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간 고민했는데 아직도 결정이 어렵고 드디어 내일까지 결정해야해서 결국 여러분께 조언 구합니다.
같은 아파트 사는 여동생이 이민을 가게 되서 일단 일룸 화이트 책장 3미터는 받아서 교체할거구요..
문제는 더블 편백침대와 스타일러에요..
34평 방3개에 형제를 둔 4인 가족인데 안방1, 애들 책상2있는 공부방(이불펴고 잠), 책장 티비와 컴퓨터있는 방인데
티비방에 편백평상침대를 넣을지요.. 스타일러도 거실에 자리가 없어 안방 두려다가 포기해야하나 싶구요..
다행히 동생집은 당분간 비워두게 되서 나머지 물건은 급히 처분안하고 두어도 됩니다.
자매간 관계가 좋아 침대랑 스타일러 공짜로 가져가라하는데 내일 책장옮기는 날이라 내일가지 결정해야해요.. 요즘 미리멀리스트 한다고 열심히 버리는 중인데 침대와 스타일러 공간만 있으면 두고싶은 품목이라 공간은 여유치 않고, 넘넘 고민이네요. 물건을 얻자니 공간이 아쉽고, 공간을 살리자면 물건을 포기하고, 이불 개키는 수고를 감수해야하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떠실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