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 이후로 살찌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운동한다고 해도 특정 부위에 살이 늘어지고 들어차고 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을 정도예요.
아직 직장에 다니기 때문에 편한 옷만 골라입을 수도 없고,
핏이 죽여준다는 르베이지니 구호는 들었다 놨다 하다 기본 한두개 정도나 사고 그래요.
그렇다고 이 브랜드 제품이 착 몸에 감기는 것도 아니고요, 어쩌다 맞으니 사는 거죠.
아울렛에 가면 이미 사이즈는 없고 그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소재 때문에 이새를 좋아하는데 여기는 시즌별로 디자인 편차가 심해요. 그리고 정장옷과 매치하기엔 좀
애매한 승복 같은 것도 많은 시즌엔 살 게 별로 없고요.
사이즈 땜에 올리비아 로렌 이런데 가봐도 디자인이 참 ㅜㅜ
77,88 사이즈인데도 가슴은 째고 어깨는 남아돌고.... 할머니들 체형에 맞춰 그런가 봐요.
여기저기 검색하다 하루메이비라는 브랜드를 봤는데 가격이 싸면서 디자인은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네요.
딱 조이지 않고 넉넉한 디자인이면서 촌스럽지는 않은....
문제는 그 가격이면 소재가 시원찮을 텐데 사진은 잘 찍어놔도 실물 보기 전에야 어느 수준의 소재인지 알기 어렵잖아요?
차라리 가격이 좀 비싸도 저런 디자인이 있으면 맘이 편할텐데 온라인 제품이라 가늠하기 힘드네요.
아우터보다는 블라우스 위즈로 두어벌 사볼까 싶은데 혹시 입어보신 분 있나요?
그리고 저 브랜드 스타일로 옷 만드는 곳 중 소재 좋은 브랜드는 어디일까요?
이제 날이 풀리면서 옷을 다 새로 마련해야 해서 속이 상하네요,,,,
허리는 통이고, 팔뚝은 보디빌더 굵기에 바지건 치마건 다 어울리지 않는 몸매가 되어갑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