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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밤 냥이 안고

ㅎㅎ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9-04-09 23:11:42
엉덩이 살살 토닥토닥해주니 그르릉~~그르릉~~거리며
집사 얼굴을 까슬한 혀로 끊임없이 그루밍해주는 냥이님.
계속 이렇게 서로 꼭 안고 누워있고 싶다만 저 또한 샤워도 해야하고 또 냥이 양치질도 해줘야는데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비내리는밤은 유독 이렇게나 포근하고 아늑한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IP : 220.87.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냐옹
    '19.4.9 11:13 PM (114.206.xxx.60) - 삭제된댓글

    냐옹이 너무좋아요
    길냥이 데려와야겠다

  • 2. ^^
    '19.4.9 11:34 PM (220.87.xxx.40)

    우리 냥이도 밖에서 안고 온 아이에요.
    누가 키우다 쓰레기 버리듯 버린 냥이 유기묘..
    저도 밥주다 정들어 집에 데리고 왔어요.
    중성화나 시켜주자 하고 병원 데려가 개복 했더니 진즉에 전에 이미 중성화 다 마친 아이.
    너무 불쌍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 목 놓고 울다 내가 키우자하고 데려온 아이랍니다.
    그래서 보고만 있어도 짠내 나는 냥이..
    윗님 기다리는 길냥이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녀석은 하루종일 님만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 3. 밥 배달
    '19.4.10 12:00 AM (58.226.xxx.246)

    하고 이제 들어왔어요.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예전 같으면
    냥이들이 비를 다 맞고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오늘은 비바람이 쎄서 그런지
    한마리도 기다리고 있지 않네요.

    이 추운날
    비 맞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을텐데
    요것들 이제 비 피할줄도 알고..ㅋㅋ
    기특해요 ㅋㅋ

    비 안맞게 밥 두고 왔네요.^^

    원글님네 냥이는 정말 복받았네요.
    냥이랑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

  • 4. 원글님과
    '19.4.10 12:00 AM (61.81.xxx.191)

    냥이 이야기에 눈물이 글썽해졌어요...원글님 참,,좋은 분이세요..

    하루는 저희 아이와 길을 가는데, 목을 강아지 줄 같은 걸로 묶어 놓은 고양이를 봤어요..
    저희 아이가 그 고양이 밥그릇에 있는 휴지를 빼주고, 고양이 주위에 있는 담배꽁초를 주워서 버리는 거에요.
    다섯살 이었는데, 고양이가 먹고 아플까봐 그러면서,,

    고양이를 묶어 키운다는 건 상상이 안 되는데, 그렇게 묶어놓았어요. 우리에게 배 보이면서 눕고 비비고 하고요.. 다음날 다시 가 보았는데,고양이는 없었어요.. 이런 동물들이 눈에 선하게 밟히네요..

  • 5. 어쩌다
    '19.4.10 12:34 AM (1.253.xxx.117)

    제 침대에도 지금 냥이가 갸릉갸릉 거리고 있네요~
    울 아가도 길에서 왔어요
    세상 고맙고 예쁩니다
    이젠 냥이 없인 못살겠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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