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힘드네요

.. 조회수 : 1,915
작성일 : 2019-04-06 11:44:04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입사할 때는 A 직종이라고 해서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니다 보니 A, B, C, D 등 해야할게 많더라구요. 작은 기업은 대개 그러니까 그것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른 업무까지 봐야 한다는 거지 사장 개인 심부름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사장 직속의 일을 주로 담당합니다. 그런데 작은 회사라서 사장의 결정, 말 한 마디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제가 외부에 사과해야 할 일도 생기고 확인받아서 진행한 일정도 막판에 바꿔달라고 해서 난감한 경우도 한 두번도 아니네요. 게다가 상무가 제게 시킨 일이 있는데 이게 사장이 싫어할 일이라서 고민하며 버텼는데(사실 이게 좀 말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상무가 하도 뭐라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더니 사장이 알게 되고 저한테 뭐라 하네요. 사장과 상무가 싸울 일을 저한테 대신 시켜서 둘이 싸우는게 됐다고 해야 할까요...그래 이렇게 대신 욕 먹고 월급 받는거지 싶다가도 속에서 화가 쌓여서 미치겠고 그런 일들의 연속입니다. 계속 다른 회사 알아봤었는데 회사 일이 바빠서 그 마저도 요즘은 알아볼 시간도 없어요. 급여가 높아지면 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까요? ㅜ.ㅜ

이번 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했더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속상하다 넋두리 하면서 위로받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더 힘드네요. 익명의 힘을 빌어 이 곳에 글 적습니다. 날카로운 댓글 받는다면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더 무너질 것 같아요ㅜ.ㅜ
IP : 211.21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
    '19.4.6 12:02 PM (112.168.xxx.234)

    이직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짜증도 내시면서 따박따박 따지세요
    누가 하라고 했다. 당신이 시켰지 않냐?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심은 어떨까요?
    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회사가 이상한건데...
    버티지 마시고 이직 하셔요
    제가 그런데 저는 급여 많이 받아도 위로가 안돼요

  • 2. 경력은
    '19.4.6 12:10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 3. 굳은살
    '19.4.6 12:16 PM (211.36.xxx.216)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작은 중소기업이 이런분위기가 많고
    큰 기업은 또 동료들끼리 치어요

    입사 얼마안되셨음 적응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일 배운다 생각하시고 좀 참아보시고
    오래되셨음 정리를 해보실 필요는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를 보셨다가 직속상관에게 맞장 한번뜨세요
    순서는 사장보다는 직속상관입니다

    상담드릴 내용이있다고 하시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제 업무의 범위인지와
    사장님과 상무와 언발란스때문에 제가 중간에 일을 못하겠다고 하시고
    너무 되바라진 것두 나쁘지만 무조건 참고 하인 하녀 마인드로 참고 부당하게 일하는것은 아니에요
    이러저러 경험으로 마음에 굳은살이 생기고 대처능력도 생기고
    그러면서 어른이 된답니다

    이직도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314 임부복 사입지말라고 원피스허리단 뜯어놓은 시어머니.. 27 ... 2019/04/07 10,513
918313 필기, 오답노트, 메모 요령 나온 책이나 사이트 있으면 추천해주.. 공부 2019/04/07 567
918312 카톡 단톡방 안식년 하고 좋은점 4 파리지앵 2019/04/07 3,797
918311 무책임한데다가 돈빌려서 안 갚는 부모에게 할 수 있는(해야하는?.. 13 .. 2019/04/07 5,824
918310 ytn 돌발영상 황교안 15 ytn 2019/04/07 4,754
918309 보약먹고 부작용 느껴보신 분 1 원기회복 2019/04/07 1,614
918308 내용 펑합니다 18 원글 2019/04/07 9,156
918307 트럼프 김정은을 국제형사사법재판소에 제소 작정한듯ㅋㅋ 6 북한인권 2019/04/07 1,917
918306 사기업 블라인드 채용이라고 해도 별 다를 건 2 ... 2019/04/07 1,505
918305 지방을 태우는 간단하고 조용한 유산소 운동 146 ㅇㅇ 2019/04/07 32,462
918304 돌보던 10대 신도 수차례 성추행한 교회 목사 집행유예 7 뉴스 2019/04/07 2,673
918303 경주 보리빵 맛 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5 보리빵 2019/04/07 1,945
918302 요즘 버닝썬 김학의 사건으로 연예인들 잡아족치는거 보면서 7 ... 2019/04/07 3,255
918301 인테리어 업체의 횡포 3 으으으 2019/04/07 2,914
918300 오래된 생리혈 지우는 방법 있을까요? 3 ... 2019/04/07 6,746
918299 국내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1 추천부탁 2019/04/07 4,896
918298 길거리에서 전도하는 자들 퇴치 5 4계 2019/04/07 2,414
918297 스트레스를 받으면 생리날짜가 당겨지기도 하나요? 5 궁금 2019/04/07 3,587
918296 (청원) 세월호 참사 특별 수사단 설치와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 1 PRO 2019/04/07 661
918295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 선포.."정부 지원 턱없이 .. 2 뉴스 2019/04/07 1,654
918294 결혼식..새색시 한복은 맞추지말고 하객한복이나 맞출걸 그랬어요... 5 ㅇㅇ 2019/04/07 4,471
918293 가방 이름 좀 알려주세요~ 6 2019/04/07 2,206
918292 언론이 말하지 않는 강원산불 비하인드 14 마우코 2019/04/07 7,259
918291 초등 몇학년까지 전학 후 적응이 쉬울까요? 4 ㅇㅇ 2019/04/07 2,727
918290 대마초 외국에서 20년전에 해봤는데 왜 하는지모르겠어요 36 .. 2019/04/07 23,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