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 개수대 설거지 볼 없앴더니 좋네요
그 중 후반기 5년은 식기 세척기를 쓰면서도 개수대 설거지 볼을 안치웠어요.
친정엄마도 늘 쓰고 시댁도 쓰고 친한 친구집 가도 있고
고민없이 필수인줄 알고 살았죠.
근데 어느 순간부터 제가 설거지(세척기 안들어가는 큰 냄비나 후라이팬)를 할 때마다 설거지 볼을 들어내고 설거지를 하고 있더라구요.
면행주를 쓰지만 거의 일회용 수준으로 빨아 넣은 것 물에 적셔 닦을 거 닦고 나면 함께 모아 삶아 빨아 버리니 행주를 빠는 일도 없구요.
쓰지도 않는 설거지볼을 습관이라 고민도 없이 그냥 그냥...
문득 일단 치워보자, 정 안되면 다시 꺼내지 뭐 하고 창고에 넣은지 일주일인데 하나도 아쉽지 않고 개수대가 훨씬 정갈한 느낌이에요.
살면서 이런 고정관념 때문에 쓰지도 않으면서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인 줄 아는 게 얼마나 많을까요?
추가. 설거지볼이 필요없는 거다!!! 하는 얘기가 아닌 거 다 아시죠? 저는 안쓰이는 거였더라 하는 거지 모두들 다 버리세요!!! 하는 말이 아닙니다!!!!
1. ㅌㅌ
'19.4.4 8:16 PM (42.82.xxx.142)저는 행주 빨아야되서 못없애고 있어요
그릇은 불필요한데 행주 빨때는 유용하더라구요2. 저는
'19.4.4 8:17 PM (58.234.xxx.173)주부생활 20년 넘도록 설거지볼 안 써봤어요
굳이 있어야 할 필요성을 모르겠더라고요
그 밖에 또 고정관념 때문에 당연한 듯 두는 것들이라...
한번 둘러봐야겠네요
생각해볼거리를 주셔서 감사해요^^3. 저도
'19.4.4 8:19 PM (220.122.xxx.208)주부생활 20년 넘도록 설거지볼 안 써봤어요. 22222222
그게 도대체 왜 필요해요?4. 노리스
'19.4.4 8:19 PM (218.146.xxx.119)저도 치워버렸어요.. 볼 밑에 물때끼고 그런 거 관리하기 힘들어서 치웠는데 막상 없어도 되더라구요;
5. ㅎㅎ
'19.4.4 8:27 PM (218.51.xxx.216)저는 님, 저도 님 ㅎㅎ
저는 그냥 엄마가 늘 쓰던 걸 봐서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건 줄 알았어요. 그야말로 고정관념이었던 거죠. 설거지 볼 없는 싱크대 자체가 상상이 안되는. 그걸 왜 써? 하는 물은 자체가 생기지 않는 그런 상태요.
저도 치워보니 헐 그걸 왜 그리도 붙들고 살았지??? 싶은데, 진짜 고정관념이란게 무섭더군요. ㅎㅎ6. 저도
'19.4.4 8:27 PM (121.190.xxx.141)주부생활 28년차인데 설거지볼 안 써봤어요.333333
7. ..
'19.4.4 8:28 PM (39.119.xxx.128)저도 안써봤어요.
대신 씽크대는 제 2의 그릇이다 생각하고 관리해요.
설거지 끝나면 세제 묻은 수세미로 다 닦아서 마무리해요
엄청 깨끗합니다8. ...
'19.4.4 8:30 PM (223.38.xxx.86)저도 치운지 열흘정도 지났는데 원글님과 똑같은생각중이예요
냄비 닦을때도 볼이 걸리적거리지않으니 더 편해요
계속 없이 살게될것같아요9. 닉네임안됨
'19.4.4 8:32 PM (1.254.xxx.49)자그마한 설거지통 있는데 그릇하고 똑 같이 관리해서 써요.
설거지 할 때 외에는 반드시 말려둬요.10. ..
'19.4.4 8:53 PM (183.98.xxx.7) - 삭제된댓글저 설거지 볼 한번도 쓴적없어요. 친정엄마는 쓰는데 친정에서 설거지할때마다 정말 걸리적거리고 불편하더라구요.전 뭐든 넓게 쓰는걸 좋아해서아무것도 걸리적거리는게 없는게 좋아요. 다 먹은 그릇에 물 담아두면 그릇 불리는 문제 해결돼요.
11. 저는 안 쓰다가
'19.4.4 8:58 PM (125.184.xxx.67)썼는데 완전 좋네요.
식기세척기 쓴지 10년 됐는데
설거지볼 쓰고 나니 애벌설거지 시간이 확 줄었어요.12. 그런데
'19.4.4 9:05 PM (211.196.xxx.224) - 삭제된댓글수세미를 수도에 대고 빨면 깨끗이 안되더라구요.
볼에 물을 많이 담고 흔들어 헹궈야지 음식물 찌꺼기가
싹 빠져요.
그래서 저는 볼 쓰고 설거지 끝나면 뒷베란도로 내놔요.13. ㅇㅇ
'19.4.4 9:16 PM (39.7.xxx.148)그릇 씻어 엎어두는 선반도 저는 너무 걸리적거리고 지저분해 보여요. 그거 다들 두고 쓰시나요?
14. ...
'19.4.4 9:42 PM (211.202.xxx.195)물 절약엔 필요하지 않을까요?
15. 음
'19.4.4 9:53 PM (218.51.xxx.216)점 셋님. 설거지 볼이 물 절약에 도움이 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거예요.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식기세척기를 애벌세척없이!!! 사용하고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만 대충 긁어 버리고, 밥풀 몇개는 붙어 있는 채로 넣어버리니까(그래도 깨끗!!! 하게 씻겨 나옵니다. ) 그릇을 불리는 과정이 아예없구요. 손설거지를 하는 건 큰 냄비나 후라이팬인데 이건 설거지볼이 오히려 방해가 되거든요.
그러나까 쓰지도 않는 설거지 볼을 습관이라 방치해 뒀단 말이에요.
저는 설거지볼의 가치를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고정관념에 대해 말하고 싶은 거예요. ^^16. 원글님
'19.4.5 9:21 AM (125.182.xxx.65)정말 애벌 설겆이 없이 세척기 사용하셔도 깨끗히 되나요?
그렇다면 설겆이계의 신세계인데요?
어느 회사 제품 사용하세요?
전 삼성 붙밖이 세척기인데 이제품도 될지.
그럼 세척기 거름망을 매일 청소하시겠네요?
설겆이 팁 좀 알려주세요.^^
전 애벌 설겆이를 본 설겆이처럼 하면서 식세에 또 넣고 도대체 내가 매일 왜 이러는가 회의가 들던 차에요.17. 윗님
'19.4.5 1:42 PM (218.51.xxx.216)저 작년까지는 엘지 디오스 12 인용 썼구요.
지금은 sk 매직 12인용 쓰고 있어요.
엘지는 아파트 옵션으로 달려 나온 거였고, sk 매직은 제가 구매를 했는데 고급형 아니고 좀 저가 라인이었어요.
세척기 세제는 코스트코에서 캐스캐이드 액상형 구매해서 쓰고요. 올인원이라고해서 따로 린스 안써요.
그대신 제일 오래 돌아가는 코스로 돌려요.
디오스는 그릇을 넣기 좋은 구조여서 좋았지만 한번 돌리면 두시간이었고 매직은 그릇 수납은 디오스에 비해 좀 덜한데요, 그대신 최장 1시간 30 분이면 끝나는 게 좋구요.
세척력은 둘다 비슷한듯해요.
전 식탁에서 바로 세척기로 넣어버리거든요. 밥풀 정도는 따로 제거 안하고요, 김치도 건더기만 치우지 고춧가루 양념 덕지덕지 한채 그냥 넣어요.
그래도 세척 끝나고 거름망 보면 남는 거 거의 없구요. 거름망 청소는 2주에 한번쯤 하는 거 같아요.18. 윗님
'19.4.5 1:47 PM (218.51.xxx.216)진짜 어쩌다 가끔 고춧가루가 한두개 붙은 채 나온 적 있고
불은 밥풀이 붙어서 나온적 있기도 한데 그땐 그릇 각도를 제대로 안맞췄던 때 같구요. 대부분은 정말 깨끗하게 씻겨 나옵니다.
이렇게 쓰면 식기 세척기 수명이 준다는 말도 있던데 전에걸 4년반 이상 고장 한번 없이 잘 썼으니... 사실 애벌 세척과정은 필요없는 것 아닐까 싶기도 해요. 정 그릇에 뭐가 많다... 하면 물로 한번 슥 가셔서 큰 찌꺼기들을 털어내는 정도는 합니다.19. ㅎㅎ
'19.4.5 11:57 PM (125.182.xxx.65)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저도 한번 도전해보아야 겠어요.
저는 세제나 소다로 애벌 설겆이 한 후에 세제없이 또는 소다 좀 넣고 돌리는데
거름망 가끔 꺼내 보면 진득한 기름때가 붙어 있던데
원글님처럼 사용해도 거름망 비교적 깨끗하다니 제방법에문제가 있었나봐요.
감사해요.
항상 상상만 했는데 도전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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