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를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들려온 장국영 사망소식,
처음에 믿기지 않았고 믿고 싶지 않았고
진짜 그저 만우절 거짓말이면 얼마나 좋을까
오랫동안 참 아파했었어요..
벌써 16년이 되었네요.
오늘도 이른시간부터 라디오 듣고 있는데
방송마다 a thousand dreams of you과 당년정이
흘러나오네요...
저는 장국영의 그 우수어린 눈빛을 정말 사랑했어요.
제가 가장 빛나고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시절을
더욱더 빛나게 해주었던 그가 오늘따라 참 그립네요..
ㅠㅠ


