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진정한 친구가 아닌거죠?
잘 지내냐 안부 묻고, 아이들 남편 안부 묻고 그런거요. 저는 그런게 전혀 궁금하지가 않아요. 제가 삭막하게 사는건가요?
1. 흠
'19.4.16 6:00 PM (211.48.xxx.170)친구 애들이나 남편 안부가 궁금하다기보다는
친구 가족이 잘 살아야 친구도 잘 살 수 있으니 친구에 대한 애정에서 묻는 거죠.
속상하고 어려운 일 있으면 내가 들어줄 테니 말하라는 신호이기도 하구요.
조금이라도 복잡하거나 힘든 얘기 나올 거 같으면 아예 말 돌리고 재미있는 얘기나 실용적인? 얘기만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랑은 잘 안 맞아요.2. ..
'19.4.16 6:05 PM (115.178.xxx.214)개인 성향 차이죠. 그래도 쓸데없는 오지랍은 없겠네요.
3. 궁금함이
'19.4.16 6:16 PM (110.5.xxx.184)타인의 사생활이나 뒷담화거리라면 삭막한 게 아니라 개인주의에 가까운거죠.
뭘 물어본다고 다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진짜로 생각해 주는 친구는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말해주길 기다리고 말할 때 들어줍니다.4. ..
'19.4.16 6:46 PM (172.56.xxx.13) - 삭제된댓글남편은 딱히 안 궁금하지만 친구는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고 아이들도 우리 애기들 이쁜 만큼 친구 아이들도 잘 크고 있는지 궁금하던데요. 아이 낳기 전에는 전혀 관심 없었지만 내 아이를 키우고 나니 다른 아이들도 참 이쁘고 다 기특해서요.
그리고 가끔씩 친구들이랑 즐거웠던 시간 떠올리면 지금 각자 가정 꾸려나가면서 엄마 행세하는 것이 대단한 것 같아서, 물고는 안부로 시작했다가 추억여행으로 대화가 무르익네요.
결론적으로 안부는 자주 물어보지 못하고 살지만, 비슷한 상황인 주위사람들 보면서 제 친구들 떠올리기도 하고, 항상 잘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이예요5. 궁금하지 않아도
'19.4.16 8:46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묻는 사회적 스킬은 갖고 계신거죠?
그정도면 된거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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