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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남자애들은 고기 없으면 ㅜ

고기고기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9-04-03 13:07:22
어제 저녁에 중2 아들에게 소리 없는 아우성 들었어요.
퇴근하면서 나름 맛있는 반찬가게에 들러
먹고싶던 파래무침이랑 호박나물, 생깻잎 양념절임 샀어요.
저녁으로 한우 잔뜩 넣은 육개장에
장조림, 아까 산 반찬 내놓고,
거기에 비싼 대저 짭짤이까지 후식으로.
딸이랑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학원 다녀온 아들이 밥상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더군요.
학원 가기 전에 치킨 먹고간 놈이라
이정도면 영양적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저한텐 최고의 밥상인데...

여튼 오늘 저녁엔 무조건 고기를 구워준다고 약속했네요 ㅜ
그놈의 고기 ㅜ
IP : 115.20.xxx.15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맘
    '19.4.3 1:11 PM (175.223.xxx.44)

    아프다고 조퇴한 놈. 무국에 밥 말아 먹고 악 먹으라고 했건만..냉동삼겹 강제해동시켜 구워 먹고 자고 있었네요. 저라면 굽는게 귀찮아서..

  • 2. ㅇㅇ
    '19.4.3 1:12 PM (175.120.xxx.157)

    육개장 장조림은 고기 아닌가요?
    전 한숨쉬면 안줘요

  • 3. ㅠㅠㅠㅠ
    '19.4.3 1:15 PM (175.223.xxx.44)

    물에 빠진 것은 고기취급 안하더군요. 식비 장난 아녀요

  • 4. ...
    '19.4.3 1:20 PM (119.69.xxx.115)

    어머니들 이상하시다ㅎㅎ..... 중학생 고등학생이면 매끼 단백질 먹여야죠.. 한창 클 나이아닌가요?? 그냥 식단 골고루 필요없어요..그 아이들은 그냥 삼겹살만 주세요.. 상추 랑.. 돼지 주물럭이나...

  • 5. ...
    '19.4.3 1:20 PM (119.69.xxx.115)

    아... 개네들 입맛은 질좋은 국산보다는 양많은 수입삼겹살을 더 좋아할거에요..

  • 6. ㅡㅡ
    '19.4.3 1:23 PM (61.253.xxx.4) - 삭제된댓글

    그 나이때 고기 듬뿍 먹여보세요 키 쑥쑥 커요

  • 7. 커피향기
    '19.4.3 1:24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

    아들 있고없고 따라 카드요금 50~60은 차이나네요

  • 8. ㅎㅎ
    '19.4.3 1:24 PM (121.160.xxx.214)

    어머니 그건 고기가 아니옵나이다...

  • 9. 저는
    '19.4.3 1:25 PM (211.192.xxx.218)

    아직 폭풍 식욕전인 6학년 아들내미가 있어 부러워요.
    애도 하나라 식비 걱정이 없는데 언제 그런날이 올까요?

  • 10. ....
    '19.4.3 1:31 PM (112.186.xxx.197)

    대학생 아들 둘인데
    삼겹살 3키로 사도 모자라요
    후식으로 두마리치킨으로 입가심해요.
    운동선수라....

  • 11. ...
    '19.4.3 1:37 PM (125.130.xxx.25)

    한창 먹을때 많이 해주세요. 더 크면 중고등때만큼 안먹어요.

  • 12. loveahm
    '19.4.3 1:37 PM (115.95.xxx.11)

    진짜 그런 아들 키워보고 싶어요ㅜㅜ 일생 저체중인 고2 남아인데... 치킨 한마리 시키면 3일 먹어요
    좀 잘 먹는다 싶으면 바로 화장실가고..
    남의집 아들들은 1인 1닭도 모자란다던데, 안먹는것도 드럽게 많고 잘먹던것도 자주주면 질린다고 안먹구요
    부러워요~~~

  • 13. 고기고기
    '19.4.3 1:55 PM (222.107.xxx.148)

    물에빠진 고기는 고기가 아닙니다
    반찬은 아드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집 남자들도 안 좋아하는 겁니다.
    주물럭 불고기 생고기 구워주세요.

  • 14. 맞아요
    '19.4.3 1:58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장조림, 육계장이 어떻게 고기인가요
    고기란
    굽거나 볶거나 지요
    볶는거보단 굽는게 좋은거구요
    무조건 고기,
    일주일에 삼겹살 5일먹고도 고기,
    우리집은 수입먹어요, 감당안되서
    아들 하나입니다,

  • 15. 원글
    '19.4.3 2:07 PM (223.62.xxx.117)

    맞아요. 물에 빠진건 고기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매일 저녁에 목살스테이크, 닭갈비, 쇠고기구이 등등
    매번 고기 반찬 해주고
    어제 저녁만 저랬는데 시위하네요 ㅎ

    외식메뉴 고르는 것도
    매번 삼겹살집 ㅜ
    전 정말 싫어요...
    아들아~ 다른것도 먹고 싶다~~

  • 16. ㅋㅋㅋㅋ
    '19.4.3 2:15 PM (118.37.xxx.114)

    한때에요
    열심히 먹입시다
    얼마나 단순해요
    고기면 되는데

  • 17. 아...
    '19.4.3 2:22 PM (220.123.xxx.111)

    중딩아들 오늘 삼겹살 구워줘야겠네요~~

  • 18. 원글
    '19.4.3 2:25 PM (223.62.xxx.117)

    제가 그래서 나물 요리 같은걸 젤 못해요.
    단순한 고기요리가 젤 쉽더라구요 ㅎ

  • 19. 공감
    '19.4.3 2:36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아들둘인데..식비가..ㅜㅜ
    양념고기는 또 좋아하지도 않아요.
    무조건 생고기 구워주는거만 좋아해요.
    채소는 죽어라 안먹고..

  • 20. 저는
    '19.4.3 3:00 PM (101.235.xxx.42)

    중년여자지만 물에 빠진거 고기 아닙니다ㅋ
    장조림 역시 고기 아니구요
    불에 굽거나 볶아야 고기 먹었나보다 합니다
    젊을땐 양념된 것도 고기로 안치기도 했어요.
    갈비찜,불고기,제육...이런것도 고기 아니었다는..
    불과 고기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야 고기였단 말입니당ㅋㅋㄱㅂ

  • 21. ..
    '19.4.3 3:06 PM (180.71.xxx.170)

    저희집은 5살아들도 꼬기꼬기
    남편도 꼬기꼬기
    일주일 하루 야채의날도 계란말이 있어야 해요ㅋㅋ
    나물밥상은 엄마비빔밥으로 남습니다ㅜㅜ

  • 22. ..
    '19.4.3 3:26 PM (1.227.xxx.49)

    한숨을 푹~ 여기서 현웃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단순한 녀석들 사십대가 되어도 그놈의 고기반찬 소세지 타령은 여전합니다

  • 23. 딸이라도
    '19.4.3 5:22 PM (221.157.xxx.183)

    저도 중고딩때 이틀 고기 못 먹으면 어지러운 느낌이라

    고기 엄청 먹었어요.

    40 되면서 육고기 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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