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시골 시부모님이 보내주신 택배를 받았는데
파김치 담으신거랑 어린 상추 뽑아서 신문지에 싸고, 잎이 좀 더 큰 상추는 비닐봉지에 담아
아이스박스 가득 보내셨더라구요.
아침에 어린 상추 씻어서 당근 채썰고 까나리액젓, 간장, 매실액, 참기름, 마늘, 통깨 넣고
조물조물 무쳐냈어요.
애들은 별로 안먹는데
남편이 끝장을 보려고 하길래 이따 나도 먹게 좀 남기라고 했어요.
제가 간헐적 단식중이라 10시 되자마자
어제 끓여 둔 콩나물김치국에 냉장고 찬밥 반공기 넣고 푹푹 끓여서 국밥으로
어린 상추 겉절이 얹어 먹으니 완전 꿀맛이에요.
야들야들한 상추 씹히는게 어찌나 맛있는지
지금 엄청 행복해요.
이제 라떼 한잔 마시려구요.
오늘 6시까지는 하루견과 1봉지와 계란 후라이 2개 먹으려고 합니다.
두달짼데 처음 한달은 식이조절 안했더니 500g 빠졌고
두달째는 식이조절 해서 4키로 감량했고
자동 혈압기로 20정도 혈압이 낮아졌으니 한 5키로만 더 빼려고 합니다.
으쌰으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