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힘드네요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9-04-06 11:44:04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입사할 때는 A 직종이라고 해서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니다 보니 A, B, C, D 등 해야할게 많더라구요. 작은 기업은 대개 그러니까 그것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른 업무까지 봐야 한다는 거지 사장 개인 심부름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사장 직속의 일을 주로 담당합니다. 그런데 작은 회사라서 사장의 결정, 말 한 마디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제가 외부에 사과해야 할 일도 생기고 확인받아서 진행한 일정도 막판에 바꿔달라고 해서 난감한 경우도 한 두번도 아니네요. 게다가 상무가 제게 시킨 일이 있는데 이게 사장이 싫어할 일이라서 고민하며 버텼는데(사실 이게 좀 말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상무가 하도 뭐라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더니 사장이 알게 되고 저한테 뭐라 하네요. 사장과 상무가 싸울 일을 저한테 대신 시켜서 둘이 싸우는게 됐다고 해야 할까요...그래 이렇게 대신 욕 먹고 월급 받는거지 싶다가도 속에서 화가 쌓여서 미치겠고 그런 일들의 연속입니다. 계속 다른 회사 알아봤었는데 회사 일이 바빠서 그 마저도 요즘은 알아볼 시간도 없어요. 급여가 높아지면 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까요? ㅜ.ㅜ

이번 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했더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속상하다 넋두리 하면서 위로받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더 힘드네요. 익명의 힘을 빌어 이 곳에 글 적습니다. 날카로운 댓글 받는다면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더 무너질 것 같아요ㅜ.ㅜ
IP : 211.21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
    '19.4.6 12:02 PM (112.168.xxx.234)

    이직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짜증도 내시면서 따박따박 따지세요
    누가 하라고 했다. 당신이 시켰지 않냐?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심은 어떨까요?
    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회사가 이상한건데...
    버티지 마시고 이직 하셔요
    제가 그런데 저는 급여 많이 받아도 위로가 안돼요

  • 2. 경력은
    '19.4.6 12:10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 3. 굳은살
    '19.4.6 12:16 PM (211.36.xxx.216)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작은 중소기업이 이런분위기가 많고
    큰 기업은 또 동료들끼리 치어요

    입사 얼마안되셨음 적응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일 배운다 생각하시고 좀 참아보시고
    오래되셨음 정리를 해보실 필요는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를 보셨다가 직속상관에게 맞장 한번뜨세요
    순서는 사장보다는 직속상관입니다

    상담드릴 내용이있다고 하시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제 업무의 범위인지와
    사장님과 상무와 언발란스때문에 제가 중간에 일을 못하겠다고 하시고
    너무 되바라진 것두 나쁘지만 무조건 참고 하인 하녀 마인드로 참고 부당하게 일하는것은 아니에요
    이러저러 경험으로 마음에 굳은살이 생기고 대처능력도 생기고
    그러면서 어른이 된답니다

    이직도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636 몸에 편평사마귀 제거해야하나요 3 사마귀 2019/04/08 6,317
918635 틀어진 골반 고친 분 계세요? 21 happ 2019/04/08 4,914
918634 전세를 아내 명의에서 부부공동 명의로 바꾸려면 3 부부공동 2019/04/08 1,461
918633 데쳐서 양념해놓은 동부묵 1 퓨러티 2019/04/08 841
918632 소화가 안되고 체해도 혈압이 올라갈까요? 2 혈압 2019/04/08 4,091
918631 골목식당 보시나요 3 요리사 2019/04/08 1,802
918630 배우 에밀리블런트 좋아하는 분~ 6 sstt 2019/04/08 1,438
918629 엄청나게 예의바른 우리아들 10 중2 2019/04/08 3,418
918628 절운동 한 달 후기 12 비타민 2019/04/08 7,040
918627 조양호 회장 사망을 문 정부 탓으로 돌리네요 25 ㅇㅇ 2019/04/08 5,624
918626 이젠 건조대 베란다로 빼도 되겠죠.? 2 .. 2019/04/08 1,251
918625 비행기조종사가 좋은 직업?신랑감인가요? 42 중매 2019/04/08 25,994
918624 목련 좋아한다니까 아이가 하는 말 4 ㅎㅎ 2019/04/08 1,952
918623 올겨울 지독한 감기를 3 영양제 2019/04/08 784
918622 여행 같이 다니고 싶은 사람 16 키루와 2019/04/08 4,019
918621 스팀보이 거실용 쓰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1 스팀올라 2019/04/08 694
918620 소시에서 서현이 젤 이쁘네요 26 ㅇㅇㅇ 2019/04/08 4,738
918619 아~ 진짜 실력없음 인성이라도 좋든가 둘중 하나는 키워요 제발~.. 6 ... 2019/04/08 1,775
918618 김태리는 실업고 출신인데.. 41 궁금 2019/04/08 28,425
918617 과외 관련 질문있어요 1 ?? 2019/04/08 720
918616 마늘쫑장아찌 만들기 어렵나요? 6 2019/04/08 1,340
918615 트리플 이라는 앱 아시나요? 17 @-@ 2019/04/08 2,409
918614 사고픈 패딩 가격 떨어지기 기다리는데.. 11 올랐어요 2019/04/08 2,905
918613 이런시부모 정말 부담백배예요 6 부담 2019/04/08 3,735
918612 반 단톡방에 우리애만 초대를 못받았어요 21 중학생 2019/04/08 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