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시절 박완규 좀 보세요
1. ㅎㅎ
'19.4.2 11:09 AM (58.236.xxx.104)적어도 10번은 본 적 있는 동영상들이네요.
나가수에서 박완규를 첨봤는데
외모 구질구질한 듣보잡이라 생각했는데
어느날 유튜브에서 원글님이 올리신 영상보고
깜짝 놀랬었어요.
박완규에게 저런 푸릇푸릇한 외모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노랠 갖고 놀던 시절이 있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았어서요 ㅋㅋ2. 음
'19.4.2 11:12 AM (125.132.xxx.156)ㅎㅎ님, 댓글들 보면
얼굴의 완성은 노래인가요 라는 댓글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심져는 얼굴도 귀엽게 보이더라구요!! ㅎㅎ
맞아요 노래를 진짜 갖고 놀죠..
전 블랙독은 며칠전 첨 봤는데 매일 몇번씩 듣고있어요
진짜 오리지널보다 더 좋네요 저는.. 나름 레드제플린 팬인데도.. ㅎㅎ3. ㅎㅎ
'19.4.2 11:24 AM (58.236.xxx.104)가수는 일단 노래를 잘해야 외모도 빛나는 거죠.^^
사실 저는 로버트플랜의 외모가 이상하게 싫어요.
복근도 없고 허리도 밋밋하면서 맨날 윗도리 풀어 헤치고
자신이 엄청 매력적으로 보일 거라는 근자감 , 자뻑 너무 심해보여서요ㅋㅋ
목소리 자체도 비염 증세있는 느낌...?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보컬인데 제가 이런 얘기하면
돌이 일억개는 날아 오겠죠? ㅋㅋ
암튼 로버트플랜은 별로고 노래만 좋습니다.
그리고 블랙독도 박완규의 블랙독이 개인적으로 더 좋다 생각하고요.4. ㅎㅎ
'19.4.2 11:34 AM (58.236.xxx.104)지금 저 영상 다시 보니까
1개월 전에 제가 댓글단 게 있네요ㅋㅋ
저 가끔 노래방 가면 꼭 부르는 노래가 론리나잇이예요.
가슴 너무 뻥뚫리는 느낌이고 스트레스 해소 쫙 됩니다^^5. 음
'19.4.2 11:36 AM (125.132.xxx.156)ㅎㅎ님이랑 얘기하니 너무 재밌어요!!
로버트 플랜 (제가 이름 잘못써서 수정했어요 ;;) 맞아요, 맨날 허리 자랑 ㅋㅋㅋ
저는 Lemon Song 제일 좋아한답니다 왕년에 박완규가 레몬송도 불렀을것만 같은데.. (잘 아시겠지만 레드제플린 록앤롤은 박완규가 젊은시절 부른게 있네요 그것도 경건하게 봤어요 ㅎㅎ)
시간을 잠깐이라도 돌릴수있다면 95년쯤 송탄에 가서 박완규 공연 보고싶네요 ㅠㅜ6. ㅎㅎ
'19.4.2 11:47 AM (58.236.xxx.104) - 삭제된댓글저도 그래요, 그 시절로 가서 박완규 공연 좀 보고 싶긴한데
만일 그 시절로 돌아간다 해도 송탄에서 못보지 않나요?
미군부대 근처 클럽이 아니라 미군부대 내에서 공연한 거
아녔나요?
저 예전에 송탄 클럽에 몇번 가 본 사람이라서
박완규가 그런곳에서 노랠 했었나 의문입니다.
송탄 클럽들이 좀 마~이 허접했었는데...;;;;7. 둥둥
'19.4.2 12:52 PM (39.7.xxx.146)우와..
세상에나..
원글님 덕분에 박완규를 봤네요.
입이 안다물어져요.
저게 라이브라니.
김태원이 헌정할만하네요.8. 저러다가
'19.4.2 12:57 PM (1.237.xxx.156)성대가 망가졌죠
젊은시절 노래를 무리하게 잘하던 가수들은 거의 지금..ㅠㅠ9. 음
'19.4.2 1:03 PM (125.132.xxx.156)둥둥님 저러다가님, 그러게나 말예요
저런 보물, 저런 보석이 있었는데..
성대가 완전 망가져버렸다가 그나마 재기한게 최근인데
그때완 소리가 다르죠..
나이먹어 자연스럽게 그리 된것도 있지만
제대로 관리를 못한거 같아요
너무 안타까워요 ㅠㅜ10. 근데
'19.4.2 1:05 PM (125.142.xxx.145)잘 부르는 가수는 보통 목을 많이 안쓴다는데
박완규는 목을 많이 쓰는 편인 것 같아요.
지금 목소리도 예전만 못하고..
목으로 안 부르는 출중한 가수들은 시간이 지나도
노래 잘 하는 것 같아요.11. 음
'19.4.2 1:10 PM (125.132.xxx.156)맞아요 지금 목소리는 예전과 비교할 수가 없죠..
물론 지금도 잘하긴 하지만..
그래서 넘 안타까워요 ㅠㅜ12. 음
'19.4.2 1:12 PM (125.132.xxx.156)https://www.youtube.com/watch?v=fwebY75xA2g
이건 페이스풀리와 록앤롤 라이브입니다
역시 그 시절이에요
안타깝게도 그 시절 라이브는 많지가 않아요..13. 으휴...
'19.4.2 1:25 PM (58.236.xxx.104)마지막 링크 보니 한숨이 나오네요.
저리 시크하고 감성적으로 보이던 시절은 어디가고
이제 오이지 같은 얼굴과 탁한 목소리만 남아있다니...
이제 다시 부활 못하려나.. 그 시절로, 눈이 부시게!14. 저는
'19.4.2 1:45 PM (223.62.xxx.199)노래보다도 이분이 이혼하고도 전처와 아이들 보살피는게 정말 인간적이였어요.
전처가 본인 경제적불안으로 고생많이해서 아이들과 전처에대한 미안함을 이혼후에 더 뜨고나서 다 갚아주는거보고요.
재결합 의사도있어뵈던데15. 어후
'19.4.2 1:46 PM (180.70.xxx.178)저도 저 2개 영상 수십번 봤어요. 봐도 봐도 안질리고 귀가 호강하는 느낌.
너무 빨리 스러져서 아까운 저목소리 ..16. 와..
'19.4.2 2:01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박완규 좋아하는데
두번째영상은 처음인데 감사.17. 저도
'19.4.2 2:35 PM (222.236.xxx.175) - 삭제된댓글박완규 론니나잇으로 솔로 데뷔했던 음악프로 기억나요. 이소라의 프로포즈는 아니었는데 암튼 솔로로 나온 첫무대라고 소개되고 박완규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듣자마자 깜놀. . 완벽한 음정과 흔들림 하나 없는 목소리 씨디 튼 줄 알았..
18. 음
'19.4.2 2:37 PM (125.132.xxx.156)정말 인간적이네요.. 재결합이야 그 전처 분 의지대로 하는 거지만 박완규씨가 아이들과 교류도 많이 하고 행복하게 살면 좋겠네요
저런 불세출의 목소리를 가지고 롸커로 활동했는데도 생활고는 피할수가 없었나보네요 옛날 뮤지션들 정말 고생스러웠던듯요..19. 매너굿
'19.4.2 5:32 PM (112.184.xxx.17)모 지방방송 야외녹화때 봤어요.
유투브 만큼은 아니어도 노래 잘하더라구요.
사회도 잘보고. 무엇보다 팬에대한 매너가 좋았어요.20. ....
'19.4.2 7:03 PM (203.142.xxx.11)오우~~ 대단 했네요
저리 마른 몸매 어디에서 저런 폭팔적인 목소리가 나올까요?
목소리가 변했어도 지금의 순박한 외모와 목소리 좋아 합니다21. 앗
'19.4.2 7:54 PM (118.36.xxx.165)저도 좋아요 해놓고 자주 보는 영상이에요.
론니 나잇도 최애곡중 하나..
날라 다니는 박완규, 넘 귀엽고 대단한 목소리..22. 음
'19.4.2 8:41 PM (125.132.xxx.156)우와 함께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맛에 팬클럽도 만들고 하는건가 봐요 ㅎㅎ
제가 정말 너무나 우연히 최근에 저 영상들을 봤거든요
박완규 노래 잘하는거 몰랐던것도 아니고 심져는 제 핸폰에 론리나잇도 다운받아져있는데
정말 새삼스럽게 젊은시절 모습을 본거에요
제가 나이먹어서 그런가 옛날에 듣던 노래와는 완전 다르게 들리면서
세월과 뭐 그런것들이 정말 서글프게 생각되더라구요
이런저런 감상들 함께 얘기해주셔서 감사해요
박완규씨 앞으로 더더더 행복하시길요!!!23. 저랑
'19.4.4 10:23 PM (14.45.xxx.137) - 삭제된댓글정말 같은 마음이시네요. 전 평생 박완규팬됐습니다.
제눈엔 제일 미남으로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