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성이없는거였네요 저는
예를 들어 공족인자리같은데선 모나지않게 잘 적응하고
어울리는데 개인적인 관계맺는게 무척 서툽니다
친구도 적고 그나마 결혼후 흩어져살아 데면데면해졌고
애엄마들끼리 친근한 관계가 안맺어지네요
혼자있는게 편하고 나름 잘지내기는 하는데
가끔 너무 혼자지내는구나 생각들고
또래와 교류가없으니 정보도 부족하고
나중에 더 나이들면 꽃놀이라도 같이 놀러다닐
친구도없고 나죽으면 장례식때 와줄 사람도 없겠다싶고
좀 슬프네요..
애들도 닮앗는지 ...ㅠㅠ
일단 먼저 다가오는 사람이 없어요
다른이들은 어찌저리 친해졌나 모르겠어요
비난하는게아니라 저들은 무슨매력으로 저렇게
친구들이랑 잘지내나, 난 뭐가 그리 모자라서
아무도 나에게 연락해오는 이 하나없나..
억울함? 이 들때도 있구요
세상에 나만 혼자 다니는듯싶어요
어릴때도 그랬는데 중년인 지금도 그렇고
늙어서도 이렇겟네요
아무래도 사람 타고난 영향 무시못하니..
가족중 아버지쪽 유전자가 빼박이라..
평생 이고민을 하고사는게 너무 싫으네요
그냥 한탄 한번 해봅니다...
1. ....
'19.4.20 7:25 PM (147.47.xxx.15)그럼 노력이라도 해보세요.
표정도 밝게, 칭찬이라도 하나 더, 연이 이어가려면 말은 어떻게 할 지 연구도 하고, 친해지고 싶은 사람있음 뭘 좋아하는 지 공부하고....
그런게 다 의미없고 귀찮고 시간낭비다 생각하면 생각하는대로 흘러가겠지요...
타고난 사람은 위와 같은 걸 아무 힘들이지 않고도 하는 사람이니...
타고나지 않았다면 어느정도 극복은 노력으로.2. 산과물
'19.4.20 7:28 PM (112.144.xxx.42)공짜없지요. 내가 다가가고 노력하고...
3. ㅇ
'19.4.20 7:31 PM (77.183.xxx.108)먼저 다가가세요!
저도 비슷한 성격인데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ㅠㅜ4. ..
'19.4.20 7:32 PM (175.116.xxx.93)가만히 멀뚱히 있는 나이든
사람에게 누가 왜 다가갑니까??5. 그냥
'19.4.20 7:35 PM (116.127.xxx.180)기질이 사람들하고있는것보다 혼자있는게좋고 외로움도타고 머그런듯
사람 만나면 밝게웃는척하고 수제로 만들수있는것도 선물해서 줘봣지만 크게효과는없더라구요
나중엔 가가빨려요 피곤하기만하고
저도 난 왜 친한무리도별로없고 늘 외로울까 고민됐는데 걍 억지로는안하고 기질대로 살아야할듯요
전 티비보는거좋아하고 여행가는것도좋아하고 머 맘튼 조금씩 내가 좋아하는것들을찾아서 하고싶네요
타고나기를 약간 고독한삶으로 타고났나봐요 ㅠ6. ㅇ
'19.4.20 8:08 PM (61.102.xxx.157)나만 그런가 싶다가도 소수는 비슷한 사람들이 있는듯..극소수인거 같아요.
오래전에 저도 재미로 컴퓨터사주를 봤는데 고독이린 글자가 안 잊혀져요. 타고난..뭔가가 있는듯..어렸을 땐 엄마한테도 내성적인 성격 안좋은거라고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듣고 컸어요. 그게 하등의 도움은커녕 오히려 자존감만 떨어뜨린......7. ..
'19.4.20 8:10 PM (175.198.xxx.94)자리가 있으면 대화 잘해요
크게 오바도 안하고 말을 옮기거나 뒷담화하지도않구요 먼제 화제도 잘 꺼내 대화도 많이하고..자랑은 아니지만
적당히 깔끔하게 차려입고다니고 정보에 별로 뒤지지도않구요. 부족한건 엄마들과의교류지만.
학교모임이 있으면 그때는 분위기 좋고 그러는데
나중에보니 자기들끼리는 사적으로도 만나고있고..
전체모임에선 같이 얘기잘하고 날 배척하거나 그러는건 전혀없는데
이 이상은 아니야. 당신은 여기까지.
이런느낌인거죠.
왜 나에게 더이상은 관심이없는걸까..난 아직도
나에대해 너무 모르는구나.
누군가 붙잡고 물어보고싶어요
왜나와는 친해지고싶지않아요?
내 어떤점이 이상한가요?
물어봐서라도 알아내서 고치고싶을정도.
저는 잘 모르겟으니까요..8. ....
'19.4.20 9:06 PM (211.205.xxx.163)댓글에서 계속 얘기하는데 모르겠다고 하는 면으로 보아....
그것 때문.
물어봐서 알려줘도 모를 거예요...9. ...
'19.4.20 10:12 PM (1.237.xxx.189)봐야 알지 글로만 어찌 알겠어요
가만 있어도 다가와 주는 사람들이 다 호감 느낄 사람은 얼마 안돼요
돈으로든 직업적으로든 잘났고 외모가 좋거나 센스가 있고 말 잘하고 밝아야하는데 이게 쉽나요
애엄마들 사이는 아이가 무난하고 둘이 친할듯하면 애엄마와 연락하게 되던데요
그쪽 애가 놀고 싶어하면 이쪽에서 연락도 자연스럽고 엄마도 호감이 있든 없든 겉으로라도 호의적으로 나올수밖에 없어요
애엄마가 어떤지 뭣이 중해요 애가 중하지10. 음
'19.4.20 10:52 PM (182.215.xxx.169) - 삭제된댓글저도그런데
어필할만한 매력부족이라 생각합니다.
무리속에서 저는 하나도 아쉽지 않은 얼굴을 하고 있어요.
그것도 단점이고요.11. 저도 비슷
'19.4.20 11:36 PM (175.193.xxx.88)저도 그래요...남들이 보는 저는 단체생활 둥글둥글 잘하고 모난데도 없고, 살면서 심지어 좋은 사람이다 진국이다 소리 종종 듣는데 딱 거기까진거 같아요..무난하고 만만하긴한데 딱히 매력은 없는 좀 심심한 스탈인것도 같고..인기 이런건 있어본적도 없고 사람이 잘붙지도 않구요..먼저 다가가도 잘 안되서 이젠 시도도 잘 안해요..
사실 제스스로 저를 돌아보면 태생적으로 내성적인데다가 존재감없이 혼자있는게 좋고 사람만나면 행복했던 기억보단 뭔가 불편하고 남들보다 많이 참고 배려하려하고..억지로가 아니고 타고난게 저래요..아닌척하지만 겉과달리 내면의 저는 사람대하는게 사실은 버겁다 해야하나요 ..그래서 지인도 소수고 암튼 나이가 드니 전보다는 많이 단련됐지만 그래요..
저도 잘 지내다 한번씩 이런류의 고민이 불쑥 고개를들면 며칠 또 고민하고 한탄도 하다가 다시 좋아지고 그러네요 근데 결론은 마찬가지예요..그냥 생긴대로 살고싶네요...어쩌겠나요..이게 편한걸요....어릴땐 이런게 싫어서 억지로 활발한척도해보고 했는데 다 버겁더라구요..저는 바꾸려 애쓰지않고 그냥 살려구요 그래도 남한테 나쁜짓하지 않고 바르게 살았고 또 사람으로 인해 화 입은것도 없으니 이만한것도 나쁘진 않다 싶어요12. ............
'19.4.21 12:49 AM (118.222.xxx.46)크게 오바도 안하고 말을 옮기거나 뒷담화하지도않구요 먼제 화제도 잘 꺼내 대화도 많이하고.
이건 좋은 자질인데 사람들이 거리감을 느낀다니..
혹시 본인 얘기를 잘 안하시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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