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을 저렇게 질투하는군요
아님 남전업인게 무슨상관인지요
저도 전업하고 있는데
맞벌이맘 앞에선 프리랜서라고 해야 미움 안받을지
전업이냐 맞벌이냐 부부합의하에 결정될수 있는거지
그걸 뭘 남편이 하랜다 말랜다....
그리고 전업 원하는 남자들이 왜 없나요
있긴 있죠.
저 결혼시 남자들이 일 하기 싫음 안해도 된다. 라는 남자 좀 있었고요
남자 시집 나름이예요. 애들때문에 그런사람도 있고요
그냥 전업이나 맞벌이나 각자인생이라면 되지
서로 뭘 그러는지..
각자집에 다 각자사정 있는거고
돈사정도 다 다르고요
별거가지고 시비거는거 같아요
너 거기로 왜 걸어가니?라고 시비거는거 같아요,
그냥 자기가 가고싶은데 가는건데요
1. 주변보면
'19.4.18 8:18 AM (110.10.xxx.189)여유있어 전업
맞벌이는 둘이합쳐 연봉 1억도 넘게 찍으니
둘다 장점있고 좋겠다싶던데
일부겠지만 전업을 왜 못잡아먹어 안달인지ㅋ2. 그러게요
'19.4.18 8:24 AM (223.62.xxx.25)전업이 그렇게 대단하고 좋은 건줄
82에서 알려줬어요.
그들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부러움이겠죠.
아무리 남의 떡이 커보여도 그렇지
그럴수록 자기 자신만 불행하게 만든단 걸
왜 모를까요?3. ㅇㅇ
'19.4.18 8:32 AM (223.62.xxx.235) - 삭제된댓글살다보면 서로 안해본걸 부러워할수돈 있겠지만 댓글들보니 악에
바친것같았음.4. ㆍㆍ
'19.4.18 8:34 AM (122.35.xxx.170)남이 편하게 사는 걸 죄악시해야
본인이 힘들게 사는 걸 보상받는다 생각하나봐요.
피해의식이죠.
어찌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이 살며 왜 그래야 한다고 믿는 건지.5. 전업주부
'19.4.18 8:40 AM (49.166.xxx.52)주변 엄마들 슬슬 일을 나가기 시작했는데
일을 가지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시작하시는 분들은
서로 좋은 관계로 격려해주고 좋은 관계를 맺는데
일하면서 몸이 힘들고 마음이 힘들면
주변에 엄마들의 편함을 보고 질투를 느끼는 분들도 있어요
자신을 높이기 위해서 일 안하는 엄마를
한심하게 평가하기 시작하기도 하고
그런데요
이 마음 가짐이 결국 자기 손해란 말이죠6. 저는
'19.4.18 8:47 AM (221.138.xxx.195)진짜 전업하면서 제 자신만 살짝 아쉽지
남편 자식 시부모 친구 등등에게 나쁜 소리 한 번도 들은 적 없거든요.
친정엄마만 좀 아쉬워하심. 그 힘든 공부 왜 했냐고ㅋ
그래도 주변 도움 없이 아이들 잘 키우고
남편 서포트 잘 하고
집도 잘 꾸미고 먹을거리 잘 챙기고..
시부모님도 무지 예뻐하시고 항상 뵐 때마다
니 덕에 애들이 건강하다 니 덕에 애비가 일 잘 한다
니 덕에 우리가 화목하다 좋은 소리만 들어요..
전 예전부터 남 특히 부모님 도움 받아 아이 키우고 싶진 않았어서 미련없이 전업했는데
진짜 여기 82에서만 전업이라고 별별 욕 다 들었어요.7. 정말
'19.4.18 8:52 AM (58.230.xxx.110)전업하는게 큰 죄에요..
동네북인가~8. 저도요
'19.4.18 8:55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221.138님이랑 같아요. 전 친정엄마도 말 안하세요. 이제 아이들 다 대학생이 되어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겨서 취미활동 하고 있고요. 경제적으로 돈이 필요 하지도 않는데 아르바이트 하고 싶지 않아요.
마트 캐셔라도 하라는 글 보면 황당해요. 캐셔라도 해라 하는 상황이 있는 사람이 있고 안하고 싶은 사람도 있는거죠. 눈 높이를 낮춰라? 서울대 나온 아들 막노동이라도 해야한다고 하실 분들인지...9. ....
'19.4.18 8:56 A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맞벌이 하는 고단함을 전업에 대한 공격으로 해소하는건가 싶을 정도예요...난 비록 몸은 이렇게 힘들지만 집에서 노는 너네보다 훨씬 가치있는 자기주도의 삶을 살고 있어라고 자위하면서 말이죠...
10. ..
'19.4.18 9:03 AM (175.117.xxx.158)나보다 편한꼴은 못보는 드런심보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네요
11. ,,
'19.4.18 9:03 AM (14.38.xxx.159)남자가 전업하면 집에서 논다고 한심하게 보잖아요.
여자가 전업이어도 그런 시선이 없지않아 있겠죠..12. 남자가
'19.4.18 9:05 AM (223.62.xxx.17)전업하는것도 이유가 있겠군 하지 뭐가 한심해요?
편협한 내 시야가 모두의 시야라로 착각말아요
돈말고 더 중한게 있는 사람도 있으니13. ㅇㅇ
'19.4.18 9:05 AM (61.74.xxx.243)전 맞벌이 중이고 오히려 집에서 애들 보는것보다 회사 나와서 앉아 있는게 편하지만
돈이 많았다면 아무리 편한 일이라도 일 안했을꺼에요.
참 아이러니 하죠?ㅋ14. ..
'19.4.18 9:15 AM (223.39.xxx.118)사실 아이 어릴때나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거지.
아이가 다 크면 ...전업주부의 일이 주는 건 맞죠.
아침마다 출근하는 남편도 힘들어보이고 미안하고 그렇죠.
이건 내가 전업주부라도 투자해서 재산 불리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생계를 남편 어깨에만 지운 거 같아 미안한거에요.15. 생계?
'19.4.18 9:20 AM (223.62.xxx.17)ㅋㅋ 오랫만에 듣는 단어
오늘은 어제 친정서 엄마주신 용돈으로
마사지나 끊으러 갈까봐요.
내딸도 내 며늘도 저처럼 살면 좋겠어오.
내아들 내사위 울남편같음 좋겠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16. 맞벌이
'19.4.18 9:25 AM (14.39.xxx.182) - 삭제된댓글맞벌이가 몸 삭아가면서 일한다는 것도 편견이에요. 육아 살림 도저히 안맞아서 뛰쳐나온 1인입니다.... 입주아줌마 쓰고, 칼퇴 가능하고 월급 적당히 많이 주는 회사 다니니 세상 좋더라구요. 물론 저도 천이상 월세 받을 정도로 재테크 잘 되면 일 만두는게 꿈이긴 합니다. 직장 그만 둬도 입주 아줌마 쓰고 싶거든요. 그런 이유로 집에서 살림 잘하시는 분들 존중합니다. 같은 여자끼리 서로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17. ㅇㅇ
'19.4.18 9:39 AM (223.62.xxx.26)한번밖에 없는 인생, 잉여의 삶이 왜 부러울까요? 전업들의 정신승리 오지네요. 네, 따님도 의미없는 잉여로 한세상 부유하다 가시길 바래요.
18. 전형적
'19.4.18 9:42 AM (223.38.xxx.213)ㅇㅇ
'19.4.18 9:39 AM (223.62.xxx.26)
한번밖에 없는 인생, 잉여의 삶이 왜 부러울까요? 전업들의 정신승리 오지네요. 네, 따님도 의미없는 잉여로 한세상 부유하다 가시길 바래요.
박복한 인생
쎄가 빠지게 살아서 보람차겠다~
ㅉㅉ19. 전
'19.4.18 9:43 AM (49.161.xxx.193)전업에 속하는데(남편 일 도와줌) 때론 제 전문 일 갖고 싶긴 해요. 조직생활은 스트레스 받아 못하겠고..
친정엄마는 제 몸도 약한데 일하지 말라 하시고...
그냥 제 생활을 즐기렵니다. 다 장단점이 있는데 누가 누굴 부러워할 건 아니라 봐요.20. 잉여...
'19.4.18 9:44 AM (58.230.xxx.110)일베가 좋아하는 단어라던데...
21. ㅇㅇ
'19.4.18 9:50 AM (110.70.xxx.140)남이사 전업 하건말건 상관없는데 요즘세상에 제손으로 돈한푼 못버는 무능력자를 누가 질투합니까... 남편이 바람피워도 악착같이 붙어살아야하는 인생을 ㅋ 재밌네요
22. ..
'19.4.18 10:08 AM (220.117.xxx.210) - 삭제된댓글전업도 여유많은 전업이 좋죠.
답답하기도 하고 가계에 보탬도 되고 싶어 일할까 해도 능력없어서 못 나갈수도 있는건데 할일없이 전업을 동네북 마냥 여기저기 갖다부치지 말았으면 해요.
그리고 맞벌이해서 그 돈 남주는 것도 아니잖아요.23. ㅇㅇ
'19.4.18 10:09 AM (223.62.xxx.215)엄마가 준 용돈? 엄마도 당연 아빠에게 받으신거겠죠?
24. 어느 누가
'19.4.18 10:14 AM (110.5.xxx.184)제 손으로 돈한푼 못버는 무능력자를 질투하겠어요.
돈 한푼 안버는데 쓸 돈은 많은 간접능력자를 질투하는거죠.
"누구네 딸 아들은 좋겠다 태어나보니 부모가 ㅇㅇ 라니...." 이런 말이 왜 나왔겠어요.
전업이 능력없어 일 못하고 남편에게 빌붙어 사는 사람만을 뜻하는 세상이 더이상 아니라는거죠.
전업도 나름이고 맞벌이도 나름이예요.
돈 많고 적고를 떠나 상황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각자 알아서 하는 일이고요.
전업은 다 돈 못버는 무능력자도 아니고 맞벌이가 다 자아실현도 아니예요.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전업이라고 다 넉넉한 것도 아니고 맞벌이라고 풍족한 것도 아니예요.
없어서 못하는거랑 있는데도 안하는 것은 다르니 남의 인생은 남들이 살게 내버려 두는게 내가 할 일입니다.25. ....,
'19.4.18 10:17 AM (223.33.xxx.169)전업 비하하는 글도 공감 안가지만
질투 운운하는 이런 글은 더 헉스럽네요
이런 글이 여초게시판 밖으로 나가면 어떤 댓글들이 달릴지 무섭네요26. ㅇㅇ
'19.4.18 10:29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자아실현은 꼭 돈벌이로 해야 하나요?
전 그림 그리는 사람이고 결혼 전에 돈 벌어 재테크로 경재적으로 안정된 상태예요. 진상들 만나서 스트레스 받으며 몇푼 벌고 싶지는 않구요. 무슨 대단한 일들 하신다고들 전업주부들 싸잡아서 잉여인간 취급하는 글들 보면 우스워요.27. ㅇㅇ
'19.4.18 10:29 AM (1.249.xxx.43)능력없어 전업하는거, 하기싫은일 하며 직장다니는거 둘다 전혀 안부러워요.
28. ㅇㅇ
'19.4.18 10:30 AM (218.147.xxx.243) - 삭제된댓글경제적으로 -오타 수정합니다
29. ㅡㅡ
'19.4.18 11:00 AM (14.38.xxx.159)전업이 무시당하는건 누군가 의지하지 않고는
경제활동이 안되는 그렇죠..
남편, 부유한 친정부모 혹은 시부모
남이 일궈놓은 부를 당연한듯 취하는게
자기복인양 자랑하는게 꼴사나울 수도...30. 그냥
'19.4.18 11:01 AM (175.118.xxx.47) - 삭제된댓글저도 전업해봤는데 그렇게 부러워할것도없습니다
왜냐면
전업주부들 다 일하는거 부러워하더라구요 일할수있는 능력 체력 정신력을 다부러워해요 겉으론 안그런척하는거예요 돈많은전업 ?저는 강남사는사람이 아니어서 고만고만한
서민동네에는 거의없어요 돈은 있으면있을수록 좋은거고요31. 친정부자인
'19.4.18 11:18 AM (223.62.xxx.205)전업이나 남편 연봉 최소 1억 넘는 전업이 부럽지
구질구질하게 사는 전업은 사실 한심한거죠
젊을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서 아이들에게
물려줘야죠 재테크라도 잘하던지32. ....
'19.4.18 11:44 AM (112.170.xxx.67)맞벌이지만 남이 전업이든 맞벌이든 아무 상관도 없고 물어본적도 없어요.
저희 형제중에도 맞벌이, 전업 다 있는데 서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딱히 남편 월급이나 양가재산가지고 정해지는것도 아니구요. (경향성은 있겠지만 예외도 너무 많음)
전 그냥 남편과 이혼하더라도 친정도움 안받고 제 아이와 제 몸은 스스로 벌어서 책임지겠다는 마인드로 직장 다닙니다33. 아 정말..
'19.4.18 12:10 PM (128.106.xxx.56)저 진심으로 전업 안부러워요.. ㅠㅠ
그냥 저렇게 사는 삶도 좋구나.. 에서 그냥 끝나요.
제가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어요.
게다가 제 딸이 그렇게 산다면.. 너무나도 말리고 싶을것 같아요.
아무리 맞벌이가 힘들다 어떻다 하더라도.. 제 딸도 저처럼 사회적인 자아를 가지고 충분히 성취감을 느끼고 경제적으로도 당당히 독립적인 인간이 되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것 같아요.
제딸이 어느 누군가의 인격이나 사랑, 자비심에 기대어서 살아야 한다면.. 아, 정말 상상하기도 싫어요.
왜 질투라는 말이 나오나요??
진심으로 전업들은 맞벌이들이 질투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참 상상도 못했던 말들이 나오니 너무나도 당황스럽군요..34. ㅡㅡ
'19.4.18 12:12 PM (203.226.xxx.61)맞벌이 안하고싶다해도 현실이 돈에 고단해지면 전업하다가도 맞벌이 할 수 밖에 없는데 남의 가정 이러니 저러니
하지 맙시다
무슨 전업들이 대역죄를 지었다고
평생 돈에 고단안하고 맞벌이도 안하고 싶다하면 안하면
되는 거고
왜 그렇게 복잡하게도 생각하는지
맞벌이나 외벌이나 남의 가정에 10원 하나 보태주는거 아닌데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게 당연한거지
세상사람들이 자기랑 똑같아야 하나35. 뭔 질투?
'19.4.18 1:10 PM (211.252.xxx.129)이건 또 뭔소린지...
맞벌이가 전업더러 한소리하거나 흉보는게 질투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가요?
저도 맞벌이고 주변에 맞벌이 친구나 지인들 많은데 전업 부러워 한적은 있어도 질투한적은 없는데 가끔 흉보는 경우가 있긴 하죠..
전업이 맞벌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편한거 솔직히 사실인데 마치 세상 젤 힘든게 전업처럼 말하거나 아니면 맞벌이가 뭐 그리 힘드냐는 식으로 전업이나 매한가지처럼 퉁치거나 심지어 전업보다 돈버는게 더 편하다는 둥 하면서 정작 일자리 나오면 이 핑게, 저핑계 대면서 전업자리 고수하는 여자들을 욕하는 거에요..
걍 일 안해서 좋다, 돈 안벌어도 되니 다행이다 이러면서 전업하면 누가 욕하나요.
근데 또 쓴소리하거나 이러면 그걸 또 질투라고 해석하는군요 ㅉㅉ36. ㅇㅇㅇㅇㅇ
'19.4.18 5:23 PM (211.196.xxx.207)요즘 남자들은 집 사올 돈도 없고 맞벌이 원하는 찌질이가 대부분이다 하면서
여자들 전업은 다 친정 부모가 용돈 주는 딸들인가요? 아들 엄마들만 가난해지나봐 ㅋㅋ37. ...
'19.4.18 7:0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주변에서 보니 전업하면서 재테크 잘한 와이프보다 맞벌이로 매달 돈벌어오는 와이프를 더 잘해 주던데요
그래서 딸은 할수 있으면 맞벌이 하면 좋겠다 싶어요38. 워킹맘
'19.4.19 9:12 AM (121.145.xxx.194)모든 워킹맘들이 다 같은 마음은 아니지만 적어도 제 주변 워킹맘들과 얘기해보면 밑도 끝도 없이 무조건 전업 엄마들 싫어! 한심해! 이렇지 않아요. 그 사람들은 그 사람들의 삶이있고 나에겐 나만의 삶이 있을 뿐이죠. 다만 한심한 전업이라고 하는건, 형편이 여유롭지 않음에도 불구하고(대출이 꽤 남아있다던가, 돈 부족하다 징징대면서) 애들 원이나 학교 보내놓고 전업들끼리 모여서 브런치나 먹고 커피마시러 놀러다니고 돈없다, 남편이 돈 더 많이 벌어오면 좋겠다 투덜투덜하는 사람들은 진심 한심해요. 남편은 뭔죄??? 경제적으로 여유로우면 전업하면 좋죠~ 애들도 남편도 살뜰히 챙길 수 있으니까. 근데 경제적 여유도 그닥 없으면서 남편 월급 작다며 남편이나 잡아대고 자기 놀고먹는데 돈 안아끼는 전업들은 정말 이기적이고 한심하죠. 결혼하자마자 애도 안생겼는데 직장 때려치는 여자들도 남자한테 빨대 꽂으려고 작정한 한심한 여자들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