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과 사이 안좋으신분들 고민 들어주세요
관심 갖고 조언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새겨서 듣고 행동 하겠습니다~~
1. ㅁㅁㅁ
'19.4.2 2:29 AM (121.140.xxx.161)겨우 남편이 자기 목소리 내고 마음 잡으려 하는데
원글님이 여기에서 어깃장을 놓으면 다시 불쌍한 남편 흔드는 꼴이에요.
두 분다 여린 성정이라 여기저기 흔들리시는 거 같은데
이번엔 원글님이 남편 꼭 붙들어주세요.
원글님이 왔다갔다 헷갈려하면 남편이 정말 의지할 데 없이 힘들어요.
평생 자기 부모한테 대접 못 받았으면
이제부터 아내와 자식들이 가장 대접 제대로 해주세요.2. ..
'19.4.2 2:36 AM (71.232.xxx.114)엎을때가 온거죠. 안보고 사는 사람들 많아요. 아들무서운줄 모르는가봐요. 가만히 계세요 남편이 알아서 할거에요.
3. 남편말
'19.4.2 2:49 AM (175.208.xxx.230)남편이 하라는데로 하세요.
그동안 너무 많이 참으셨는데 뭘걱정하시는건지.
부모도 형제도 나에게 무례하게해서는 안되죠.
할만큼하셨으니 맘편히 사세요4. 착한사람병
'19.4.2 3:15 AM (199.66.xxx.167)본인이 착하다고 생각하고 내 가족한테 피해주는 등신 호구들이 있어요.
남편은 지금까지 그런 가정 안에서 자라와서 면역이 되었다고 해도 님은 나서 싸웠어야죠. 23년을 그리사셨는데 아직도 도리를 생각하시나요?
님 딸이 울면서 왜 우리 아빠한테만 그러냐고 하는데 손찌검 하려는 자식한테 시부랍시고 챙겨드리고 싶어요?
아직도 정신 못차리셨네요. 딸을 생각하세요.
남편을 생각하세요. 남편이 이제 마음 다잡고 그만 하겠다 했으니 님이 나서서 초치지 마세요.
다음웹툰에 그래도 되는가라는 웹툰 가서 보시고 본인 자식한테 미안한 마음 좀 가지세요.
님 같이 사는거 착하고 도리 지키며 사는게 아니라 본인 자식 학대하면서 사는거에요.
님 가족부터 챙기세요.5. 와~
'19.4.2 3:16 AM (124.53.xxx.131)배우자와 자식들이 있는데서 쌍욕이라..
형 아니라 형 할애비라도 그렇게는 못하겠구만..
혹여 부모 형제에게 이루 말할수 없는 고통을 줬다면 또 모르겠네요.
님은 착한건가요?
아니면 님네도 그런 환경이었나요?
아니면 세뇌 된건가요?
왜 왜 왜.......
가족이 전부 그런 대우를 받고도 그런고민을 하는건가요
돈도 선물도 싫다했다면서요.
그댁은 어른부터 욕하는게 일상이 돼서
다 큰 자식들도 대화하듯이 쌍욕을 날리는 집구석인가 보네요.
이나이 먹도록 듣도 보도 못했네요.
사실 우리 시가가 면전에선 하지는 않는데
뒷담화로 그렇게 욕을 하던데
질리고 질려 오만정 떨어졌어요.
역시나 그런환경에서 자란 남편은 그리 대수롭게 여기진 않던데
전 도저히 그사람들에게 공경하는 마음이 안생겨서 힘드네요.
님은 그저 남편 하자는 데로 하셔도 될거 같네요6. .....
'19.4.2 3:29 AM (223.62.xxx.75)남편 집 일에 남편이 판단한대로 하세요
이일로 인해 시댁이랑 연이 끊기던
아니면 다시는 무시발언 못하게될수도 있고
여튼 원글님 착한컴플렉스는 접어두시고
남편 도와주세요
가족들앞에서 그것도 내 자식 앞에서 자존심이 많이 다쳤을껍니다7. 부인이
'19.4.2 3:53 AM (175.223.xxx.20)남편을 말로만 생각하고
행동은 반대로 하려고 하네요.
뭐가 그리 무섭고 두려워서 그 거지같은 도리를 하려 하는지
너무 한심합니다.
남편과 아이에게 독이 되는 행동과 마음가짐
이젠 멈추세요!8. 이건 아닌듯
'19.4.2 3:57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읽으니 우리시댝과 거의비슷한데요
울시어머니 진짜 저 집살이시키고 가슴에비수꼽고 진짜 힘들게했어도 ... 손녀에겐 그러지 않아요
며느리미워도 손녀는 또 끔찌해하시구요
손녀한테 그러시는건 진짜아닌것같아요
남편분이 진짜힘드셨네요
우린도 시댁에서 찬밥신세에 이상한세계에들어온듯
말이안통하거든요
남편분말 따르세요 사람이 누울자리보고 다리뻗더라구요
이번만큼은 남편말씀따르시고 님남편에게 힘을주세요9. ㅇ
'19.4.2 4:59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시집식구들이 손지한테까지구박 막말을 하는데도 원글님은 도리를 하겠다구요?
정말 어이가 없네요
아니뭐가 무서워서 남편을 그렇게 힘들게 만드나요?
의를 끊고 님 가족끼리 남편 한테나 잘하면서 행복하게 사세요10. ㅇ
'19.4.2 5:03 AM (116.36.xxx.22) - 삭제된댓글오타 손지=손주
11. ㅇㅇ
'19.4.2 5:23 AM (119.64.xxx.101)할아버지가 손주를 때리려 했다는 대목에서 그 집에서 님의 가정의 위치를 말해 주네요.
아들도 손주도 쌍욕 듣고 때려도 된다 생걱하는 그런 존재입니다.오죽하면 아이가 울며 이야길 하고 남편이 큰결단으로 그 집을 몇십년만에 나왔는데 도리라구요?도리 도리 그놈의 도리 정신 좀 차리세요.남편도 그집에 가는게 그동안 너무 힘들었을 거예요.이제 님네 가정만 행복 하면 됩니다.생신이라고 연락하면 무릅 꿇고 빌라고 하겠죠.그러면 받아 준다고..제발 쫌...님아......12. ......
'19.4.2 5:53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시모 사망할때까지 거의 25년 안 본 집입니다.
중간중간 남편은 자기가 좀 더 참을까 싶어서 시도를 간간히 했는데, 사람은 남편이나 아내뿐 아니라 나이든 사람 즉 아무개의 부모도 바꿔쓸 생각은 하지말아야 하는거여서
결국 회복안한 상태로 25년 이상 지났어요 .
도리는 주변 친척들이 도리도리를 더 따졌습니다.
웃기게도 모두들 입을 모아서, 남편은 그러더라도 너는 뒤에서 중개에 나서야한다 라고.
그런 엄청난 상황에 나보고 나서서 해결하라니요?
이전에도 이후에도 저의 위치가 그렇게 엄청나 보이던 때는 다시는 없었더랬습니다.
욱! 해서 발생한 사고도 아니고
객관적으로 부당한 처신한 당사자 보다
당한 아들이 끊는게 더 고통인데도 그런 태도들.
심지어 친정엄마는 자신이 아들과 며느리에게 효도를 받아야하므로 딸인 저의 처신이 영향을 준다 싶어서
남동생은 누나가 시집에 잘 안하므로 내가 내 처에게 뭐라고 못한다 ( 미친놈 )
따져보면 모두 자기의 입장인거지
진심으로 남편을 염려하는 인간은 없더라구요
원글은 어설프게 착한 사람이어서 우왕자왕하는건데
남편이 끊는다고 마음이 편한건 아니지만 그러고 나온거도 그가 감당해야할 몫이며 과정이예요
거들지만 마세요.
자기집안 일들은 당사자들이 해결해야지 남이 나서는거 아닙니다.
정말 중요하면 다시 자기들이 합혀서 오갈수 있어요
애도 아닌데 부당한 짓하는 인간이었으나
애가 아니니 자기가 해결할 능력은 있는거죠. 그런 능력이나 의지가 없다면 어차피 반복일텐데 뭐하러 끼어듭니까
그리고 님은 아들이 나중에 아빠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더라도
아빠이니 너가 이해하라. 원래 그런 사람이니 너가 좀더 찬아라.
부모 자식간에 자식에게 그럴수도 있지 라면서 참아라 왕래를 해라 생일엔 축하노래를 부르고 케이크를 자르고 웃어라 라고 하실겁니까? ..혹은 본인이 그런 인간이어도 자식은 ( 며느리 포함 ) 아무렇지 않게 나를 보러 드나들어야한다 주장하실건가요 ?13. 이건 뭐...
'19.4.2 6:00 AM (221.141.xxx.218)저런 봉변 ..내지 대우 받았는데
등신 같은 남편이
생일인데 가야지....라는 글이면 모를까
이들인.당사자가 이제 그만하자 하는데
원글님...지금 뭐하자는 건가요~?
님이 그 집 숨겨진 딸이라도 되나요~?
정신 좀 차리고
이제 대학생 자식 둔 엄마 나이 되었으면
앞장서서 남편의 강한 편 좀 되어 주세요
남편분은 왠지 성품상
이제 부모 일은 입밖에 올리지도 않는 듯 한데
먼저
생일 어쩌고..지난 명절 어쩌고 하면서
사람 속 절대 뒤집어 놓지 마시구요
초딩도 아니고
대딩이 조부에게 자기 때문에 맞는.거 보는데
어느 아비가 그걸 참나요..
그걸 보고도
생일....걱정 하는 원글님이
진짜 젤.....한심해 보입니다.
앞으로 이런 책망 들으면
또 쪼르르 지우시겠지만
정말
정신 좀 차시고
효부 코스프페 좀 집어치우세요
정작.본인은 멀어서
자주 왕래도 안 했다면서
무슨..생일은...
남편에게 측은지심 좀 가지시고
시가 어떤 것도..화제에 올리지 마세요
아셨죠~??14. 남편으로인해
'19.4.2 6:29 AM (39.7.xxx.145)생긴 관계는 남편에게 맡기세요.
남편이 이제서야 부당한 대우에 방어를 할려고 하는데 , 도움은 못돼도 방해는 하지 말아야겠지요. 그냥 넘어가시면 보고 배운대로 , 님 자식도 부당한 대우에 학습된 무기력으로 참고만 살게되겠지요.15. ㅇㅇ
'19.4.2 6:31 AM (220.89.xxx.124)생일날 님이 낮추면
남편까지 등신으로 만드는겁니다.16. 남편이
'19.4.2 7:08 AM (66.133.xxx.26) - 삭제된댓글여태 자기한테 그러는지는 참았지만 내 자식한테 손찌검까지 하려는 시늉을 보이니 심한 모멸감을 느낀거네요.
님은 모멸감 안 느껴지나요?
남편보다 더 화가 안 나나요?
시부모가 더 이해가 되나요?
하긴, 님도 남편도 착해서 여태 유지가 되어 온거겠죠.
님은 앞으로 빠지세요.
남편과 그 형제, 부모 사이에서.
남편 뜻에 따라주면 그게 도와주는거예요.17. 그냥
'19.4.2 7:23 AM (175.116.xxx.169)남편 뜻대로 하세요.
왜 원글님 마음 편하자고
남편이랑 아이 마음을 불편하게 하나요?
그 오랜 세월 참아온 남편이 더는 못참겠어서 폭발한건데,
결국 님도 님이 당한거는 아니니까 이런 생각드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한마디 경험담 덧붙이면
지금 수그리고 들어가면
님 남편은 평생 저런 대우 받고 살아야해요.
시부,시모 가시고 난 다음에는
형이 저짓거리, 아니 나이들어가니 더 심한 짓거리할거에요.
자식만 자식도리 있는거 아니고
부모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에요.
내 자식이긴 하지만 나와는 별개의 인간이니 인간 대 인간으로 넘지말아야 할 기본선.
님이 남편같은 일 당했는데도 찾아뵙고 인사할것 것 같으면 님만 찾아가서 하고요,
내가 당하면 나는 얼굴 안본다 싶으면..그냥 가만히 계세요.
도리를 지켜야하는 일이 있고,
도저히 도리를 지킬 수 없는 일이 있는데
위의 어는 분 예처럼
사람들은 지들이 안당하면 쉽게 모든 사안을 도리로 퉁치려들더군요.
그런 말하는 사람들 가만보면
자기 이익이 달리던가(가해자 중심이든, 가해자 시달림에 시달리든 )
혹은 어줍짢은 중재자 역할 자부심 느끼고 싶은 공감능력 결여자든(본인들이 겪으면 절대로 본인들 말대로 하지않을) 하더라고요.
님 시부는 도리로 퉁치기에는
너무 오랫동안 너무 멀리 나가버렸어요.18. ㅡ.ㅡ
'19.4.2 8:08 AM (223.38.xxx.201)제가 남편분 입장인 사람인데 제 남편이 님처럼 그랬어요.
그래도 부모님인데, 그래도 무슨 날인데, 그래도 자식인데...
나중에는 내 부모보다 남편한테 더 화가 났습니다.
정말 이혼할 작정으로 서류 가져다가 던지니 멈추던데
님은 그러지마세요. 진짜 사람 미치고 팔짝 뜁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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