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글보니 생각나서..
다들 예단이란거 하셨나요?
결혼할때 시댁에 돈 주는거요 천 주면 오백오고 뭐 이런거..
저는 아이아빠랑 그런거 생략하고 집에 보냈는데 3/2를.. 시댁에서 나중에 니가 해온게 뭐가있냐고 하시네요
그말이 가슴에 비수같이 콕 박혀서는 가끔씩 생각나면서 참 미워집니다
저 돈가지고 시집왔어요 하니 니가 좋아서 가져온거잖니.. 그러시면서 어머님이 줬는지 안줬는지도 모를돈의 몇배를 가져왔어요 꼴랑 그거 얼마 해주시고 생색을 생색을 그리내시나요? 막말 던져주고싶네요
그냥 옛날생각이나서 적어봤네요
시어머니란 존재가 사실 자기 아들이 며느리 먹여살리니 기세등등한거같은데 요즘시대는 사실 그렇지도 안잫아요
서로 맞벌이하고 집에 보태고 거의 같이하는데.. 글쎄요 동네 애기엄마들보면 시댁에서 참 많이 받긴 받았더라구요
정말 안그랬음 좋겠어요 시댁 갑질하는거 막말하는거... 내아들이 너 먹여살리니 란 마인드가 있으니 그러는게 아닐까란 생각이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