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다니는데 허벌권유 괴로워요

[운동]

점핑운동을 다니는데요
운동시간도 길지않고 운동 자체도 괜찬ㅎ은데
운동 끝나면 언제부턴가 계속 제품광고 얘기.
진짜 괴롭네요.
이것도 다단계인가요?

같이 운동하는 엄마는 6개월에 10키로 빼고나더니
자기도 코치인지 뭔지 한다고
저한테도 얼마나 권유하는지.
그 사장이랑 그 엄마때문에 이제막 재미붙인 운동
그만둘수도 없고 ㅡ기간도 많이 남았어요.
죽겠네요 진짜.
어떡해야할까요..

[.....]

그거 원래 허벌라이프에서 운영하는 거에요.
헬스장이 아니라 물품 판매하려고 미끼로 점핑을 하는 거니 당연히 물품사라고 하겠죠.
어쩔수없어요. 둘중에 하나는 포기하셔야 해요.
점핑을 그만두던지 물품을 구매하던지.

[산과물]

내이익만 생각하세요. 무조건 돈없다 하구요

[허벌]

메시 호두우두 광고모델 쓰니 광고비만 엄청나죠.

아는분이 와이프가 자기몰래 그거해서 맨날 쉐이크
영양제만 줬는데 식구 다 먹으니 몇백들었대요.
와이프는 30이라고 속이고.

[민브라더스맘]

허벌라이프 간독성 유발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섭취하셔야 됩니다. 검색창에 허벌라이프와 간독성, 간수치 같이 검색해 보셔요

[간독성]

저도 어느유투브에서 간독성유발 영양제들봤는데
허벌쉐이크나왔어요

[운동]

그러게요.
그런데 저는 다 두고라도
운동만 하려했는데 권유에 못이겨
허벌라이프 세통째 샀는데 언니도 하나 주고
저는 간간이 저녁으로 먹거든요.
그런데 자꾸 단백질이니 뭐니..
죽겠어요.
그냥 점핑만읏 안되는건가보네요...

[저두]

운동자체는 재미 있는데...끝나고 광고 지겹더라구요.우리 지점 점장은 밖에서 수다 떨다가도 끝날때 되면 허벌나게 들어와 제품광고 와 살뺀후기 광고 ㅠㅠ 그러고 매번 설명회 가자구..지갸워서 이번달만 다니고 말려구요 ㅠ

[제가]

인생운동 찾았다고 글까지 썼었는데요.
결국은 저도 님같은 이유로 관뒀어요.
저는 남편이랑도 얼마나 재밌게 다녔는데요.
그 사람들 운동에 그 어떤 철학도 없는 사람들이예요.
저도 처음엔 운동센터로 알고 다녔는데 식품 파는게
우선인 곳이예요. 주인여자? 매번 갈 때마다 운동하는 사람들 옆에서 옷 타이트하게 입고 뮬 신고 다니는데
전 거기서 정떨어지더라구요. 트레이너가 아니구나
딱 생각 정리하고 그만 뒀어요.
반신욕 하는데 나이좀 있으신 옆에 앉은 언니
본인 퇴직금 천 몇백 들어갈 만큼 돈 썼는데 살도안 빠지고 그런다고 쿠폰 끝나면 그만 둔단 얘기 직접들었어요.
제품 안사고 그냥 운동만 한다면 운동가서 아는척도 잘 안 할 걸요?
아무리 운동 열심히 해도 제품 먹은 사람과 안 먹은 사람우 차이가 난다면서 운동 끝나고 반신욕 하고 있으면
얼마나 권유하는지 몰라요.
당연히 빠지겠지요? 하루에 밥 한끼 그것도 두숟갈이나
먹나? 거기다 물만 하루에 2ㅡ3리터는 기본에 두끼를 눠이쿠로 끝내니까요.
들고 뛰고 땀 빼니 빠지기야 빠지죠.
그런데 그렇게 평생을? 할 수 있나요?
원래 점핑 운동 자체는 한달에 10만원 정도구요
나머지는 허벌 타주는 값이라 보면 돼요.
그렇게 운동하다 다른데 찾아서 오픈하고...

[점핑]

저도 점핑다니는데 저희는 허벌 권유안해요
혹시나 먹고싶으면 검색해서 사 드시라고 하고
다이어트대회때도 닭가슴살 사먹으라 하고.
점핑이 여러개던데 강사마다 다를듯해요

[저도]

점핑 운동 하는데 전 알고 갔어요. 그래서 제품 설명하면 그냥 듣고 말아요. 그리고 반신욕할때 핸드폰 가지고 놀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