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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이 대답이 기분 나쁜 제가 이상한건가요?

... 조회수 : 7,941
작성일 : 2019-04-11 19:12:39
저 : 여보 내일모래 xx이(아들) 생일이야~~
남편 : 내가 뭐 해 줘야 되나?

이 대답으로 제가 기분이 확 상해서 뭐라 했고 
그다음에 남편 대답이

퇴근하면 8시인데 뭘 해?

남편은 지금 내가 뭐 해줘야되나? 라는 말은
어떻게 할까? 라고 묻는 의도였고 
제가  외식을 하자던가 일찍와서 저녁먹고 케익 불자던가 하고 대답하면 됐을거랍니다

퇴근하면 8시인데 뭘해?  라는 말엔
좀 일찍 와서 같이 저녁 먹자 
라고 대답했으면 됐을거래요

자기가 내일모래 아들 생일인거 아냐고 묻는 말엔
아들 생일인지도 모르는 파렴치라는 의도가 숨어있으니 
피장파장이래요


평소에도 같은 말을 진짜 부정적으로 하고 제가 화내면 그 의도가 아니었는데 왜 그렇게 기분 나쁘게 받냐고
자기가 같잖냐고 무시하냐고 되려 적반하장으로 화내거든요
아 진짜 황당하고 답답해서 미쳐버리겠네요
IP : 61.105.xxx.218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9.4.11 7:16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

    아오..입둿다 다들 뭐하시는건지
    화를 내기전에..그냥 입을 사용하세요
    그말이 이뜻이냐...내말은 이뜻이다 하며 부족한부분 설명을 하심 될거같은데
    본문만 봐서는 남편분이 센스가 좀 없는거 뺴고는..ㅋㅋ 왜 나만갖고 그래~ 할거 같아요

  • 2. ...
    '19.4.11 7:18 PM (175.113.xxx.252)

    근데 저 대답해서 남편은 뭐라고 해야 되는데요.?????전 남편분 대답에서 어떤점이 틀렸는지 모르겠어요..ㅠㅠ그럼 내가 그날 뭐해주면 될까..??? 그런이야기 할수도 있지 않나요..

  • 3.
    '19.4.11 7:22 PM (210.94.xxx.156)

    남편이 뭘 잘못했을까요?
    그냥 누구 생일이니, 외식할까?
    이렇게 담백하게 물어보면 안되는 거였나요?
    님 피곤해요.ㅠㅠ

  • 4. ...
    '19.4.11 7:25 PM (175.223.xxx.234)

    꼬투리 잡지 마시고 그냥 말로 하세요 ㅎ

  • 5. 남편이
    '19.4.11 7:26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복장 터지실 듯
    대화를 잇기보다 꼬투리잡아 싸우고싶은
    화가 가득찬 분인같아요

  • 6. 남편이 오히려
    '19.4.11 7:26 PM (117.111.xxx.167) - 삭제된댓글

    복장 터지실 듯
    대화를 잇기보다 꼬투리잡아 싸우고싶은
    화가 가득찬 부인 인 것 같아요

  • 7.
    '19.4.11 7:28 PM (121.160.xxx.187) - 삭제된댓글

    말 꼬리 잡고 늘어지는 거 너무 싫어요.
    남편의 저 대답에 왜 기분이 상해요?
    남편 말이 더 이해가 되고 원글님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대화하기 싫을 거같네요.

  • 8. 먼파렴치
    '19.4.11 7:31 PM (211.219.xxx.219)

    일만하고있는 남편 아빠였나보죠.

    왜 그걸 파렴치라고 볼까요?

    굉장히 부정적인 선입견이 강한 거 알고 계시죠?

  • 9. 답답혀
    '19.4.11 7:31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생일인데 이래 이래 하자고 의견을 내시면되지요.

  • 10.
    '19.4.11 7:32 PM (121.160.xxx.187) - 삭제된댓글

    말 꼬리 잡고 늘어지는 거 너무 싫어요.
    남편의 저 대답에 왜 기분이 상해요?
    답장으로, 일찍 끝내고 와서 같이 외식하면 좋은데..라든가 말을 해야지 왜 화를 내요?
    남편 말이 더 이해가 되고 원글님 너무 예민하고 까다로워서 대화하기 싫을 거같네요.

  • 11. 싸울 일도 꽤나
    '19.4.11 7:33 PM (211.247.xxx.242)

    없으신가 보오

  • 12.
    '19.4.11 7:38 PM (210.99.xxx.244)

    글쎄 해주나 ? 밥이나먹을까? 이럼됩니디ㅡ. 자존감을 키우세요

  • 13. 꽈배기 여사
    '19.4.11 7:42 PM (110.5.xxx.184)

    남편분이 보살님이신가.
    이제껏 어찌 사셨대요.

    남편분 말씀 아무 문제 없는데 그걸 이상하게 받아들였다는 생각은 안 드시나요?
    매사 부정적으로 보면 사는게 힘들지 않나요?

    그냥 서로 아이 생일인데 몇시에 모여 뭐 먹고 선물은 뭐 사주는 거 어떠냐고 의견 주고받으면 될 것을 한마디 던져놓고 대답에 대해 온갖 억측으로 분노 키우고... 남편분이 안되셨네요.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알게모르게 힘들게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세요.

  • 14. ...
    '19.4.11 7:4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원글님이랑 대화해서 원글님이 기분 안나빠할 사람 한명도 없을것 같아요..ㅠㅠ 막말로 저랑 대화해도 제가 원글님 기분 나쁘게 할수도 있겠다싶을정도로 예민하신것 같아요...ㅠㅠ

  • 15. 이상해요
    '19.4.11 7:43 PM (211.109.xxx.92)

    남편이 뭘 잘못했죠?
    이거야 원 무서워서 뭔 말을 하겠어요?

  • 16. 와...
    '19.4.11 7:43 PM (14.52.xxx.225)

    사람 질리게 만드네..
    자기는 자기 식으로 말하면서 상대방도 자기 식으로 말하나..ㅉ,ㅉ

  • 17. 남편이
    '19.4.11 7:48 PM (203.128.xxx.54) - 삭제된댓글

    희한하게 받긴 했네요
    내가 뭐 해줘야 되나? 라니요
    남의집 자식 생일인가요?

    생일이라고 했는데 몰랐으면 어 그래 라든가
    계획 있어라든가 해야지
    내가 뭐 해 줘야 되냐니...요

    저는 서운할 법한 말인데요

  • 18. ...
    '19.4.11 7:49 PM (61.105.xxx.218)

    평소에 워낙 애들한테 무관심하고 자기 혼자있게 해달라는 아빠인데 이건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건가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얘기잘해볼께요 사과해야겠어요 여기 올려보길 잘했네요~

  • 19. ..
    '19.4.11 7:49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무식한 여자죠. 본인도 대화능력 떨어지면서 독심술 있는 남자를 바라고 있잖아요

  • 20. ....
    '19.4.11 7:50 PM (61.255.xxx.22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 보는 것 같아요...
    아마 아빠가 저렇게 말했으면
    아니 그럼 애 생일인데 아무것도 안해???
    당신은 도대체가~ 하면서 싸움 시작..
    그냥 얼마든지 좋게 원하는 걸 말할 수 있을텐데
    늘 화내고 싸우는 엄마가 자식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갔어요
    왜 항상 화가 나 있을까 싶은거죠
    다음부터는 조금 진정하시고 그냥 원하는 걸 설명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1. ~~~
    '19.4.11 7:50 PM (211.212.xxx.148)

    남편은 님의 명령을 기다리고있죠..
    님이 얼마나 남편의 기를 꺾었으면 저러말을 했을까요?
    반성하세요...
    무서워서 말도 못하겠네...

  • 22. ...
    '19.4.11 7:53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도 저정도면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때는 안서운가요..?? 진짜 원글님이랑 이야기 할떄는 긴장해야겠네요..주변사람들이요.. 내가 이사람 한테 정확하게 받아들일수 있는말만 해야 되니 얼마나 피곤하겠어요..ㅠㅠㅠ

  • 23. ...
    '19.4.11 7:54 PM (175.113.xxx.252)

    남편한테도 저정도면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할때는 안서운가요..?? 진짜 원글님이랑 이야기 할떄는 긴장해야겠네요..주변사람들이요.. 내가 이사람 한테 정확하게 받아들일수 있는말만 해야 되니 남편을 비롯해서 자식들도 그렇고 얼마나 피곤하겠어요..ㅠㅠㅠ

  • 24. ..
    '19.4.11 7:58 PM (14.37.xxx.171)

    아니요. 같은말을 해도
    어.. 알지, 저녁에 뭐 먹을까? 난 8시나 되야 오는데
    어디가면 좋을까?
    이런식으로 받아야죠.
    내가 뭐 해줘야되나? 라니요.
    애생일인데 어쩌라고? 라는 걸로 들리고
    거기에 빈정 상해요.
    남편분 자식생일에 아무 관심도 없는것처럼 대꾸하고는
    아내가 이러자저러자 일일이 정해놓으면
    같이 가주기는 할게 라는 태도인것 같아요.
    무관심에 마냥 수동적인 태도
    그게 어떻게 문제가 없나요?

  • 25. 세상에
    '19.4.11 7:58 PM (175.120.xxx.181)

    노예랑 사시나 봐요??
    그 말에 대체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무섭네요
    남편 뇌출혈 안왔으면 용타

  • 26. ...
    '19.4.11 7:59 PM (125.130.xxx.25)

    남편 불쌍,,,얼마나 시키는 것만 해왔는지 보이네요.

  • 27. ㅁㅁㅁㅁ
    '19.4.11 7:59 PM (119.70.xxx.213)

    남편말에 별로 하고 싶지 않다는 뜻이 담겨있네요
    하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원하는걸 말씀하세요
    내가 원하는걸 나 스스로 확실하게 인지하고 전달할줄 아는 것이
    살아가는 능력이에요.

  • 28. 아아
    '19.4.11 8:02 PM (175.223.xxx.93)

    남편분 답변 이기적인데요. 아이 양육에 있어서 남편의 수동적이고 귀찮아하는 태도가 느껴지는데요. 책임 떠넘기고. 아내분이 따지니까 변명하면서 자기방어만 하네요.
    아이 생일이야 라고 하면 .. 아 그래? 생일인데 뭐하지? 이렇게 답해야하지 않나요? .. 내가 뭐 해줘야 하나? 퇴근하고 오면 너무 늦으니 먼저 저녁먹든가. 케익 사갈테니 같이 먹자.. 이렇게 답해도 되는걸

  • 29. 원하는 걸 말로
    '19.4.11 8:05 PM (1.244.xxx.152)

    생일이니까
    ~~하자. 이렇게 말을 하세요.
    이제 다 잘 될거에요~

  • 30.
    '19.4.11 8:13 PM (116.127.xxx.180)

    서운할만하네요 평소다정햇으면 모르까 애들에게 별관심도없는 이기적인아빠라면
    저말 한마디뿐이아니라 그동안 쌓인게많으니까 그럴수도있어요 자식일에 같이 공감하고싶은데 소닭보듯하니 서운하죠

  • 31. 쩝...
    '19.4.11 8:13 PM (1.227.xxx.82)

    재혼하면서 데리고 온 아들 생일인가...할 정도로 느무 예민합니다.
    부부가 저렇게 대화가 안되고 불만이 많아서 어찌 살아요...

  • 32. 아~~~
    '19.4.11 8:19 PM (223.38.xxx.209)

    진짜 피곤하게들 사신다.
    행간 맘대로 해석하고 의미 붙이고
    한가한 사람들이 꼭 말 꼬투리잡고 되새김질

    바쁘게들 삽시다. 얼마나 한가하길래
    진짜 같은여자지만 질려요 질려

  • 33. 남편
    '19.4.11 8:41 PM (180.70.xxx.109)

    대답이 100점 짜리는 아니어도 0점짜리도 아니예요. 애초에 질문을 내일 누구 생일인데 이거 할까 물었어야죠. 아님 내일 누구 생일이라 케익 먹을 거니 일찍 와 하던지요. 두 분 피장파장이니 기분 나빠하지 마세요.

  • 34. 벙어리냐
    '19.4.11 8:44 PM (175.116.xxx.93)

    그럼 뭘 해달라 하면 되죠. 진짜 말좀 해라 제발

  • 35.
    '19.4.11 9:09 PM (220.89.xxx.168)

    기분 나쁠것도 많네요.

    내가 뭐 해줘야 되나??
    남편 말 어디가 기분 나쁘죠?

  • 36. 으이구
    '19.4.11 9:10 PM (218.48.xxx.40)

    애생일이 뭐 대단하다구
    우리애도 낼생일인데 외식하기로했네요
    허긴 우리집은 남편이 더 애챙기더군요
    원글님남편이 저같고

  • 37. ..
    '19.4.11 10:04 PM (59.20.xxx.114)

    남편분 대답에 귀찮음이 묻어나는데요
    뭐가 문제냐는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근데 원글님도 질문이 명확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애 생일인데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라든지..
    남편이 알아서 해주기를 바라시는 것 같은데 남편분은 아닌것 같아요
    그동안 쌓인 감정이 있으시겠지만 대화방법을 바꿔보시는 것도 문제해결에 도움될수 있어요
    서로 먼저 하길 기다리지 마시구요

  • 38. 그냥
    '19.4.11 10:32 PM (65.93.xxx.203)

    원글도 남편 떠보지말고
    누구 생일인데 외식할까 하고
    처음부터 본인 의견을 물어보면 좋잖아요.
    저사람이 어떻게 나오나보자는 식으로
    벼르다보면 결국 싸움밖에 더하겠어요?
    남편도 원하는 답을 알면서도 약올리듯 말하는거
    좋지않네요. 두분 다 말습관을 고쳐야겠네요.

  • 39. 다들
    '19.4.11 11:13 PM (114.93.xxx.30)

    원글님한테 뭐라고 하시는데 전 원글님 이해될 것 같아요
    남편분 대답의 뉘앙스가 “내가 무엇을 해줘야 해? 말해줘봐 그렇게 할게”라는 게 아니라, “내가 (굳이) 뭘 해줘야 돼? 퇴근도 늦는데?” 그런 뜻으로 받아들여지는데요
    물론 충분히 화 안내고 넘어갈 수도 있는건데 평소에 무심한 남편한테 불만이 있었다거나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면 기분 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계속 물고 늘어질 일은 아닌 것 같구요 이번엔 그냥 푸시고 다음엔 처음부터 원하는 바를 말씀하시는 게 나을 듯요^^

  • 40. 슈슈
    '19.4.12 12:08 AM (1.230.xxx.177)

    원글님은 타인이 원글님 뜻을 스스로 파악해서 그대로 행동해주길 바라시는 것 깉아요. 그 기대에서 벗어나면 화나고. 남편분이 그 동안 눈치보고 억눌려 살아온 듯한 느낌이 있네요.

    남편분 대답은 훌륭하진 않지만, 혼날(?) 일도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표면적인 그 말 그대로 받아들여주면 안 될까요? 속마음이야 원글님이 생각한대로 수동적 무관심 이었을수도 있지만요.. 발화되지 않은 속마음에 대해 추궁하고 비난하는 건...그래봐야 나만 손해에요.

  • 41. ,,
    '19.4.12 12:35 AM (219.250.xxx.4)

    내가 뭐 해 둬야 되나? - 애 장난감세트 알려줄테니 그거 사와
    9시 퇴근 후- 늦어서 외식 안되니 탕수육 시키자

  • 42. ㅇㅇ
    '19.4.12 2:00 AM (116.127.xxx.177)

    저도 원글님 심정 이해돼요. 남편분 말투에 짜증나고 귀찮다는 듯한 뉘앙스가 저도 느껴지는데요. 상대방이 잘못 알아들은거고 예민하다고 오히려 뒤집어씌운다는 것도 똑같네요. 나는 아무 잘못없고 오해한 너가 다 잘못이라고 매도하죠. 저는 남편은 아니고 친정부모님이 이런 말투이신데 이거 못고쳐요. 뭐가 문제인지 본인이 모르고 알아도 인정 절대 안하고 불같이 화내고. 이 패턴의 반복이거든요. 그래서 언젠가부터 말싸움날 상황 자체를 아예 안만들려다보니 피상적인 대화만 오고가요. 그냥 기대를 접고 아이에게 집중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에요.

  • 43.
    '19.4.12 2:20 AM (58.146.xxx.232)

    원글님 토닥토닥ᆢ

  • 44. 변명도참구차하다
    '19.4.12 8:45 A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아니 뭐하자 그럼 또지맘대로 한다고 ㅈㄹ할거면서
    남편이 대답하는 변명꼬라지가 참.
    이런글보면 진짜아즐잘키워야겟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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