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즐겁게 살고싶은데 집이너무 좋아요 ㅠ
매번 다짐해요.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이것저갓 하자 제가 아직 미혼이라, 시집도 가야하고.. 요즘 맛집이네뭐네 좋은 곳 얼마나 많은가요.. 그런 것도 다 누려보고싶고.
근데 제가 참 집순이에요.
집에서 뒹굴거리면서 영화 뭐볼지 고르는거 너무 사랑합니다. 그러다 인생영화 만나면 삶의 여한이 없어지는 감동 받기도 하구요. 제 타고난 천성이 이런데 나가서 나돌아다니는 삶이 쉽게 되지가 않네요. 게다가 오늘 비까지 오잖아요 ㅠㅠ
올해는 꼭 사랑하는 사람만나고 싶은데..
1. ㆍㆍㆍ
'19.4.14 11:00 AM (122.35.xxx.170)비슷한 성향의 집돌이 만나면 서로 딱인데
집순이와 집돌이는 만날 기회가 없다는 게 딜레마죠ㅜㅜ2. 집이
'19.4.14 11:00 AM (59.14.xxx.69)좋긴해도 그냥 귀찮은거죠^^;
돈있으면 할 게 얼마나 많은데요.. 지겹다가도.3. 저도
'19.4.14 11:01 AM (223.62.xxx.170) - 삭제된댓글그래요.
이제 나이도 드니 더욱 집순이가 되네요.
일부러 집근처에 영화관이 있어 좋은 영화나 볼만한거 개봉하면 토요일 조조영화로 꼭 보러 가는거 외엔 집에서 주말 내내 뒹구는게 너무 좋아요.4. 문득
'19.4.14 11:02 AM (1.226.xxx.227)그 광고 생각나네요.
세계 곳곳 엘비스 프레슬리 단체 페북같은거로 노래하던거.
랜선으로 해외 친구들 만나보시는건 어때요.5. ㅇㅇ
'19.4.14 11:04 AM (39.7.xxx.80)맞아요 귀찮은 거죠 ㅜ
그리고 나이가 많다보니까 같이 맛집다니고 그럴 친구도 없어요 ㅎㅎ 다들 애엄마라..6. ....
'19.4.14 11:04 AM (223.33.xxx.208)드라마나 영화에 빠지면 일상 인간관계는 심심해요.
먹는거 즐기는건 인간관계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재미없는 사람이랑 맛집을 가든, 카페를 가든 같이 있음이 지루하면
힘만들죠. 한때 집순이 탈피하고 살던거 지금은 후회해요.
쓸데없는 인간들과 먹느라 노느라 돈쓴게 너무 아까워요.7. ㅇㅇ
'19.4.14 11:06 AM (39.7.xxx.80)사실 저도 사람들 만나고 오면 너무 기빨리고 내가 했던 말들 다 줏어담고싶어지고 좀 그런 허무함이 있어요. 그래도 세상에 즐거운 거 투성이인데 내가 너무 못 즐기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해요.
8. 음
'19.4.14 11:08 AM (59.22.xxx.177)저도 그런데요
그냥 이 또한 내 모습으로 사랑하려구요
영화 추천 좀 해 주세요^^9. 뭐가 문제죠?
'19.4.14 11:27 AM (223.38.xxx.106)이미 집에서 아주 즐겁게 살고 있잖아요.
돌아다니나 집에 있나는 네버 중요치 않아요.10. 흠흠
'19.4.14 11:30 AM (125.179.xxx.41)그냥 본인이 좋아하는거 행복한거 하면서 살면안되나요? ㅋㅋ
11. 하핫
'19.4.14 11:35 AM (49.170.xxx.93)원글님 저도요
저도 싱글이라
걸리적 거리는것도 없겠다 자유로운데도
쉬는날 집에서 뒹굴거리는게 젤행복해요
심지어 나갈일 없게끔 미리 먹을것도 전날 쟁겨둬요
ㅋㅋㅋ12. 저희도집순이
'19.4.14 12:08 PM (14.47.xxx.244)저희도 집순이........
배달시켜 먹는거 좋아해요
좀 게으른거 같기도 하고..
늦잠자니 더 집순이 되네요13. 흑
'19.4.14 12:41 PM (221.140.xxx.139)완전공감요
집순이와 집돌이는 만날 기회가 없다는 게 딜레마죠..14. 원글님
'19.4.14 1:57 PM (39.118.xxx.19)인생 여한없어질 정도로 감동받으신 영화 추천해주셔요~
15. 아닙니다.
'19.4.14 3:32 PM (180.68.xxx.100)집돌이와 집순이가 소개로 만나 연애 하고
계속 집돌이 집순이로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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