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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티 목적

운동 조회수 : 1,486
작성일 : 2019-04-17 14:03:40
다들 어떤 목표로 pt 받으시나요.
저는 55회 정도 받았고, 몸무게 변화는 음 2~3 정도? 원래 시작도 167-54에서 시작했고 제 pt의 목표는 등에 죽죽 갈라진 근육 한번 가져보자는게 목표였어요. 그러다 요즘은 풀업(턱걸이)하는게 목표가 되어서 그걸 목적으로 운동 중이고요.
그러다보니 남들하는 버핏이나 마운틴클라이머 이런건 안해요. 몸풀고 그날그날 부위 나눠서 근력운동하고 (소위 쇠질) 선생님이 자세 봐주고 체크사항 봐 주시고, 변형 동작지도 받고. 근력 끝나면 가볍게 유산소 하고 끝.
그럼 집에가서 지하 운동하는 곳에서 복습하는 식으로 운동을 진행 중이에요.
먹는건 초기엔 엄청엄격히했는데 저는 빵을 못 버리겠더라고요. (밥은 안 먹는 사람이에요) 밥국김치반찬 안 먹는데 빵까지 끊으면 과일로 너무 많은 탄수화물을 채워야 해서 식이는 엄격히 조절 안 하는 편이고 대략 4:4:2 정도로 탄단지 맞추거나, 3:5:2 정도로 맞춰서 먹어요. 운동하면서 잠이 잘 와서 거의 매일 먹던 술을 끊은게 가장 큰 보람이고요.
견갑에 근육이 꽤 잡힌 것, 팔과 어깨에 근육이 잡혀가는거, 가만 서 있으면 복근이 툭툭 튀어 나온 것들이 제 자랑이 되었습니다.
저도 운동 시작할 땐, 모델 같은 몸을 꿈꿨거든요. 100회 200회 하면서 10킬로 이상 뺀 사람도 주변에 워낙 많기도 했고요. 그러다 평생 난 그렇게 먹으면서는 살 자신도 없고 살 빠짐 보다는 지금 몸에서 근육질로 변해가는게 너무 즐거워서 운동을 못끊고 있어요.
풀업은 당연히 아직은 고무밴드에 기대어 하는데 팔로 몸을 들어올리는 감각보단 등이 움직여 몸을 견인하는 그 느낌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언젠간 되겠지요.
데드리프트와 스쿼트는 제 몸무게 만큼 드는게 목표인데 현재 40~45킬로 하니 가까워 가는 거 같고요. 다만 스쿼트 하면서 이전에 혼자만의 느낌처럼가졌던 왼쪽다리 힘이 더 세고 그쪽 힘 위주로 다리를 쓰는 불균형을 확실히 확인하고 오른쪽 다리 훈련과 힙힌지에 주력합니다.

여러분들의 피티는 어떠신가요. 많은 분들이 피티하는 거 같아 이야기 나눠 보고 싶네요.
IP : 210.217.xxx.1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세교정
    '19.4.17 2:21 PM (112.216.xxx.139)

    피티를 그렇게 오랫동안, 장기적으로 받을 만한 경제력은 안되고
    아주 저렴한, 기본 기구들만 겨우겨우 구비한 동네 헬스장에서 혼자 운동한지는 6년 째입니다.

    위에도 썼지만, 워낙에 외진 동네에 작디 작은 헬스장(이라 부르기도 민망한 ㅎㅎ)이라
    제대로 된 헬스 트레이너가 있기 만무하죠. ㅎㅎㅎㅎ

    그래도 한 6년 운동했더니 트레이너가 괜찮구나, 별로구나 구분은 해서
    제대로 된 트레이너가 오면 10-20회 정도 PT 받구요.
    그동안 두번 받았어요.

    다이어트 목적은 이미 이루었고,ㅎㅎㅎ
    풀업은.. 풀업하다 어깨,등 우지직 나가는 걸 직접 목도했기에 무서워서 절대 도전 안하구요.ㅎㅎㅎ

    그냥.. 발란스 맞추기 위해 PT 받아요.
    혼자 운동하다 보면, 등 운동도 한쪽만 먹는다든가 할 때가 있고,
    스쿼트 하다 보면 어느날 한쪽 무릎이 욱씬- 할때가 있고..
    그래서 그런 발란스 맞추기 위해 아주 간혹 PT 받는데, 제대로 된 트레이너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

    50회 넘는 PT를 받으셨다니 살짝 부럽네요. ㅎㅎㅎ

  • 2. 저 피티2년차
    '19.4.17 2:28 PM (115.140.xxx.180)

    전 클라이밍을 하면서 하체근력때문에 시작했어요 님과는 반대로 전 이미 등근육은 완성형인데 상체 앞쪽 근육과 허벅지 근육이 좀 부실하더라구요 지금은 거의 모든 근육이 만들어졌어요 체지방도 11-12프로구요 풀업 푸쉬업 자력으로 다가능하지만 어깨가 더 넓어질까봐 보조기구 사용해서 합니다 하다보니 헬스란 운동이 참재미있더라구요 자세를 조금만 바꿔도 자극받는 근육이 달라져요 전 내년에 피티강사 자격증 따려고 생각중입니다 이왕이면 더 전문적으로 하고 싶어서요

  • 3. 저는
    '19.4.17 2:29 PM (182.215.xxx.169)

    저는 다이어트 목적이었는데 살이 잘 안빠지네요..
    한 50회 받았는데 아직도 비만임..
    아.. 먹는 빵과 마시는 빵 때문에.... ㅠㅠ
    그래도 운동은 재미있어서요.. 운동도 못 끊어요~~
    늘 자세 좋다 칭찬 받아요 집에와서 전신거울보며 자세 꼼꼼히 다시 보고요.
    데드 60키로 목표인디 50키로 낑낑대며 해요..
    요즘 코치가 중량 욕심이 생겼는지 자꾸 중량을 높이는데 힘들어 죽겠는데 또 재미있디.. 변태인가..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는 파워레그프레스를 60키로 하는데..
    남들은 100키로 한다는데 정말예요??? 체중의 2~3배를 든다는데.. 저는 상상을 못하겠어요.
    저는 보폭을 넓게 하고 깊숙히 자극이 들어오게 합니다. 60키로 한계인데... 여자는 체중 두배 든다고 했을때 너무 놀래서 빵맛떨어짐.. 지금은 다시 회복되어 맛있게 먹지만요.

  • 4. 아..
    '19.4.17 2:42 PM (210.217.xxx.103)

    맞벌이이고 제 모든 용돈을 투입해서 받는 거에요 :-)
    저도 체지방은 11-12프로. 6-8킬로 정도가 체지방량인데 아직 근육이 빵빵하단 느낌은 그닥 없네요. 좀 더 벌크업 되는 것도 좋은데. 몸무게를 늘려가며 근육을 키워볼까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프리웨이트 위주로 해서 레그프레스 중량은 모르겠네요. 오늘 집 지하짐에 가서 한 번 해 볼께요.
    원래 여성들도 하체 근력은 남성과 거의 비슷하게 나오거나 오히려 더 세서 남성하는 것 만큼 (몸무게 대비로) 할 수 있다 들었어요 그러니 두배도 가능할 거 같고 다만 상체 근육 발달이 어려운 거래요. 그래서 푸쉬업 풀업하는 게 어렵다고
    전 푸쉬업은 20개 정도 연속 가능하고 쉬엄쉬엄 100개 채우려하고요.

  • 5. 자세교정
    '19.4.17 3:31 PM (112.216.xxx.139)

    댓글 보니 데드 중량이.. 어마어마 하네요. ㅎㅎㅎㅎㅎㅎ
    저는 울퉁불퉁한 근육은 별로라 슬림탄탄?이 목표거든요.

    그렇다고 뭐.. 제가 얼마나 대단한 운동을 한다고 울퉁불퉁 해 지겠냐마는
    그래도 뭔가 막 운동한 느낌(?) 나는 근육보다는 매끈한 팔, 다리를 원해서
    덤벨 중량은 맥시멈 4-5kg 정도로만, 데드도 20kg 정도로 해서 횟수는 세지 않고 지칠때까지 하는 정도?

    주중엔 헬스장에서 상체3, 하체 2 정도로하고
    주말엔 등산(여러 산 능선타고 5시간 이상 등산해요)으로 하체 하구요.

    그래봐야, 운동하시는 분들이 보면 `에게~~~`할 정도의 애기근육이지만
    그래도 탄탄해지는 팔다리가 뭔가 자부심도 생기고 그렇네요. ㅎㅎ

    근데 복근은.. 정말.. 얼마나 유산소를 해야 나오는 걸까요? ㅠㅠ

  • 6. 정말
    '19.4.17 3:50 PM (182.225.xxx.15)

    다들 대단하십니다.
    저는 이제 10회 받았습니다. 아파트내 헬스장이라 가격은 싸지만 시간이 30분이라 항상 좀 아쉽네요.
    저희 pt쌤은 제 허벅지를 다 근육으로 바꾸고 싶은 의지를 활활 태우고 있습니다.(제가 좀 많이 굵습니다. ㅜㅜ)
    열심히 훈련시켜서 태릉선수촌에 보내고 싶다네요.ㅜㅜ
    지금은 이제 시작단계라 아직 잘 모르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두타임 붙여서 1시간 하는게 좋을까요?

  • 7. ㅇㅇ
    '19.4.17 5:50 PM (218.156.xxx.121)

    PT 4년 정도 꾸준히 하다가 최근 반년 정도 쉬었는데 (장기 출장 덕분에) 의지가 박약해서 다시 해야 하나 근데 예전처럼은 못하겠다.ㅠ 가 현재 상태이고요. 한참 운동에 빠졌을때는 레그프레스는 110키로, 데드는 50키로 정도는 했는데 다른 곳은 멀쩡한데 약력 때문에 더 못하겠더라고요 스트랩 감고 해도 안됐어요 ㅠ 제가 키가 170이 넘고 한 덩치하는데다 근육이 많아서 트레이너 샘도 운동빨(?)이 잘 먹힌다고 아주 신나하셨어요 ㅎㅎ 예전에는 회사 안에 있는 짐에서 PT해서 운동가기도 편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는데 다른 건물로 이전해서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원글님 글 보니 다시 자극받네요 PT 끊으러 가야겠어요 ㅎㅎ

  • 8. 돈없어
    '19.4.17 7:32 PM (61.73.xxx.67) - 삭제된댓글

    작년 여름쯤 2년간 하던 pt그만뒀어요
    프리웨이트 위주로 하고 데드 1RM 95키로, 20회는 50키로
    레그프레스는 20회 120키로

    풀업 한번 해볼려고 집에 철봉도 있었는데...
    밴드없이 반쯤 올라갔는데... 지금은 옷걸이예요 ㅡ.ㅡ

    할줄 아는데 혼자 운동하는게 재미없네요
    돈 많으면 매일 pt받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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