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생 하나 있는데,
부모님이 남동생때문에 재산을 거의 다 날리셨어요~~ㅠㅠ
장가갔는데, 거의 이혼 한거나 다름없고,
아이만 둘이고, 아직 두돌도 안됐어요~
여태껏 저한테는 이야기도 안하시고,
남동생 거짓말에 그 많턴 재산을 날리시고,
엄마가 칠순이 다 되어 가시는데,
일하러 가십니다.
국민연금이랑 월세 조금 받으시는데,
그것도 남동생때문에 대출받으셔서, 이자 갚느라 많이 힘드신 상황이구요
제가 보태드리면, 또 남동생 호주머니로 다 들어갈것 같아서,
저도 여태껏 힘 닿는대로 많이 도와드렸는데,
이제는 저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나이 있으셔서, 아프기라도 하시면,
두분 병원비에, 정신 못차리는 남동생, 조카 두명,
돌아가시면, 그때나 한번 가 볼까?
저번보면 늘 경제적인 도움만 요구하셔서,
저처림 이렇게 연 끊으신 분들은
어떠한 도움도 드리지 않고, 돌아가시면
그때 딱 찾아뵙고 끝맺음 해야 되는건지,
혼자서 부모님 노후 제가 끝까지 신경써야 하는건지~~
남동생때문에 질려버렸고,
너무 오랫동안 고통받아서,
남동생 죽었다고 해도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증오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