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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를 찍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힘드네요..하소연

ㅡㅡ 조회수 : 5,181
작성일 : 2019-04-04 21:41:06

무슨 병이든 그러하겠지만..
검사하고 일주일...
이제 사나흘 후면 결과를 들을 텐데 마음이 힘드네요.
긴장의 탓인지 병변 부위가 오늘 갑자기 아프기도하고.

회사일은 그득하게 줄지어 기다리고 있고,
최악의 경우에 대한 마음의 준비까지 하느라
심신이 고단 그 자체.

전신마취의 수술은 피할 수 없는 일인 듯하여
병가나 병휴직을 고려해야하는데,
시급한 수술이 아니게 되면, 그마저도 일을 마친 후로 미뤄야하는 상황...
- 목구멍 포도청이라 서글퍼도 차라리 이게 낫긴 하겠죠.

혹시 싶어 진단받을 병원 두 곳 이상 예약해두고,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수술 후 정말 암일 경우 등등..
혼자 알아보고 결정해야하는 게 맘이 무겁습니다.

이래서 어른들이 결혼하라 그랬나... 싶은 맘도 들고.

텅빈 사무실에서 이제 발을 옮기며 맘이 헛헛하네요...
IP : 223.62.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4 9:53 PM (211.204.xxx.96)

    좋은 결과 있길바래요.힘내시길 바랍니다..

  • 2. ....
    '19.4.4 9:55 PM (14.50.xxx.31)

    힘내세요. 어쨌든 시간은 지나가요.
    그 시간이 제일 괴롭고 고통스럽다고 다들 그러더라구요.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시길 바래요.
    괴롭다고 웅크리고 있음 더 힘들더라구요. 그 시간이요.
    병이 있음 고치면 되고..일은 또 어찌어찌 될 거예요.
    맛있는 거 드시고 얼른 당면한 일부터 해치우세요~
    몸을 부지런히 움직이셔야 잡생각이 안 나고 좋더라구요..

  • 3. ㅡㅡ
    '19.4.4 10:12 PM (221.140.xxx.139)

    고맙습니다.
    휙휙 가득쌓인 업무를 처리하고서 퇴근길에 비로소 돌아보니 허무하고 힘들고 그러네요.

    괜찮겠지.. 혹시 설마... 그냥 계속 그렇습니다...

  • 4. 그 맘이 어떨지
    '19.4.4 10:21 PM (210.103.xxx.30)

    익명이지만 많은 위로를 드리고 싶네요
    맘졸인 시간만큼 걱정하던 병이 아닐땐
    천국에 온듯한 기분이실거에요
    힘내세요. 별일 아닐거에요

  • 5.
    '19.4.4 10:50 PM (211.179.xxx.129)

    그 심정 넘 이해 가네요.
    확률이 크지 않더라도 애 간장이 타지요.

    결혼해서 함께 불안을 나눌 동반자가 있으면
    좀 낫긴 하지만 도움 안되는 경우는 더 외로울 테고
    자식이 있으면 아프기도 더 힘드니 싱글이 나쁜 것
    만은 아닐거에요.

    별일 아니실 거고. 아니란 걸 안 순간 아픈 부위가 사라지는 기적을 경험하실거예요.^^

  • 6. 원글
    '19.4.4 11:00 PM (223.62.xxx.95)

    감사합니다..
    사실 암으로 가족을 보냈던지라..
    맘이 더 오락가락하네요...

  • 7. . .
    '19.4.4 11:48 PM (182.215.xxx.17) - 삭제된댓글

    저도 올해 mri후 혹만떼내면 된다는 결과 듣기까지
    얼마나 초조하던지요. 마음편하게 긍정적으로 지나가길
    빌어요

  • 8. 동감
    '19.4.5 12:12 AM (1.239.xxx.79)

    그 심정 너무너무 잘 압니다...별 일아니고, 좋은 소식 들리길 기도드립니다.

  • 9. 멀리서
    '19.4.5 1:29 AM (103.252.xxx.21)

    혼자라 생각하시지 말고 힘들때는 언제나 풀어 놓으세요. 멀리서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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