들"을 보고 왔습니다.
노사모라는 조직이 그렇게나 희생과 헌신을 다해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었는지를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대통령 되기까지, 또 취임 후에도 저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의 잔인하고 끊임없는
조롱과 경멸을 받으며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음을 보면서
분노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더욱 섬찟한 것은 똑같은 프레임으로 지금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발목을 잡고
흔든다는것 입니다.
몇일전 시사타파에서 강력히 주장 하던대로 내년 21대 총선이야말로 목숨 걸고 지켜
내야 할 진보의 과제임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당장 권리 당원에 가입하고 두 눈 독바로 뜨고 지켜 보리라 다짐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굳건히 지키고자 하시는 분들은 필히 관람하시고 각오를 새롭게
하시기 바랍니다.
18일에 개봉했는데 관람객이 10명 남짓이어 너무 속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