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직장 스트레스 때문에 힘드네요

..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9-04-06 11:44:04
그냥 평범한 직장 다니는 회사원입니다. 
제가 입사할 때는 A 직종이라고 해서 지원했고 합격해서 다니고 있는데 다니다 보니 A, B, C, D 등 해야할게 많더라구요. 작은 기업은 대개 그러니까 그것까진 그러려니 했습니다. 다른 업무까지 봐야 한다는 거지 사장 개인 심부름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저는 사장 직속의 일을 주로 담당합니다. 그런데 작은 회사라서 사장의 결정, 말 한 마디의 영향력이 큰 곳이다 보니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제가 외부에 사과해야 할 일도 생기고 확인받아서 진행한 일정도 막판에 바꿔달라고 해서 난감한 경우도 한 두번도 아니네요. 게다가 상무가 제게 시킨 일이 있는데 이게 사장이 싫어할 일이라서 고민하며 버텼는데(사실 이게 좀 말이 안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상무가 하도 뭐라 해서 어쩔 수 없이 했더니 사장이 알게 되고 저한테 뭐라 하네요. 사장과 상무가 싸울 일을 저한테 대신 시켜서 둘이 싸우는게 됐다고 해야 할까요...그래 이렇게 대신 욕 먹고 월급 받는거지 싶다가도 속에서 화가 쌓여서 미치겠고 그런 일들의 연속입니다. 계속 다른 회사 알아봤었는데 회사 일이 바빠서 그 마저도 요즘은 알아볼 시간도 없어요. 급여가 높아지면 이 스트레스가 좀 줄어들까요? ㅜ.ㅜ

이번 주는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고 일이 많아서 아침에도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했더니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아침에 도저히 못일어나겠더라구요.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속상하다 넋두리 하면서 위로받고 싶은데 그럴 곳이 없어서 더 힘드네요. 익명의 힘을 빌어 이 곳에 글 적습니다. 날카로운 댓글 받는다면 간신히 버티고 있는데 더 무너질 것 같아요ㅜ.ㅜ
IP : 211.219.xxx.20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직
    '19.4.6 12:02 PM (112.168.xxx.234)

    이직 하시는게 좋겠네요
    그리고 짜증도 내시면서 따박따박 따지세요
    누가 하라고 했다. 당신이 시켰지 않냐?
    이런식으로 모르쇠로 일관하심은 어떨까요?
    님이 무슨 잘못이 있겠습니까...
    회사가 이상한건데...
    버티지 마시고 이직 하셔요
    제가 그런데 저는 급여 많이 받아도 위로가 안돼요

  • 2. 경력은
    '19.4.6 12:10 PM (211.36.xxx.216) - 삭제된댓글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 3. 굳은살
    '19.4.6 12:16 PM (211.36.xxx.216)

    사회 초년생이신가요?
    작은 중소기업이 이런분위기가 많고
    큰 기업은 또 동료들끼리 치어요

    입사 얼마안되셨음 적응기간이라 생각하시고
    일 배운다 생각하시고 좀 참아보시고
    오래되셨음 정리를 해보실 필요는 있겠어요

    나중에 기회를 보셨다가 직속상관에게 맞장 한번뜨세요
    순서는 사장보다는 직속상관입니다

    상담드릴 내용이있다고 하시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제 업무의 범위인지와
    사장님과 상무와 언발란스때문에 제가 중간에 일을 못하겠다고 하시고
    너무 되바라진 것두 나쁘지만 무조건 참고 하인 하녀 마인드로 참고 부당하게 일하는것은 아니에요
    이러저러 경험으로 마음에 굳은살이 생기고 대처능력도 생기고
    그러면서 어른이 된답니다

    이직도 알아보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036 오늘 오전 강원도 휴게소 사진 23 이게 나라다.. 2019/04/06 17,831
918035 용역회사에 취업 어떤가요? 2 ..... 2019/04/06 1,562
918034 여러분 마약잠옷 사세요 두 번 사세요 32 ㅁㅁ 2019/04/06 28,803
918033 "노는 공무원 왜 늘리냐"..소방관 인력 충원.. 15 자유민페당 .. 2019/04/06 4,489
918032 근데 왜 이부진 프로포폴은 3 &&.. 2019/04/06 3,606
918031 급부탁드려요^^서울역에 약속장소로정할곳 4 가을하늘 2019/04/05 1,725
918030 여드름 치료를 받는데 신통치 않아요 13 중딩이 2019/04/05 3,329
918029 추적 60분 보세요. 김학의 16 김학의 2019/04/05 7,823
918028 아이 학원샘께 스벅 모바일 기프티콘 보내려 하는데요.. 8 아이 2019/04/05 3,670
918027 늦장-부실 특보에 오보까지... 산불보다 심각한 지상파 재난방송.. 3 2019/04/05 1,757
918026 추적60분 김학의 유툽 동시 생방인가요? ... 2019/04/05 1,291
918025 그랜져/ 싼타페 / g70 중에 ~ 6 추천 2019/04/05 3,086
918024 산후조리원 급식조리사일 해보신 분 계신가요?? 궁금이 2019/04/05 981
918023 다리 뭉게진 길냥이 수술 후기예요~~ 6 캣맘 2019/04/05 2,071
918022 노견 주저앉아 일어나질 못해요. 12 happyh.. 2019/04/05 5,513
918021 학원비 환불 이틀 지났는데.. 2 ... 2019/04/05 1,598
918020 자식이 부모와 연을 끊는 2 무제 2019/04/05 6,612
918019 문희상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 불가하도록 법 개정.. 6 얼씨구 2019/04/05 1,806
918018 임세령 정우성 이정재와 여행중 35 2019/04/05 28,661
918017 일본방송에 야노시호 나왔는데 16 그냥 2019/04/05 19,552
918016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상속관련 15 도와주세요 2019/04/05 8,722
918015 인스타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2 ㅇㄹㅎ 2019/04/05 1,362
918014 세스킨이라는 회사 아시는 분 계시나요? ..... 2019/04/05 663
918013 열혈사제 수녀님 비밀 대박이네요 17 정의구현 2019/04/05 9,419
918012 윤석렬뭔일이에요? 20 ㄱㄴ 2019/04/05 8,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