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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확정했는데요, 제가 이기적인건가요??

외동맘 조회수 : 6,113
작성일 : 2019-04-18 00:33:57
경제적으로 유복한 집에서 삼남매 중 첫째로 자랐어요.
학벌도 좋고 집안도 좋은 저희 엄마는 세 자녀를 끊임없이 차별하고 이간질했는데요, 아이 중 한명씩 돌아가며 계속 왕따시키고
저희 아빠도 가끔 왕따시키고... 쭉 그렇게 컸어요.
저희 남매들은 전부 결혼해서 자녀가 있는데 손주들도 돌아가며 차별하고 그러시네요...
남매들과는 사이가 안좋은건 아니지만 데면데면하고
전 솔직히 없어도 무관하다고 느껴질만큼 큰 정이 없어요.
제가 외동 확정하고 나니 자꾸 둘째를 가지라 재촉하시는데
적당히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둘러댔더니 제가 이기적이라고 해요.
그런 엄마는 얼마나 이타적이길래 애 셋을 그리 키웠을까요.
형제자매가 있어도 전 좋다고 느껴본적 없고
은근히 서로의 불행을 바라거나 깎아내리는게 다 느껴지고요.
제가 자식을 키워보고 조카들을 보니 더욱 더 엄마가 이해가 안돼요.
엄마 마음에 비수가 꽂히는 한마디를 하고싶어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IP : 110.70.xxx.7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18 12:38 AM (223.62.xxx.195)

    자식을 낳을생각은 있으셨는네요


    글고 그런엄마 왜 신경써요 ㅎ

  • 2. 누가
    '19.4.18 12:38 AM (65.94.xxx.252)

    누구보다 이기적이라고 하세요. 그래서 엄마는 그리 이타적이셔서 제 마음에 비수 꽂고 사셨습니까? 하세요(...)

  • 3. ...
    '19.4.18 12:39 AM (221.151.xxx.109)

    비수 꽂을 말 많은데...

    엄마는 우릴 얼마나 잘 키웠길래~
    엄마처럼 안되려고 하나만 낳는거야~
    엄마나 잘해~

  • 4. ...
    '19.4.18 12:39 AM (211.205.xxx.16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이리 이기적으로 키워줬으니 고맙다고 하시면---
    근데 님은 이기적으로 키우기 싫어 외동에 몰빵으로 경제/지원 해줄거라고 하심이.

  • 5. 메롱
    '19.4.18 12:41 AM (211.205.xxx.163)

    엄마가 이리 이기적으로 키워줬으니 고맙다고 하시면서,
    근데 님은 이기적으로 키우기 싫어 외동에 경제 및 정서적 지원 원없이 몰빵으로 집중 투자 해줄거라고 하심이.

  • 6. ㅇㅇ
    '19.4.18 12:43 AM (175.117.xxx.158)

    그냥 형제 있는 거 난 좋은 적 없었다... 그게 제일 진실이겠죠. 어머님이 그 말을 안 받아들이시고 거부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도 삼남매 중 둘째로 차별 받았다면 받았고 그 정도는 넘어갈 만하다면 넘어갈 만한데 여하튼 외동 이외에는 생각해 본 적 없고 자매 좋다는 말 회의적이예요. 오빠는 거의 남이고 여동생은 늘 저에게 사랑한다 언니뿐이다 하지만 전 솔직히 부담입니다. 말은 안 하지만... 형제들에게 기대어 본 적 없고 늘 치였거든요. 물질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외동 선택한 거 이기적인가 고민조차 안 했습니다. 형제가 뭐라고... 전 너무 부질없어 보였어요. 각자가 자신의 지나온 삶에 따른 가치관과 선택을 믿어야 할 문제 아닐까 합니다.

  • 7. ㅇㅇ
    '19.4.18 12:43 AM (121.168.xxx.236)

    난 우리 애 상처주기 싫어요..

    이렇게만 말하면 짐작 못하실까요

  • 8. 그냥
    '19.4.18 12:44 A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말년에 병상에 누워계실 때 외면하면 돼요.

  • 9. T
    '19.4.18 1:00 AM (14.40.xxx.224) - 삭제된댓글

    둘 낳으면 애가 나처럼 불행할까봐..
    애가 둘이여도 다 엄마처럼 이간질 하는건 아닐텐데 내가 좀 멀리 갔나?
    그래도 혹시 내가 그런 괴물이 될까봐 싫어.

  • 10. 엄마랑
    '19.4.18 1:41 AM (73.182.xxx.146)

    상관없이 오로지 님의 판단에 달린거죠. 부모가 키울때 경제적인면이나 체력적인 면이나 모든면에서 너무 힘들어서 그렇지 나중에 부모가 나이들수록 자식 본인에겐 형제가 있는게 심적으로나 여러면에서 연로한 부모에 대한 부담이 훨씬 덜할건 분명하니까요..부모 죽고나서 훨씬더 외로운거야 당연할테고요..

  • 11. ㅇㅇ
    '19.4.18 2:17 AM (220.89.xxx.124)

    자식 사이 이간질,
    자식 간의 손주 손녀 이간질도 모자라서

    이제는 한 자식 사이에 낳은 손주 손녀 이간질이 하고싶나.

  • 12. ..
    '19.4.18 2:31 A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175님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늘 사랑한다 언니뿐이다 하지만 어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버거워지기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외로울 때 제게 의지가 될 존재일 가능성 가장 낮고요

  • 13. ..
    '19.4.18 2:34 AM (121.175.xxx.41) - 삭제된댓글

    175님 댓글에 공감이 가네요
    늘 사랑한다 언니뿐이다 하지만 어쩜 나이가 들어갈수록 더 버거워지기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외로울 때 제게 의지가 될 존재일 가능성 가장 낮고요
    부모님한테 애틋하지도 않고 지네밖에 모르는 동생들 유산 받으려 머리굴리는 소리만 들릴 전망

  • 14. ...
    '19.4.18 3:35 AM (117.111.xxx.80)

    저랑 같네요. 삼남매 첫째로 자라 외동 자식 키우는 거
    제가 못된 말 많이 했는데 같이 비수 꽂는 말은 하지 마세요
    후회되더라구요
    그러고 보면 다둥이 집안 첫째들이 외동 많이 결정하는 거 같아요

  • 15. 외동맘
    '19.4.18 6:48 AM (223.62.xxx.124) - 삭제된댓글

    저도 삼남매의 첫째인데 외동키웠어요
    이기적이든 뭐든 내 삶인데 무슨 소리해도 흘려 들으세요
    엄마한테 비수꽂아봐야 득될게 뭐 있나요
    삼남매 키워보니 좋았나보죠
    나는 그릇이 안돼서 하나도 벅차다 그럼 그만이에요

  • 16. ...
    '19.4.18 8:13 AM (223.39.xxx.38)

    형제 많은 집 중간인데요.
    조금은 차별 받았고요 그시절은 다 그랬으니까..
    이제 다 커서는 형제 많은 것도 좋고
    여자형제 있는 것도 좋고 그래요.
    아이는 둘 낳았는데 다 크니까 하나 더 낳았으면 어땠을까 그런 생각해요.

    엄마한테는 저 윗님 말씀처럼 엄마처럼 잘 키울 수 없어서 하나만 낳는다하세요.
    자기도 아는 거짓말이라해도 좋은 소리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괜히 차별했니 왕따했니 해봐야 인정 안 하실거에요

  • 17. ㅇㅇ
    '19.4.18 9:00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내가 누구때문에 외동으로 확정한건데?
    다 엄마때문이야.. 혹시라도 엄마처럼 애들 차별하고 상처줄까봐 무서워서!

  • 18. ㅇㅇ
    '19.4.18 9:01 AM (61.74.xxx.243)

    내가 누구때문에 외동으로 확정한건데?
    다 엄마때문이야.. 혹시라도 엄마처럼 애들 차별하고 상처줄까봐 무서워서!

    형제있어서 좋은거 없었다고 하면 원글님만 이상한 사람 취급할꺼같아요.
    니가 그러니깐 이기적인거라고. 형제많은게 얼마나 복받은건데ㅉㅉ 이러고도 남으실듯.

  • 19. ...
    '19.4.18 9:28 AM (106.244.xxx.130)

    엄마는 이길 수가 없어요. 엄마는 나를 너무 잘 알아요.
    엄마의 말은 무시하세요. 엄마 말대로 살 거 아니잖아요.
    엄마는 설득되지 않아요. 엄마랑 얽히지 않는 게 최선이에요.
    어른이 되면, 부모자식 간에 거리를 둘수록 오히려 사이가 좋아진답니다.

  • 20. ....
    '19.4.18 10:28 AM (61.77.xxx.189)

    외동....다 성인되고나면 그때 안좋아요
    명절때도 민망하고....애들 성인되고 나면 그때 왜 여럿 안키웠나 후회한다네요

  • 21. 에휴
    '19.4.30 3:55 PM (223.38.xxx.106)

    윗님같은 분들은 명절에 안 민망하셔서 좋겠네요
    명절에 장례식에 초라해보일까봐 자식 많이 낳는분들 보면 놀라요. 그렇게 체면이 중요할까요?
    아이들에겐 충분히 베풀고 키울수있는지 고민도 없이 자기 노후 자기 병중 상중만 안중인듯한 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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