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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단골이 없는거 같아요

고향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19-04-06 15:57:19
시장 문화가 아니라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우리 엄마는 늘 가던 단골집이 많았거든요
목욕탕, 병원, 고춧방앗간, 이불집, 식당 등요
목욕탕이나 병원 가면 의사샘이 호오~하고 관심있게 보거나
아줌마들이 인사해주는것이 정겨웠죠
이불집 아저씨도 한참 어른이었는데 우리 애가 서너살때쯤
말 배울때 아저씨보고 아빠라 하니 나는 좋지~하며 농 하던데
어느새 비슷하게 보이는 어른이 돼서 세월을 느껐죠
병원은 자주 가는 곳이 있구요 마트나백화점을 가니요
온라인 세상이 되니 이젠 단골이란 말은 더 멀어질 듯요
참 동네 미용실은 참 단골집이네요
IP : 175.120.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6 3:59 PM (175.113.xxx.252)

    저는 단골로만 가는데요.... 목욕탕.. 미용실...마트.. 등등은 단골로 가요.. 식당빼고는요... 식당은 이집저집 가는데... 다른곳들은 그냥 한집만 쭉가요....전 그게 편안하더라구요...

  • 2. ...
    '19.4.6 4:02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전 쭉 한곳을 가는편인데
    단골 개념은 아니예요.
    아는척도 못하고 가던곳 가는 거라서요.

  • 3. 저는
    '19.4.6 4:02 PM (218.153.xxx.41)

    미용실 제외하고는 일부러 단골 안해요
    친밀한 관계가 부담스럽고 싫어서요 ㅎㅎㅎ

  • 4. ...
    '19.4.6 4:14 PM (223.38.xxx.244)

    친밀한 관계가 부담스럽고 싫어서요 22222

  • 5. ///
    '19.4.6 4:15 PM (58.234.xxx.57)

    저도 그런 친밀한 관계 부담스러워요
    식당은 맛집 새로생기는데 가 많아서 간 데 또 가는 일 잘 없고요
    물건 왠만한건 다 인터넷으로 삽니다.
    인터넷 단골은 많아요 ㅋ
    오프에서 한곳 꾸준히 가는곳은 운동
    가서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거나 친분을 쌓지 않아요

  • 6.
    '19.4.6 4:16 PM (220.117.xxx.241)

    저는 단골되지않게 살짝거리를둬요
    단골되도 별좋을게없어요
    뭔가 더 사줘야할거같고,, 맘에안들어도 말도못하고
    뭔가 더배려해야되는 느낌,,
    그래서 더불편해요
    안면 안트는게 편해요

  • 7. ㅇㅇ
    '19.4.6 4:27 PM (211.36.xxx.45)

    젊은분들은 안면 트고 바로 훅 들어오는거
    부담스러워해요.
    그래서 개인커피숍이 안되잖아요, 익명성 보장 안되서.
    뜻 맞고 말통하는 모임 많은데
    물건사며 굳이 감정노동 하고싶지않고요.

  • 8. ㅇㅇ
    '19.4.6 4:40 PM (175.120.xxx.157)

    저는 단골된다 싶으면 잘 안가요

  • 9. ???
    '19.4.6 4:43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요즘은 한군데 오래 장사하는 가게가 드물어요.

  • 10. 데면데면 깍듯예의
    '19.4.6 5:14 PM (61.72.xxx.37)

    머리 염색하러 염색방에 서너번 드나들자
    슬슬 친근감을 앞세워 반말과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하더군요.
    염색주기 넘겨 가면 왜 이제 왔냐고 호통까지...;;
    물론 염색방 사장님께서 저보다 나이가 많으셔서 그러려니..하고 저도 넉살좋게 받아들이긴 하지만
    저보다 나이 어린 세대들은 싫어할거라 생각합니다.

    또 저도 장사하는 입장인데 단골손님이 더 불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정도 친해지면 바로 엉겨붙는게 심해요.
    단골이니까 싸게, 단골이니까 덤으로 이것 더, 단골이니까 이것저것 판매외 부탁까지.
    단골이라 다음에 또 올테니 싸게 해달라고 하는데
    또 오면 뭐하나요. 그 손님이 오면 올 수록 더 진이 빠지고 싸게 파니 손해인데. ㅎㅎ

    딱 정한 가격대로 판매하고 깍듯하게 인사 주고받는 데면데면한 손님관계가 이상적입니다.

  • 11. ...
    '19.4.6 7:20 PM (39.7.xxx.31)

    저는 물건 서비스가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가는 거지만, 주인이 아는체 하면 발길을 끊습니다
    챙겨주는 게 싫은 이유는 제 선택과 판단에 간섭받는게 싫어서요
    그래서 단골도 만들지 않고 단골 대접 해주는 것도 싫어요
    주인과 객 사이엔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필요한 거래를 요령껏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지인의 업장에도 인사차 가는 것 이외에는 절대 가지 않아요
    내 요구 지대로 못하고 서로 눈치보고 피곤해요

  • 12. ...
    '19.4.6 8:34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전엔 가게가 한번 생기면 거의 안변했지만 지금은 선택지가 넓어 새로운데 가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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