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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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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된 자식과 안보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조회수 : 9,552
작성일 : 2019-04-14 10:11:01
아님 같이 살고는 있지만 극도로 사이가 안좋아져
나중엔 안보고 살 것 같은 자식두요.
제22살된 딸과 그런데요.
중고등때부터 온갖 탈선을 다했던 아이예요.
병원치료 상담 안해본게 없고
그냥 지금은 애낳아 안오기만을 바랄뿐인 상태구요.
고등졸업하고 바로 독립한다 난동 부려서
방얻어주고 지금껏 최소한의 생활비만 대주고
지가 알바해서 살고
부족하면 저희가 주고.
중고등때 탈선이라고 했던 행동들이 성인이 되니
자유롭고 한심한 생활이라고 인식만 바뀌었을 뿐
그대로 살고 있어요.
저희도 전혀 터치 안하고요.
밖에서 나쁜짓? 아니 남에게 해끼치는 일은 안하고 사는 것 같으니 저 인생 그냥 두고는 있어요.
근데 간혹 집에와서 며칠씩 있다가는데
많이 부딪치고 예전에 부렸던 난동을 똑같이 할 때가 있어요.
저희식구는 멘탈이 또 한동안 나가버리고요.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 연 끊는다 하고 나갔어요.
끝이 안보이는 길이네요.
이런경우 보신 적,겪으신 적 있나요?
82에 가끔 부모님과 연끊었다,엄마에 대한 증오가 가득한 딸의 글이 올라오던데
전 딸편만 들어지지가 않더군요.
저희도 부부직장 다 그만두면서 까지 아이 케어했는데
아이는 그런 저희에 대한 분노밖에 기억하지 않아요.
IP : 114.206.xxx.206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4.14 10:17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아이가 그러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건데요.같이 상담 받아보세요

  • 2. ...
    '19.4.14 10:17 AM (39.7.xxx.197)

    문제 아동은 없다...다만 문제 부모가 있을뿐.
    부모님이 바뀌어 보세요.
    이제까지 했던 말 행동 모두...
    서로 거울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저 아이의 모습이 바로 내 모습이지요.
    부모가 먼저 상담 받으시고...

  • 3. ㅇㅇ
    '19.4.14 10:17 AM (49.196.xxx.195)

    저희는 강제로 ㅎㅎ
    저 20에 유학나와서 올해 40인데
    부모님 3번인가 뵈었네요. 제가 사는 곳이 너무 멀기도 하고
    서로 키우는 개땜에 여행 못 간다 그러고 그냥 삽니다. 그냥 떨어질 연이라 보고..먼 친척 사주 잘 보시는 분이 부모랑 떨어질 수록 좋다고 해서 엄마는 그걸 위안으로 삼으시고 할 거 하고 지내시는 걸로 알아요

  • 4. 아마
    '19.4.14 10:18 AM (1.225.xxx.117)

    밖에서 인정받지못하거나 힘든거 열등감 이런걸
    부모에게 푸나보네요
    딸이 사는게 고되고 힘든가봐요 아직도 이러는거보면
    본인도 괴로울거에요
    힘내세요 원글님

  • 5. ...
    '19.4.14 10:19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전 부모님이랑 연끊는 사람 주변에서 한명도 본적이 없는데... 진짜 힘드시겠다는 생각이 원글님 글 읽으면서 드네요...ㅠㅠ 근데 딸도 사는게 힘들것 같고 원글님도 그런 자식 보는거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 6.
    '19.4.14 10:20 AM (117.111.xxx.233) - 삭제된댓글

    이사를 가세요

  • 7.
    '19.4.14 10:23 AM (182.224.xxx.120)

    첫번째 두번째 댓글은
    어쩜 교과서같은 얘기만..
    두분 아이 안키워본 미혼이거나
    아이있어도 아직 귀엽기만 한 어린아이거나 한것같아요
    하기야 저도 제 아이 키우기전엔 교육전문가라고
    입 바른 소리했었으니 그 벌 고대로 받고있네요 ㅠ

  • 8. ???
    '19.4.14 10:24 AM (220.116.xxx.210) - 삭제된댓글

    독립한 아이에게 내가 더 뭘 바라는건지 생각해보시길요.
    어파치 성인이고 독립했으니 이젠 힘들어도 자기 삶이죠.

  • 9. ..
    '19.4.14 10:26 AM (223.33.xxx.106)

    관심 끊는게 도와주는거에요. 오면 반겨주고 안오면 찾지마세요. 부모 도리가 있으니 내치진 마시구요.

  • 10.
    '19.4.14 10:27 AM (117.111.xxx.233)

    인생 너무 복잡하게 살지마세요
    너무 안맞고 너무 힘들면 부모 자식이라도 멀어져야죠

  • 11. 안볼수있다고봄
    '19.4.14 10:27 AM (117.111.xxx.112)

    문제 아이 뒤에 문제 부모가 있다
    네, 틀린 말 아니고 그런 경우가 많죠
    그런데 모든 경우 그렇다? ?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부부 두 분다 직장까지 그만두고 딸아이 케어했을 정도면 얼마나 애쓰고 힘들었을지 짐작이 가는데
    문제아이는 문제부모 탓이니 부모가 먼저 심리상담받아보라?
    원글님이 그 정도 노력 이상으로 하셨을 거 같고요
    소시오패쓰, 사이코패쓰, adhd 성향
    모두 타고 나는 거죠
    부모가 낳은거니 그것도 부모탓이라면 더 할말이 없는거고요
    방얻어주고 생활비대주는데 한번씩 와서 난동질이라..
    솔직히 저같음 배불러 들어올까 겁나서 피임시술부터 시켜주겠어요
    저정도면 부모자식지간이라도 서로 될 수 있으면
    안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딸아이도 뭔가 아쉬우니 집에 오는거지 자기 편하면 오지도 않을거에요

  • 12. ..
    '19.4.14 10:27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연락하지 마시고 한동안이라도 좀 맘 편히 사세요.
    맘 편히 산 날이 하루도 없었을 거잖아요.
    성인이니 내려놓고 오면 오나 보다 가면 가나 보다 하세요.
    와서 행패 부리면 나가시고요.
    그러다 원글님 말년에 복 터지시면 따님이 정신 차리는 날이 옵니다. 안 와도 어쩔 수 없고요.
    자꾸 감정적으로 분리하려고 노력하세요.

  • 13.
    '19.4.14 10:28 AM (211.204.xxx.96) - 삭제된댓글

    182님 교과서 같은 얘기라뇨?
    성인자식 둔 50대입니다.

    원글님 병원 치료 다 받았다하셨는데
    병원에선 뭐라고 하셨나요?
    얘기해보세요

  • 14. ...
    '19.4.14 10:30 AM (175.116.xxx.202)

    원글님 이미 상담이나 병원 치료 다 해봤다고 하셨쟎아요. 그런데 무슨 또 다시 상담을 받아보라고...
    여기서 무슨 말만 하면 상담 받아라 하시는데, 솔직히 저 아이 때문에 상담비만 몇백 이상 들었습니다만 결론은 복불복 입니다. 효과를 봤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전혀 효과 없었고 돈만 날렸어요.
    하여간, 저 역시 아이가 이렇게 탈선하기 전까지는 나름 남들에게 부모가 달라지면 아이도 달라진다고 이런저런 입찬 소리 많이 하고 다녔습니다만, 그 벌 고대로 다시 받고 있습니다. ㅠㅠ

    저희 아이는 아직 19살이지만 아마 곧 원글님과 비슷한 수순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 역시 모든걸 포기하고 아이를 케어 했지만, 아이는 부모에 대한 원망 밖에는 남아 있지를 않네요.
    끝이 안 보이는 길이라는 말이 딱 맞아요. 아이 스무살이 되면 이제는 기대도 내려 놓으려고 합니다.
    저희 부부, 둘째 아이 모두 정신이 너덜 너덜 해 져서 이제는 미치기 일보 직전이거든요.

  • 15. 96님
    '19.4.14 10:33 AM (180.68.xxx.100)

    세상은 넓고 인간의 군상은 다양합니다.
    왜 원글님께 따지듯 묻나요?
    님이 그런 일 안 겪어 보셨으면 자식 복 있구나 하시면 됩니다.

  • 16.
    '19.4.14 10:33 AM (117.111.xxx.233)

    댓글중 성인된 50대 부모 라는 사람이 생각이 짧네요
    역시 나이든다고 철드는건 아니네요

  • 17. 타고난
    '19.4.14 10:35 AM (39.113.xxx.112)

    인성이나 기질이 있긴 있는것 같아요. 그런건 부모가 아무리 신사임당같이 케어해도 어쩔수 없는 부분 같아요

  • 18. 원글
    '19.4.14 10:36 AM (114.206.xxx.206)

    20년 세월 구구절절 얘기할 기운도 없네요ㅠ
    자식이 교과서대로 가지않는다는 것..
    육아서대로 가지 않는다는 것.. 깨우쪘구요
    이정도 되면 dna의 문제지 부모탓은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저희집에 있는 다른아이는 잘 크고있어요

  • 19. ..
    '19.4.14 10:38 AM (222.238.xxx.121) - 삭제된댓글

    상담에는 이미 돈 들일 만큼 들이신 것 같고 부모 탓 하는 댓글은 무시하세요. 솔직히 상담도 복불복이라 역효과 나는 경우도 많고 자격 미달 상담사도 어찌나 많은지. 부모 탓 하는 댓글 보면 그래 팔자 좋아 좋겠다 싶습니다. 부모가 잘못해서 자식이 잘못되는 경우도 많지만 감당 안 되는 자식 만나 가슴 치며 사는 부모도 많은데 앞뒤 사정도 모르면서 입바른 소리나 해대니 그동안 인생이 얼마나 평탄했을까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시고 여기선 좀 빠져주세요

  • 20. ..
    '19.4.14 10:40 AM (49.1.xxx.4) - 삭제된댓글

    타고난 기질과 사주가 진짜 있더라구요.
    상담도 받고 했는데 사주보러가니 그냥 둘 수 밖에 없다 하더군요.

  • 21. ...
    '19.4.14 10:40 AM (14.38.xxx.118)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ㅠㅠ
    그래서 원글님 이해해요.
    딸아이가 학창시절부터 온갖 하지 말라는 것만 하고 다니다 게임에 빠져
    학교도 그만두고...집에 틀어박혀 게임으로 날밤 지새우기 일쑤...
    어찌 어찌 게임상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은 했는데...
    결혼하고도 내내 생활비 모자란다..카드값 밀렸다...어쩐다..하며 계속 생활비 받아갔구요.
    소비하는 것 보면 저보다 훨씬 많이 쓰고 있더라구요.
    부모 생일이든 어버이 날이든 챙기지 않는건 당연하고...
    카톡 하나 보내면 끝!
    아버지(제 남편)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 있어도 올 생각도 안하더라구요.
    여기까지도 좋아요.
    사위애랑 둘만 잘 살면 되니까..
    근데 이번에 제 집에 왔다가 제가 돈 아껴쓰라는 말 했다고
    제게 덤벼들어 넘어뜨리고 물건 던지며 욕설을 퍼붓길래
    이제 더 이상 못참고 연끊고 보지 말자고 했어요.
    이젠 더이상 너 안보고 싶다고..
    정말이지... 쟤만 안 낳았더라면...하고 후회될때 많아요.

  • 22. ㅇㅇㅇ
    '19.4.14 10:41 AM (175.223.xxx.200) - 삭제된댓글

    친구중에 정말 통제가 안되는애가 있었는데
    20대초반에 결혼할 남자가 생기니 얼른 시켜주더라구요
    하도 이남자저남자 만나니까 한남자한테 정착하라는거였나바요
    문제는 그애 남편이 바람이 나서 이혼 했는데
    그친구가 아들하나 낳아서 친정에 맡기고 일을 다녀요
    그버릇 어디 안가니 유흥쪽에서 돈을 버나본데
    친정이 잘살다가 연로해지고 경져적 어려움이 생겨
    결국 그애가 친정을 먹여 살리고 있더라구요
    지가 친정에 누를 끼친건 생각 안하고
    친정때문에 힘들다고 한탄하더라구요
    여튼 매우 힘들게 삽니다
    그래도 친정을 버리지는 않은듯요

  • 23. ...
    '19.4.14 10:45 AM (175.113.xxx.252)

    윗님말씀대로 타고난 인성이나 기질은 있나봐요...ㅠㅠ 이런글에서 조차 부모탓하는 사람은 뭔가요..????ㅠㅠ 자식은 진짜 교과서 대로 가지 않는구나를 원글님 글 보면서 느끼네요...ㅠㅠ

  • 24. ...
    '19.4.14 10:52 AM (121.167.xxx.120)

    저희 집안에도 그런 조카딸 하나 있는데
    그 애 엄마는 속이 문드러지겠지만
    독립 시키고 최소한으로 접촉하고 아이가 저절로 철들기만 바라더군요.
    본인은 신앙 생활하고 기도 하면서요.

  • 25. ㅡㅡ
    '19.4.14 10:52 AM (116.37.xxx.94)

    첫댓글참..공감능력도없고 경험도 없는듯한..
    어디서 글 몇개 읽은듯한..

  • 26. 신사임당도
    '19.4.14 10:53 AM (122.44.xxx.155)

    많이 자녀를 낳고 길렀지만 울곡을 제외하고는
    그닥 유명하지도 않고 실패한 자식도 있더군요
    결론은 유전이 깡패라고
    양쪽 조상 누군가 비슷한 사람이 있었나봐요
    아니면 돌연번이로 뇌의 기형(?)쯤으로 생각하세요

  • 27. 이젠
    '19.4.14 10:55 AM (124.54.xxx.150)

    성인이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나갔어도 아직은 애 안생겼으니;; 그래도 연락 안하는 사이에 원글님도 상담을 받든 지난날의 원글님과 딸사이의 일을 쭉 정리해보시면 좋겠어요 원글님이 다른 글의 딸들 편을 들어줄수 없듯이 원글님이 풀어놓지 않은 이야기들이 딸에겐 상처가 되었을수도 있으니까요 다만 잠깐은 서로 더이상 상처입지 않게 딸이 돌아올때까지 힘들어도 연락하지 말고 지내세요

  • 28. 문제아이
    '19.4.14 11:03 AM (175.116.xxx.169)

    뒤에 문제부모 있다는
    거의 아이 공부는 부모 손에 달려있다 급이에요.

    유치,초등 아이들 공부는 부모에 달려있지만
    이후 자기 능력대로 가는 것처럼

    사람 품행관련도 타고난 면이 더 큰거 같아요.
    환경은 그 경향을 심화시키냐 완화시키냐 정도만 역할할 뿐이고요.

    스터키였나?양육방법론 쪽 엄청 유명한 박사님 자식 하나는 감옥에 평생보냈데나 하더군요.

    가슴 아프지만
    님 아이는 지금으로서는 기도많이 해주는 방법말고는 없을것 같아요.
    오히려 아이가 연락안해주면 잘 지내니 부모 안 아쉽구나 여기고요.

  • 29. 그정도면....
    '19.4.14 11:04 AM (220.116.xxx.210)

    독립했으니 그 인생대로 살 수 있도록 놔두세요.
    이젠 스스로 자기인생을 책임져야 한다는걸 깨달아야 될거예요.
    최악의 상황에서 오면 그냥 받아주는 정도로만 하셔도 충분한것 같네요.
    다만....덧글중에 맘에 걸리는게
    집에 다른아이는 안그런다는 비교는 스스로도 하지 마시길요....

  • 30. ...
    '19.4.14 11:05 AM (175.193.xxx.126)

    남의자식 남의부모에 대해 입찬소리 하는거 아니라는 말이 정답이에요
    가정마다 다 사정이 있고 또 타고난 부분도 있고요

    원글님이나 따님이나 말못할 고충이 있으시겠지요
    따님이 힘들때 마지막으로 찾을수있는 안식처 같은 존재가 되어주세요 ..사람이 막다른길에 들어섰을때 의지할곳 갈곳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살아가는데 큰힘이 될수있거든요

  • 31. ...
    '19.4.14 11:13 AM (110.13.xxx.244)

    독립 시키셨고
    최소한 도움도 시기 정해주시고
    필요할때 밖에서 잠깐 보세요
    어쩔수 없어요.
    타고난 아이성향 바꿀수 없고
    온식구가 그장단 맞춰줄수도 없어요

  • 32. 도대체
    '19.4.14 11:27 AM (14.47.xxx.244)

    부모의 역할이 성인이 되어서까지인가요?
    성인이 되었으면 그냥 남이라고 생각해도 되는거 아닌가요?
    아이 성장할때 애를 쓰고 키워도 안되는 걸 부모보고 어쩌라고.......
    짐승이 제일 영리해요
    먹이 잡는 법만 가르치고 그 다음부턴 신경안쓰잖아요
    이해가 안되요
    40먹은 자식이 난동 부려도 70먹은 부모탓인가

  • 33. 상담
    '19.4.14 11:33 AM (223.33.xxx.208)

    백번해도 정작 내부모가 내편이되주지않고 내마음알아주지못하면 방황할수도있어요
    원글님 사정자세히는모르겠지만
    돈대주고 케어해줘도 아이가 예민하고 섬세한성격이라면 부모가 못해준것만 서운타생각할수도있고
    걍 가만히 기다려주세요
    집에오면 따스한밥차려주고 사는거힘들지 토닥여주고
    부모니까 할수없죠 내가낳은자식 속썩이면 안보고살면 맘편한것도아니잖아요
    연끊느리그런말은 자식에게 더 큰상처가되고 일탈할거같아요
    자식도 인생살면서 고통당하다보면 깨우치는것도 있을거예요
    비난하지마시고 진심으로 공감해준적이있나 생각도 해봐야할거같아요

  • 34. 여기
    '19.4.14 12:00 PM (39.118.xxx.211)

    20대까지 자식 안키워본 엄마들은 함부로
    부모가 어쩌고 입찬소리 안하시는게...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할수있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그저 운좋게 그런 자식을 만난거죠
    세상 어느부모가 자식이 잘못커가기를 바랐을까요?
    타고난 인성,품성,성향..뒤늦게 깨우침까지 타고나는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어요
    부모는 그저 대신 나를 통하여 세상밖으로 내어주고
    어린동물 비바람 사나운짐승 막아주는 동굴같은 존재가 아닐까... 회초리 든다고,안아준다고,훈계한다고,책많이 읽힌다고 달라질 인간은 없어요
    지가 타고난 깜냥이 그거구나
    사는방법은 다 다르니 너는 너 깜냥대로 살아라
    나역시 부족하긴 마찬가지. 내 깜냥대로 사는거고요.
    말잘듣고 모범생이었던 아이. 제가 잘 해서 그런줄 알았어요. 아주 교만했고 웃기는 일이죠
    이젠 압니다. 안타깝지만 그저 지켜볼수밖에요...
    망나니같은 시동생 편들어주던 시어머니
    오냐오냐 큰아들만 감싸던 친정엄마.
    이제 알겠어요.. 그자식이 반듯하고 옳고 지지해서 편드는게 아니라 어미라도 품어주지않으면 더 외롭고 집에 정못붙일까봐 부족한거 알지만 말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지켜보는거였다는걸요. 그저 애만 탔겠지요.어미마음은.

  • 35. ㅇㅇㅇ
    '19.4.14 12:16 PM (39.7.xxx.19) - 삭제된댓글

    백프로는 없고
    대부분 부모가 문제가 많으니 여러 정황상 문제 아이가 태어나는데
    소수의 멀쩡한 부모 사이에서 환장하겠는 자식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니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고 우겨버리는 사람은
    늘 남탓하는 사람 같아요

  • 36. 첫댓글봐라.
    '19.4.14 12:24 PM (223.62.xxx.157)

    소시오패쓰, 사이코패쓰, adhd 성향
    모두 타고 나는 거죠222222

  • 37. .....
    '19.4.14 12:28 P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

    어떤 방법을 택해도 가족으로 엮인이상 한번은 속에서 피가 나올정도로 괴로운 순간이 와요
    얼굴마주보는 순간이 너무 괴로워서 내버리고 살다간 자식의 불행한 일이 죄책감으로 돌아오고요
    그래도 부모 노릇하느라 패륜 꼴 다 받아주다간 부모의 몸과 마음이 병들겠지요.
    보나 안보나 본인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돌이킬수 없는 고통이 되는게 가족간의 일이더라구요.
    남은 아이라도 잘 지키는게 현재의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그아이도 속은 많이 망가져 있을거에요. 문제아이 있는 집에 다른아니가 극도로 착한아이인거 흔한일이에요
    아이는 저렇게라도 해서 부모마음을 달래주려는 거거든요.
    아이가 아이같이 자라야 좋은거죠...
    어떻게 해도 힘든 선택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남은아이에게 좋은 방법으로 택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 38. .......
    '19.4.14 12:32 PM (223.33.xxx.208) - 삭제된댓글

    어떤 방법을 택해도 가족으로 엮인이상 한번은 속에서 피가 나올정도로 괴로운 순간이 와요
    얼굴마주보는 순간이 너무 괴로워서 내버리고 살다간 자식의 불행한 일이 죄책감으로 돌아오고요
    그래도 부모 노릇하느라 패륜 꼴 다 받아주다간 부모의 몸과 마음이 병들겠지요.
    보나 안보나 본인심성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돌이킬수 없는 고통이 되는게 가족간의 일이더라구요.
    남은 아이라도 잘 지키는게 현재의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남은아이도 속은 많이 망가져 있을거에요.
    문제아이 있는 집에 다른아이가 극도로 착한아이인거 흔한일이에요
    아이는 저렇게라도 해서 상처가득한 부모마음을 달래주려는 거거든요.
    아이가 아이같이 자라야 좋은거죠...
    아이가 부모마음을 상피느라 자기마음을 외면하지 않은 환경이 좋겠지요.
    어떻게 해도 힘든 선택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남은아이에게 좋은 방법으로 택하는게....

  • 39. ....
    '19.4.14 12:33 PM (223.33.xxx.208)

    어떤 방법을 택해도 가족으로 엮인이상 한번은 속에서 피가 나올정도로 괴로운 순간이 와요
    얼굴마주보는 순간이 너무 괴로워서 내버리고 살다간 자식의 불행한 일이 죄책감으로 돌아오고요
    그래도 부모 노릇하느라 패륜 꼴 다 받아주다간 부모의 몸과 마음이 병들겠지요.
    보나 안보나 본인심성이 싸이코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돌이킬수 없는 고통이 되는게 가족간의 일이더라구요.
    남은 아이라도 잘 지키는게 현재의 최선이 아닐까 싶네요.
    남은아이도 속은 많이 망가져 있을거에요.
    문제아이 있는 집에 다른아이가 극도로 착한아이인거 흔한일이에요
    아이는 저렇게라도 해서 상처가득한 부모마음을 달래주려는 거거든요.
    아이가 아이같이 자라야 좋은거죠...
    아이가 부모마음만 살피느라 자기마음을 외면하지 않은 환경이 좋겠지요.
    어떻게 해도 힘든 선택을 하셔야 하는 상황이면 남은아이에게 좋은 방법으로 택하는게....

  • 40. 타고난인성
    '19.4.14 1:36 PM (39.112.xxx.143)

    인거예요 원글님 자책마세요
    자식도 진짜 케이스바이케이스예요
    저는아주어렸을적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고아윈에서
    10년 막내동생은 16년살았는데 아이들이 통제가안되다보니
    다른아이들은 진짜사고많이쳤어요
    저희4남매는 그오랜세월부모없이 살다나왔는데
    천성이 그냥 커서도 별탈없이 다들스스로 잘살고있는걸보고
    그냥 천성이라는게 있구나 싶더라구요
    절대 님잘못아니니 자책마시고 스스로 들어와서
    도와달라할때만 도움주세요
    저도 머리큰성인이니 알아서 세상삽니다

  • 41. 초승달님
    '19.4.14 2:23 PM (218.153.xxx.124)

    원글님과 14.38 님글을 읽으니 저절로 기도가 나오네요.
    크나큰 십자가를 등에 메고 산다 생각하시고 최대한 배제하고 마음 다잡고 사세요..

  • 42. 첫댓글
    '19.4.14 3:56 PM (112.154.xxx.195)

    39.7 이 사람은 사고가 60년대 70년대에 머물러 있는 갑갑한 사람.
    그 때는 adhd 개념도, 자폐 개념도, 아스퍼거 개념도, 소시오패스 등등 이런 뇌장애에 대한 개념이 없었죠.
    지금은 이런 장애가 밝혀져서 참 다행이지요.
    그 옛날 부모들은 모든게 내 잘못이고 내가 잘못 키웠다는 죄책감으로 얼마나 억울한 삶을 살았겠어요?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란 말도 옛날말이에요.
    뇌에 문제가 있게 태어난 자식은 부모가 무슨 노력을 해도 달라지기 어렵습니다.
    이것도 부모탓이라면 단군탓까지 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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