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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식혜라는 음식도 있네요?

ㅇㅇ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19-04-19 13:17:06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경상도음식인가봐요 
밥을 생선과 야채와 엿기름을 섞고 삭혀서 숙성해서 먹던데
이게 그렇게 밥도둑이라는데 솔직히 비쥬얼은 좀 ㅠㅠㅠㅠ(꿀꿀이죽같고 토한것같고 그랬어요)
IP : 61.106.xxx.23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원도?
    '19.4.19 1:20 PM (59.8.xxx.21)

    음식 아닌가요?
    가자미식해 인가?
    그건 강원도,이북 음식이라는거 같더라고요.
    좁쌀도 들어가고
    맛있던데요.

  • 2. ???
    '19.4.19 1:21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어떻게 밥도둑일까
    상상이 안 되네요.

  • 3. 제취향은아닌데
    '19.4.19 1:22 PM (203.247.xxx.210)

    생선 보관법 중의 하나로 압니다
    일본 우리나라 동남아 다 남아있어요
    초밥은 식혜의 변형이라하구요

  • 4. 없어서
    '19.4.19 1:22 PM (182.228.xxx.67)

    못먹죠. 진짜 맛있음

  • 5. 밥식해
    '19.4.19 1:23 PM (175.120.xxx.157)

    식해에요 ㅋㅋ
    저희도 명절마다 하는데요 밥도둑까진 아니에요
    원래 먹다가 오래 못 먹은 사람들은 추억의 음식일거에요
    가자미식해 같은 거에요 조밥으로 안하고 걍 밥으로 해요
    저희 큰 엄마가 정말 잘 하셔서 제가 명절때마다 큰 엄마가 하신 거 너무 맛있어서 어릴때 엄마한테 큰 엄마 밥식해 했냐고 물어 봤어요 ㅋ
    사람마다 솜씨에 따라서 맛이 달라요
    저희 큰 엄마는 무를 꼬들하게 말려거 많이 넣어서 씹으면 오돌오돌한 게 맛있었어요
    큰 엄마는 고추가루 안 넣은 하얀 밥식해도 잘하셨어요 저희 아버지가 흰 밥식해 좋아하셔서 꼭 하셨어요 흰 밥식해는 보통사람은 못 먹어요 시큼하고 비릿해요

  • 6. 맛있어
    '19.4.19 1:23 PM (203.229.xxx.20)

    포항으로 시집가서 처음으로 맛 본 음식인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거기다 진미채도 같이 넣어서. 저는 처음봤을때도. 이상한 비주얼이라는 생각은 안들던데...

  • 7. 밥식해가
    '19.4.19 1:26 PM (182.228.xxx.67)

    발효식품이라, 첨엔 이상해도 맛들이면 중독이죠. 비싸서 못 먹을 뿐,

  • 8. 밥식해
    '19.4.19 1:26 PM (175.120.xxx.157)

    포항에선 명절마다 해요 ㅋ
    근데 진미같은 거나 오징어 넣으면 먹기 쉽고 홍치라고 횃데기란 얼룩덜룩한 생선 넣고 주로 해요 살코기 부분은 담백하고 맛있고 홍치 넣은 게 좀 더 깊은 맛이 나요
    가자미 넣고도 하는데 그게 제일 맛있는 듯 ㅎ

  • 9. ...
    '19.4.19 1:33 PM (59.7.xxx.140)

    동해안 강원도에서 포항 울산까지 쭉 내려오면서 밥식해 음식문화권이에요.. 전라도에서 홍어삼합먹듯이... 발효음식이죠... 제대로 삭힌 거는 감칠 맛 돌고 엄청 맛나죠.. 안먹어본지 오래 됐어요.. 호뜨기? 라는 생선이나 가자미 명태같은 흰살 생선으로 하거나 진미채 같은 걸로 도 해요...
    아.. 먹고싶다

  • 10. 밥식해
    '19.4.19 1:34 PM (175.120.xxx.157)

    저흰 지금 냉장고에 있어요 ㅋㅋㅋ설에 먹고 안 먹어지네요 ㅋ

  • 11. ㅎㅎㅎ
    '19.4.19 1:48 PM (121.160.xxx.194)

    경상도는 회뜨기로 주로 만들어요. 강원도는 오징어나 가재미 넣어서도 만들고요.

  • 12. ...
    '19.4.19 1:54 PM (112.220.xxx.102)

    경남쪽인데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 13. 경남은그문화아님
    '19.4.19 2:06 PM (125.132.xxx.178)

    경남 대부분의 지역은 그 문화권이 아니니까요. 동해안쪽 음식이에요. 경남에서는 울산정도나 해당되죠.

  • 14. 서울사람
    '19.4.19 2:10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가자미식해 완전 맛나던데...
    밥도둑 맞아요.
    하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할 수만 있다면 배워서 해먹고 싶어요. ㅠㅠ

  • 15. 영덕
    '19.4.19 2:13 PM (211.224.xxx.183)

    할머니가 명절때마다 열기 넣어서 만들었는데
    그 땐 왜 맛있는줄 몰랐을까....

  • 16. 식혜라는게
    '19.4.19 2:13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원래 함경도 음식인걸로 알아요.

    동해에서 잡히는 가자미같은 생선을
    갖은양념과 좁쌀을 넣어 오래두고 먹게끔 삭힌 음식인데

    북에서 피난내려와 가까운 강원도에 모여 살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가지못하고 강원도에 정착하게 되면서

    생계를 잇기위해 만들기 시작한게
    우리가 아는 강원도 순대니 가자미식혜니 김치국수라네요.

  • 17. 플랜
    '19.4.19 2:15 PM (125.191.xxx.49)

    원래는 이북 음식이죠
    강윈도로 피난온 사람들이 정착해서 만들어먹어서 강원도 음식이 되었지만....

    가자미로 만든게 맛있어요
    비린내 1도 없고
    잘 만들면 진짜 맛있는게 가자미식해죠

  • 18. 이북음식아니구요
    '19.4.19 2:20 PM (125.132.xxx.178)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던 동해안쪽 음식문화에요.

    식해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함경도 가자미식해와 도루묵식해, 황해도의 대합살을 주재료하는 연안식해, 강원도 북어식해, 경상도의 마른고기식해와 진주의 명태와 조기식해 역시 특별한 맛을 지니고 있다. 영일만 주변의 식해는 주로 가자미·갈치·홍치(일명 홍데기)·오징어·골뱅이 등의 생선에다 쌀 또는 좁쌀을 섞고 고추·무·마늘·생강·엿기름 등을 버무려 발효시킨 것이다.밥식해는 포항과 경주·영덕 등 경북 동해안 주민들이 쌀이나 좁쌀에다 생선·무 등을 넣고 발효시켜 즐겨먹는 음식이다. 과거에는 길·흉사를 치르는 집안의 특별 메뉴로 상위에 올랐고, 멀리 유학간 아들의 입맛을 돋우기 위해 부모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내기도 했다
    특히 부산, 김해 진주지방의 토속음식인 갈치식해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 오랜 전통적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http://ny.koreatimes.com/article/340229

  • 19. ...
    '19.4.19 2:25 PM (59.7.xxx.140)

    식해라는 발효음식은 동해안 음식이에요.. 이북음식이 아니라 .. 음식 다큐멘터리에 나왔어요.. 우리나라 발효음식소개로 함경도에서 강원도 경북으로 울산까지 동해안 지역이 식해문화권이고.. 전라도 서해안은 홍어삭힌거라 젓갈문화라고..

  • 20. ...
    '19.4.19 2:33 PM (59.29.xxx.42)

    밥보다는 좁쌀로 하면 푹 퍼지지않고 깔끔해요.
    저희집은 김치보다 낫죠.

    토한거 같다니...
    저희 시어머니도 두부으깨서 시금치 무쳐놨더니
    밥상머리에서,,,토한거 같다고 해서 듣는 제가 비위가 상했는데...

  • 21.
    '19.4.19 4:00 PM (175.211.xxx.182)

    어릴땐 저도 비주얼이 싫어서 못먹었고
    아줌마 돼선 넘 맛있더라구요
    생선넣은것 보단 갠적으로 오징어랑 무랑 넣은거 넘 맛있어요
    친정엄마가 자주 하셨었죠.
    갑자기 먹고싶네요
    친정이 경상도예요

  • 22. 와우
    '19.4.19 4:20 PM (220.116.xxx.35)

    가자미 식해 하는 법 알고 싶어요.
    먹어 본 적 있는데 맛있었어요.
    그런데 그냥 상온에 놔두면 삭혀 지는 건가요?

  • 23. ...
    '19.4.19 4:40 PM (211.36.xxx.144)

    식해
    식혜

  • 24. 김장철에
    '19.4.19 11:36 PM (175.223.xxx.183) - 삭제된댓글

    생선에 소금 뿌려 놨다가 손질해서 , 굵게 채썬 절인무 물기 짜고, 밥이랑 메조 섞어 지은밥에 엿질금가루, 고운고추가루 소금 생강 마늘 쪽파 넣고 버무려서 담가요.
    횟대나 물가자미로 만들어서 반찬하기 귀찮을때 먹으면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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