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근무한 직원이고요.
구내전화, 외부전화시 벨 소리가 달라요.
발신자 표시창도 있어서 내선 번호 뜨고요
이름표 붙은 키패드에 불도 들어와서 누가 전화했는지 알 거든요.
그런데 항상 전화 받으면서 회사명을 댑니다.
다른 직원들은 네~~~, 네 아무개님,, 이런식으로 받거든요.
핸드폰에 아빠라고 발신자 뜨는데 여보세요라고 대답하는거랑 똑같죠.
보통때는 굉장히 무신경한 사람이라고 억지로 억지로 마음을 다스리는데
그게 아니고 저에 대한 악감정을 그대로 나타내는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제가 잘못 생각하는거라고 그렇게 생각해왔는데
사무실이 조용하다보니 좀전에 다른 사람하고 통하하는데 네~ 그러면서 받는군요.
사무실 분위기가 서로서로 왕따가 심하고
앞에서 웃고 뒤에서 욕하는 분위기인데
슬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